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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보스턴 공항 이용후기 및 귀국기

이돈네요, 2020-12-17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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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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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와인방과 테크방에 거주중인 이돈네요입니다

 

늦었지만 12월 9일 보스턴-서울 KE092편으로 귀국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원래는 더 일찍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시차때문에 애들재우다 같이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글을쓰네요

 

먼저 https://www.milemoa.com/bbs/board/8145373
요글에 입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잘 전해주셔서 저는 보스턴 공항 사황만 공유드리겠습니다

 

입국수속 하는곳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수속해주는 승무원이 많은 수준이었구요


IMG_6329.jpg

 

공항내도 한산해서 거의 최소 일행당 10m~20m정도 거리정도는 확보 되어있었습니다. 19개월차 둘째가 마스크를 잘 안써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둘째도 공항내에서는 마스크를 잘써줬고
|거리유지도 잘되었었습니다.
제 딸래미가 독채로 공항 대관을

 

IMG_6328.jpg

서류같은 것은 이전에 미스죵 님이 공유주신 글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항가보니 입국하는 숫자는 꽤많아 보였고 의오로 유증상자로 분리되서 옴겨지시는 분들도 꽤 됬었습니다


어찌됬든 방역 선진국의 공항 수속을 견디고 1시간 정도만에 무사히 탈출을 했습니다

 

IMG_6342.jpg

돌아와서 다음날 아침에 근처 보건소에 전화해서 COVID 테스트를 진행했고 아침 10시정도 결과는 그날 저녘5시 정도에 결과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20201215_134025 (1).jpg

 

15일에는 구호물품도 도착했구요ㅋㅋㅋ
근데 2주 격리치 치고 김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외국인 용인가?
 

이제 걱정되는건 하나씩 쌓여가는 저 쓰래기랑 냉동실에 쌓여가는 음식물 쓰래기인데 일주일만 더 버티면 되니 열심히 참아보렵니다ㅋㅋㅋ


20201215_083632.jpg

 

 

그래도 한국오니 정말 좋네요ㅋㅋㅋㅋㅋ

20201215_152304.jpg

 

 

내용추가-------------
아 원래 이말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건데 정말 제일 중요한 말을 빼먹었네요

마스크를 쓰고 처음으로 길게 여행을 해보니, covid로 인해 평소에 마스크를 쓰고 일하시는 승무원 분들, 의료진들 그리고 각계 각층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5 댓글

TheBostonian

2020-12-17 18:09:00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요즘은 공항 가면 저렇게 자리들이 block되어 있나보군요.

비행기 내에서의 상황은 어떠셨나요? 사람들 밀도라든지, 기내식, 그 외 코로나로 달라진 점 느끼신 게 있다면요?

항상고점매수

2020-12-17 18:42:47

11월초 인천공항 도착해서 방역버스 같이 타신분이(네 버스에 단둘) ke92편을 타고 오셨더라구요...

 

그날 승객 딱 9명 탔다고 하셨습니다 ㅠㅜ

TheBostonian

2020-12-17 18:50:5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최근 다른 입국 후기들 보면 방역버스 꽉꽉 채워갔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건 아마 ktx를 타기 위해서 광명역으로 가는 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때 복불복일 수도 있는 것 같네요.

이돈네요

2020-12-18 14:01:05

인청공항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이돈네요

2020-12-18 14:00:24

저는 44-57 (비행기 꽁지구역)구역이었는데 대충 12×9=108 석정도 되는 공간에 18명 탑승 하셨더라구요

승무원이나 기내식은 그렇게 큰차이 없었습니다

승무원분들은 고글 마스크 그리고 얇은 비닐 가운을 추가로 하고 계셨는데 많이 더워 보였습니다ㅜㅜ

그럼에도 참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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