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역대급 배송물량 폭증인가 봅니다

저도 물건 하나 지난 금요일날 보냈고 expected delivery 12/14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도 tracking에는 USPS awaiting item이랍니다. 장난 아니네요

코스코에서 산 에어팟 프로가 UPS mail innovation 이라 어느정도 ups 로 이송되고 어느순간부터 우체국 통해서 배달이 되는데,

우체국으로 넘어간 시점으로부터 12/7 업뎃이 없네요;

전 블랙 프라이데이때 구입한 물건을 아직도 못 받았습니다.. usps배송이고요. 동네까진 온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며칠째 변화가 없네요.

제가봐도 이거 같네요. 동네까지 trucking은 어느정도 되는데 distribution center에 와서 분류와 out for delivery가 인력이 부족해서 마냥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요. 그냥 마음 비우고 기다려야 겠네요. 

맞아요. 엘에이 distribution center 갔더니 정말 열흘을 걸렸는데 빠져나왔나 싶었는데 아리조나로 다시 보내버려서.. .ㅠㅠ 거기 distribution 센터 가서 또 일주일째예요. 엘에이로 다시 오면 또.. ㅠㅠ 프라이어리티는 그래도 빨리 오는 것 같아요. 우체국에 전화해보니 프라이어리티 아니면 몇주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이곳저곳 게시판들에 올라오드라구요. 배송 늦어지는 문제들

헙.. 저는 12/14 월요일에 동부에서 서부로 가족 크리스마스 선물 보냈는데 expected delivery by 12/17 (오늘날짜)래서 왠일이야 usps 열일하네? 이랬는데 역시나 "arriving late" 이라고 뜨네요. 엄청나게 딜레이 되지만 않길.. ㅠ ㅠ

저 한달 전에 산 물건도 한 곳으로 이동하면 거기서 몇 일, 심지어 몇 주까지 있다가 다른 도시로 가는 트럭에 잘못 싣려서 깜깜 무소식이예요. ㅠㅠ 

아, 저도 주문해 주신 분들 때문에 매일 몇번씩 배송상황 체크하는데... 커피는 신선도가 생명이라 정말 마음을 졸이고 있어요. USPS 너무 늦는 것 같아요. 다른 대안도 없고, 고민이 많네요... 심지어는 가까운 주(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뉴욕 등지)로 보내드린 것도 4-5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ㅠ 오히려 서부지역으로 보내드린 건 조금 빨리 도착하는 편이고요.

제가 주문한 물건은 USPS는 아니고 페덱스인데, 지금 16일 째 픽업조차 안 하고 있네요... 업체에 연락해봐도 물류량이 밀려서 픽업을 안 해가고 있으니 자기들도 도리가 없다는데 차라리 취소를 해야할지...

6일전에 시킨 Ebay에서 산 물건 하나가, 아직도 동부에서 중부로도 못 넘어가고 있네요..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까봐요~

Fedex도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블프 때 구입한 물건이 저희 주 인근까지는 12/5에 도착했는데 그 뒤로 오늘까지 stop 상태이네요. 

이제는 연말선물은 12월초에 주문해도 25일이전까지 배송이 개런티가 안되겠네요. 결국 아마존 프라임이 최종승자가 되겠네요. 프라임도 요즘 2일배송을 못지키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그래도 3일정도면 오더라구요. 

땡스기빙때 주문한 물건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시면 도착할거에요.

저희도 그랬어요. Ups는 잘 오는데 usps 는 일주일씩 더 걸린적도 있습니다. 

12월 5일 타겟 기카 주문한거중에 어제 겨우 반만 왔습니다.

그나마 반은 와서 애들 선생님들 클스마스 카드에 같이 줄 수 있어 참 다행이네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미덥지 못하던 아마존 쉬핑이 지금은 제일 믿을만하니 세상 일 모릅니다. 

레딧에 올라온 현 상황을 보니 엄청난 물량인가봐요

https://www.reddit.com/r/USPS/comments/kekts3/brooklyn_ny_united_states_amazon_service/

https://www.reddit.com/r/USPS/comments/kdzykn/will_be_delivered_next_christmas/

저도 미네소타에서 뉴저지로 USPS통해 12/8일날 소포하나 보냈는데 어제 (12/16)에 이제 미네소타 origin sorting facility에 도착했다고 떴어요. 아마 내년에 도착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cyber monday 때 주문하고 12월 2일에 usps priority로 쉬핑된 물건을 9일에서야 받았네요. Priority가 priority가 아니더란...

https://www.npr.org/2020/12/09/944777576/shipping-delays-why-your-packages-are-taking-forever

관련 npr podcast도 있습니다.

우리동네 우체국 가봐도 건물 밖까지 줄을 최소 30분은 서네요. 크리스마스 선물 아직 다 못샀는데 큰일났어요.

Ups 2nd day air로 오기로한 납작하고 가벼운 패키지가 2주째 행방불명입니다. 어디 안보이는 구석에 낀건지... 이베이에서 산건데 셀러가 클레임도 이슈했네요.

지난5일에 타겟에서 산 기프트카드 아직도 못받았습니다. 직접가서 살걸그랬어요 ㅜㅜ. 트랙킹엔 11일 배달됐다고나오고 고객센터는 20일동안기다려야보라내요

저도 5일에 산 타겟 기프트카드 10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왔어요..다음주에 선물 돌려야하는데.. ㅜㅜ

저도 6일에 산 타겟 기프트카드 11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아직 안왔네요. 그래서 선물용은 일단 타겟 가서 샀어요. 나중에 도착하는 기프트카드는 제가 쓰려고요.

usps 뿐 아니라 amazon 배송도 그래요.

원래 화요일에 받아야 하는 물건을 오늘에야 겨우 받았어요.

아마도  delivery service 들이  폭증을 한거 같아요.

11월 27일 macys에서 주문하고 29일 쉬핑 됐다는데 거기서 멈췄어요. ㅜㅜ upsmail innovation이면 ups가 받아서 upsp 주는 뭐 그런거 같은데.. 오늘 전화해서 환불 요청했습니다. 블프때부터 이것저것 많이 주문하는데 이놈만문제네요. 

메이시 환불이 되던가요? 여러번 전화했으나 구매한지 30분 지나서 받아서 리턴하라고,, 심지어 쉬핑도 안되던땐데요. 암튼 저도 비슷한 시기에 주문했으나 일주일전에 도착할꺼라더니, 매일 우편함을 가보았으나 없네요;;;

지난주에 채팅으로 하니깐 리펀해준다는걸 제가 기더린다 그랬어요. 그래도아무 변화가 없길래 채팅을 시도했으나 채팅페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전화해서 인도 아줌마랑 통화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안해주려고 하다가 채팅에서 해준다고했다고 살짝 강하게 얘기하니깐 리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천천히 오는 배송으로 (digital credit 주는) 아마존에 주문했었는데 USPS로 넘어가기도 전에 멈췄네요. 트래킹 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하나 나오고 끝...

December 11, 2020, 8:36 am Picked Up by Shipping Partner, USPS Awaiting Item CHINO, CA 91708 Shipping Partner:  AMAZON Your item was picked up by a shipping partner at 8:36 am on December 11, 2020 in CHINO, CA 91708. This does not indicate receipt by the USPS or the actual mailing date.

아마존에서 USPS로 못넘긴건지 USPS에서 수령은 했지만 전산처리를 못하고 그냥 창고에 대기중인건지... 후자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5일까지 절대 안올 것 같길래 아마존이랑 채팅해서 다시 shipped by amazon으로 replacement 요청했습니다.

시카고인데 도착예정일보다 +7일이상걸리는것같아오 심지어 어떤건 도착했다고 스캔해버리고 보름뒤에오더라구오..ㅠ

저도 블프때 주문한 이베이 상품이 내일 올 '예정' 인데 이게 단순히 배송량이 많다고 보기에도 좀 웃깁니다.

원래 12/4  도착예정인데 11/30 이후부터 USPS 트랙킹에도 어디 있는지 나오지도 않더니 12/17 홀연히 볼티모어에 나타납니다. 12/19일날 2개로 분신을 더 만들어 3분 간격으로 세번 출발하고 아쉽게도 마나 부족인지 하나는 사라지고 2개가 결국 저희동네 USPS 에 도착했네요... 물론 주문한 건 1개입니다 ㅋㅋ  

헐...

출발지에서 배송지까지 그리고 쉬핑 날짜까지 똑같아서 제가 기다리고 잇는 소포 트래킹인가 하고 깜짝 놀랏네요.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시군요. 

참고로 제 소포는 12월 5일 이후로 스캔도 안해주는거 같아요

하하 반갑습니다. USPS 는 모두에게 공평하군요~ 스캔을 해주지 않으니 반품도 안되고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저 오늘 택배 대여섯개 한꺼번에 배송받았어요. 12월 초부터 며칠 전까지 주문 일자도 다 제각각인데, 아침부터 계속 배송오네요. 하물며 단가 얼마 안되는 gap이랑 jcrew는 2-3일만에 온 듯요. 24일까지 배송 못하면 클레임이라도 있는 걸까요..

저는 보통 오후5시경 USPS트럭이 동네를 도는데 3시간더 기다리고 오늘도 안오면 12월초에 애들 선물 산건 나가리가 되는 거죠. USPS가 막판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어줄지 살짝 쫄깃해지기도 합니다. 

여튼 이번일로 원래도 없던 USPS에 대한 신뢰는 이제 땅을 파고 들어가고 있고, 아마존 프라임은 내년에 혹시 연회비를 올리더라도 무조건 가져갈겁니다. (이번에 USPS로 망한 애들 선물사기가 프라임 없었으면 어찌되었을지 상상이 안가오). 덩달아 여기서 욕 많이 먹는 월마트도 배송 빨리한다는 증언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네요. (박스에 넣지도 않고 몇시간 만에 주문한 물건이 "봉다리"에 넣어진채 집앞 현관에 있더라는.)

이제 유통기업이 배송회사보다 배송을 더 잘해 버리는 시대가 왔네요. 

(결국 오늘도 안왔네요. USPS직원들도 가족들과 메리크리스마스 해야죠. 근데 내년에는 그냥 클스마스 물건들은 다 아마존에서 살렵니다. 아마존은 늦게 오면 단돈 $5라도 크레딧을 주고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해주니까요.)

예전 같으면 직접 만나서 전해줄 선물들을 전부 배송을 하게 된데다가 passenger flight 수까지 줄다보니 USPS가 핸들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부하가 걸렸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