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연말 연휴에 볼 애틋한 사랑 영화 10선

fjord, 2020-12-23 21:13:39

조회 수
2801
추천 수
0

연말 연휴에 볼 애틋한 사랑 영화라 적고, 지극히 주관적인 그냥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추천이네요. 모두 연말 연휴 혼자 집에서 외롭도록 즐겁게 보내시길~

 

 

1. The Great Gatsby (2013)

 

1588440273765.jpg

 

 

2. The Painted Veil (2006)

 

955911384e120df231549938652c2bfc.jpg

 

 

3. Wicker Park (2004)

 

wickerpark.jpg

 

 

4. In the Mood for Love (2000)

 

download-7.jpeg

 

 

5. Meet Joe Black (1998)

 

1588440282101.jpg

 

 

6. The Time Traveller's Wife (2009)

 

1588440965350.jpg

 

 

7. Lust, Caution (2007)

 

1588441302910.jpg

 

 

8. The Notebook (2004)

 

3732259630_8a7rCJSL_2017-10-15_233B303B09.jpg

 

 

9. City of Glass (1998)

 

2019120380157_1.jpg

 

 

10. Lucky Number Slevin (2006)

 

1588440391279.jpg

 

 

 

 

28 댓글

요리대장

2020-12-23 21:38:23

fjord 님 서식지 탓인지 홍콩영화가 3개나 있네요.^^

 

저는 화양연화(in the mood for love)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 열혈남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제목이 후지게 달려서 그렇지 애틋함이 가득한 영화로 기억합니다.

 

8911d9cf6b4f5e0f589b022793d4356b52ca0bc11d7d66ee3cc726de04ee42d5f20c6c4f66daa1bcc7370772070561d2c8f34684ecab62c2453a9fc905df4f252cc5129b63ed4f2934018fba49810c5914b9d4bb8d829054a9dfa167f16a25fb.jpg

 

 

 

 

 

 

 

fjord

2020-12-24 09:37:29

오.. 요건 듣기만 하고 봐야지 하다가 항상 못봤는데..

이번엔 한번 도전해봐야 겟네요..

jjirons

2020-12-23 22:23:48

분위기가 살짝 다르지만 love actually도 이맘때 손이 가는 영화 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fjord

2020-12-24 09:39:14

Love actually 좋지요!

뭐니뭐니래도 love actually 최고 명대사는 이거죠~

 

"To the fantastic place called 'Wisconsin'!!!"

 

다른닉네임

2020-12-24 10:31:07

전 왜 하필 위스컨신인지가 여전히 궁금해요 ㅋㅋ 콜린은 왜 직항도 없는 히드로에서 밀워키로 날아 왔을까요.. . ㅋㅋ

jjirons

2020-12-24 22:57:11

그러니까요. 처음에 영화볼땐 위스콘신이 제일 추운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미국 와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ㅋㅋ 지도에 다트라도 던진게 아닐까 싶네요.

챙고고리아

2020-12-26 03:03:32

오.... 저도 옛날에 러브액츄얼리 영화를 봤는데.... 그때 콜린이 왔던곳이 위스콘신...그것도 Cedarbug였군요..

영화를 볼때에는 한국에서.... 그리고 LA를 거쳐서, 지금은 8년째 밀워키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이 Cedarbug가 남들처럼 미지의 공간, 랜덤한 공간이 아니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cedarbug는 밀워키에서 한 3-40분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한적한 백인계가 주를 이루는 작은 동네입니다. Historical village라고 해서, 아담하고 작고 초코렛,사탕,커피가게 몇개 있는.... 한 15분이면 마을전체를 다 휙 볼 수 있는 그런 작은 마을이죠.

 

저는 아마도 이 감독인지,작가가 중서부 특히 위스컨신... 거기에서도 cedarbug에 대해 개인적인 체험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고서는 왜 하필 유럽에서, 밀워키(위스콘신의 대표도시)도 아닌, 그 누구도 모를 cederbug를 선택했을까요?

 

1. 우선 cedarbug는 완전 백인계 마을인데.... 위스컨신은 segregation으로 유명한 주라서, 백인계만 주를 이루는 동네가 몇개 있습니다. 밀워키 주변에...

그 중에 하나가 cedarbug, waukesha쯤 있는데.... 제 경험으로 여기의 백인계 여성들이 참 이쁩니다. 저도 LA에서 살아봤지만, LA에서 거의 못봤던 옛날 한국에서 미국영화속 어메리칸걸 미녀를 여기서 정말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젊은 남자들도 참 백인미남 청년들이 많습니다. (백인 우월주의....;;;)

물론, 위스콘신주는 추워서 그냥 비만인 분들도 엄청 많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 Vs 건강한 미남미녀의 양극화가 엄청 갈립니다.

그 추운 겨울에 런닝하는 사람은 다 한국사람처럼 날씬한 사람만 운동을 하니까요.

 

p.s  그냥 참고삼아 구글에서 씨더버그 마을 풍경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저도 가끔씩 자전거 타면서 들리는 마을인데... 백인만 너무 많은거 빼고는 괜찮은, 이쁜 마을이에요2244075079549c22ee7db91e1c347b6e.jpg

 

5bcdab68bab9237442b481bd7b77aae9.jpg

 

챙고고리아

2020-12-26 03:08:13

이런곳의 심심한 호프집에서, 유럽계 백인남자가 쉽게 아리따운 백인 여성을 만나서 곧바로 하룻밤을 한다...

뭔가 판타지 같은 설정이지만... 저는 웬지 아직 씨더버그에서는 이 이야기가 아직 가능할거 같네요.

물론 저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요...왜냐면 저는 사랑하는 와이프가 있...

 

그래서 이 콜린의 설정이 남들에게는 그냥 판타지 같은 설정/배경이지만...

이곳에 대해서 진짜 아는 사람에게는.... 완전 판타지 같은 설정이 아니라, 웬지 가능할거 같은 이야기 인거 같아요.

 

 

진행형

2020-12-25 01:51:21

저두요!  이 영화 음악도 참 좋아요^^

mjbio

2020-12-24 00:03:35

본 영화가 한개도 없네요..ㅋㅋ

그런데 포스터 분위기가.. 애들하고는 같이 못 보죠??

fjord

2020-12-24 04:43:25

ㅎㅎ 아이들하고 같이 보기엔.. 좀 힘들것 같네요.

꿈꾸는소년

2020-12-24 01:00:50

페인티드 베일, 노트북 등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많이 있네요. The Great Gatsby는 영화로는 못봤는데 이번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fjord

2020-12-24 09:41:11

Gatsby 영화는 음악 때문에 좀 영한 분위기도 많이 나는데, 시대 분위기라던지 의상을 너무 예쁘게 표현해서, 전 상당히 재밌게 봤네요.

Harvester

2020-12-24 01:36:30

ㅋㅋ 분위기 깨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최고의 영화...

Die hard 아닐까요^^

놂삶

2020-12-24 05:03:46

ㅎㅎ 자매품 나홀로집에랑 셋트로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fjord

2020-12-24 09:42:01

아.. 이건 ㅋㅋ

fjord

2020-12-24 09:41:39

ㅋㅋ 액션 시리즈물 파 이시군요

엘칼라파테

2020-12-24 05:31:21

노트북 강추요 ㅎㅎ 좀 더 올드하지만 노팅힐도 좋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0-12-24 05:55:12

노팅힐 강추!!!

삥뜯는천사

2020-12-24 09:55:23

어바웃 타임도 추천합니다 

Macchiato

2020-12-24 10:41:31

2222 저도 생각날때마다 다시 보는데 추천합니다. 심지어 결혼식 퇴장곡으로 il mondo 틀 예정이에요 ㅋㅋㅋ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2-25 01:15:11

로맨티스트시네요 ~ ㅎㅎ

Lalala

2020-12-25 00:44:24

3333

레이첼 맥아담스하면 이제 노팅힐보단 어바웃타임이 생각나네요.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2-25 01:16:49

양조위님의 눈빛은 저 위 사진들에서만 봐도 멋지네요~ 

동생

2020-12-25 02:17:40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 선샤인) 도요!!

Opeth

2020-12-25 02:35:28

저는 Lost in Translation의 절제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꿈꾸는소년

2020-12-25 03:46:58

저는 Ray Charles 노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하는 영화 "Love Affair  (1994)"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볼 영화로는 "The Legend of 1900" 추천합니다. 

그러고보니 두 영화 모두 Ennio Morricone 가 만든 음악이 들어가 있네요.

 

술푸고

2020-12-25 21:01:49

Wicker Park, Notebook 정말 좋아해서 가끔씩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One Day 추천합니다. 일년에 하루, 20년 동안 만들어간 사랑이야기. "We had today"란 명대사와 음악은... 강추합니다.

 

https://youtu.be/zVuuooZqVaU

https://youtu.be/AZNwIxHiA1M

목록

Page 1 / 38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97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26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74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666
new 115072

United Explorer 라운지 쿠폰 빼먹고 다운 요청해도 될까요?

| 질문-카드 1
롱블랙 2024-06-07 7
new 115071

Chase ink business 신청하니 증명하라구 이멜 왔어요

| 후기 5
Shaw 2024-06-06 929
new 115070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5
new 115069

갑자기 게시판이 모바일 모드에서 데스크탑 모드로 돌아갔네요 (아이폰 사용)

| 질문-기타 2
  • file
도리카무 2024-06-07 36
updated 115068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55
마일모아 2024-05-19 3706
updated 115067

2024 Kia Forte 구매 예정입니다

| 질문-기타 46
iOS인생 2024-06-03 2810
new 115066

Hyatt point 1만 포인트가 부족한데,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 질문-호텔 6
Shark 2024-06-06 1137
updated 115065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6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3132
new 115064

니스와 칸느 근처 호텔 한곳 소개합니다 - Indigo Cagnes-sur-mer (IHG)

| 정보-호텔 4
사계 2024-06-06 326
updated 115063

아멕스 센트리온 라운지 소식: ATL 2/14/2024 오픈

| 정보-여행 61
  • file
24시간 2020-03-06 7808
updated 115062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03
블루트레인 2023-07-15 15061
new 115061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6
  • file
Stonehead 2024-06-06 177
updated 115060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1
스티븐스 2024-06-03 5818
updated 115059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21
Livehigh77 2024-05-17 3221
new 115058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6
꼬북칩사냥꾼 2024-06-06 911
updated 115057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150
이론머스크 2024-06-03 10850
new 115056

(크레딧카드 1년 추가 워런티) 전자제품 수리 견적은 어떻게 받으시나요?

| 질문-기타
heesohn 2024-06-06 75
updated 115055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36
  • file
랜스 2024-04-22 5102
updated 115054

내년 (2025) 칸쿤 대가족 여행을 계획하는데 올인클 리조트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18
키쿠 2024-06-05 1486
new 115053

여러 유럽 호텔과 에어비앤비 묵어 본 후 미국과 다른점들

| 잡담
Monica 2024-06-06 177
new 115052

해외주식 구입하면 세금신고 복잡해지나요?

| 질문-기타 4
정혜원 2024-06-06 577
updated 115051

라스베가스 HVAC Unit 교체

| 질문-기타 11
  • file
DavidY.Kim 2023-05-17 1295
updated 115050

7월에 백만년만에 한국에 여행갑니다: 국내선 비행기, 렌트카, 셀폰 인증?

| 질문 61
캘리드리머 2024-06-03 3107
updated 115049

하와이 호텔과 여행 문의 (다음달 처음 방문 계획) ^^

| 질문-호텔 29
Atlanta 2024-06-04 1386
new 115048

Sacramento, CA 호텔: I-5타기 가깝고 치안안전지역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호텔 2
안나야여행가자 2024-06-06 324
updated 115047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7
shilph 2019-09-30 36091
new 115046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1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533
updated 115045

인생 첫 집 모기지 쇼핑 후기 (아직 클로징 전) & 향후 계획

| 정보-부동산 20
  • file
양돌이 2024-06-05 1381
updated 115044

Costco에서 DoorDash GC 20.01% 할인하네요 ($79.99 for $50x2)

| 정보-기타 2
이성의목소리 2024-06-05 609
new 115043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3
콩콩이아빠 2024-06-0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