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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시민권자가 되었네요.(쿠폰: wayfair, crate&barrel)

jeje | 2020.12.24 05:58: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엉망진창 이던 2020이 저물어갑니다.

암울했던 이해가 저물고 새로운 희망을 가득실은 2021년이 오면 참 좋을것 같아요.

2021년은 마모님과 모든 마모회원님들의 가정에도 행복이 넘쳐 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무것도 한것없이 한해를 넘기는것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민권이라도 손에 쥔것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듯합니다. 

 

생각없이 있다가 딸아이가 시민권 신청을 한다기에 또 비용도 엄청 오를거라는 방송을 본 직후라 신청서를 덩달아 씁니다.

9월 20일에 신청하고 9월 23일에 잘 접수되었고 프로세싱중이라는 I 797C

를 편지를 받고 일주일뒤에 핑거 프린트는 안하고 옛날 사용했던 서류로 대체를 하지만 비용은 안돌려준다 라는 편지를 받습니다.

 

11월 19일에 편지가 또와서 열어보니 인터뷰가 잡혔답니다.

12월 23일 10시에 오라고.....

코로나 땜에 15분전에는 오지말라는 안내문과 여권,영주권, 받은편지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신청서 작성하고 2개월만에 인터뷰가 잡혔습니다. 저보다 하루 빨리 접수한딸아이는 아직 인터뷰 잡혔다는 연락이 없습니다.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오피스로 들어가니 어떤분이 한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만치 떨어져 앉으려고 하는데 제이름을 부릅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마음씨 좋아보이시는 아저씨?가 절부르네요. 

당연히 먼저 오신분이 계셔서 다음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다가가서 앉으니까 오늘 기분이 어때? 하시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 주신후질문을 하고 쓸거쓰고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됩니다.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김치를 좋아하셔서 만들다가 실패하셨다는 말씀도 하시면서 왜 그렇게 짠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시더니 뭔가를 기록하시고 일어서라고 하시더니 선서를 시키시고 들어가시더니 성조기랑 시민권 증서와 봉투를 하나 들고 오시더니 끝났다고 하십니다. 축하한다며......

 

나와서 시계를 보니 10시 40분....1시간도 안걸려서 영주권자에서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뭔가 싱겁습니다 괜히 긴장했어요 ㅋㅋㅋ.

 

혹시나 요즘 시민권 신청 하시는분 계시면 참조 하시라고 제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이 시국에 시민권을 따는것이 옳은일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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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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