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베시넷+이코노미 3인 vs. 비즈니스 1인 + 이코노미 2인

가운데 좌석 블락은 해주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라면 1안이요. 비즈니스 1석이지만 한 자리 더 줄 수도 있으니.. 그럼 베시넷 없이도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알기론 B787 기종 비즈니스좌석은 가운데 좌석 두 자리가 붙어있어서 편할거예요. 그리고 혹시나 이코노미 타시면 베시넷 좌석은 가운데 자리 얻기는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공간이 넓다보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P2와 첫째가 태평양 건너올 때도 남은 비즈니스 1자리에 첫째가 편하게 누워왔었어서... (물론 잠을 안 잤지만 ㅠㅠ) 아무래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1안으로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애 데리고 비행해보니 이코노미랑 누울 수 있는 비즈니스랑은 천지차이더라고요. 애가 안자더라도ㅠㅠ 규정상 안되는거긴하지만..... 혹시나 두좌석 받으면 첫째 슬쩍 데려가서 잠이라도 재우면 안될런지..하하. 비즈니스 3좌석 가능하면 그게 가장 베스트일 것 같아요.

비즈 상황을 주시해야겠네요. 아마 경험상 두 좌석은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거기 둘째를 눕혀놓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쉽지 않은 문제네요.

3살 반이면 아직 엄마 많이 찾을 나이 같은데..

그렇다고 2안을 하면 아기가 혹시나 계속 울면 첫째까지 잘 못 자고 고생할 수도 있겠고..

근데 내년 12월이라해도 그때까지는 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덜 풀려서 비행기가 좀 널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이코노미 좌석으로 해도 주변에 빈자리까지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면, 2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일단 2안으로 발권 해두시고 날짜 가까워올 때 좌석 상황 봐서 변경 -- 이건 안되겠네요 괜히 마일리지 차액만 더 내시고 (내년 인상된 마일리지 기준으로), 변경 fee도 내야하겠고..

아니면 비즈, 이코 하나씩 둘 다 현재 마일리지 가격으로 잡아 두고, 나중에 안 쓰게 될 자리는 취소하는 방법은 안될까요? (취소 수수료만 내고..)

아... 그냥 둘 다 해 놓아야겠습니다. ㅎㅎ 다행히 총알은 충분해서요. 왠만하면 비즈에 베시넷 걸치 가능한 에어캐나다 타고 가고 싶은데 대한항공에 몰빵을 해 놓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ㅜ

아이가 하나라면 마일이나 좌석 상황 봐 가면서 따로 앉아가는것도 괜찮은데, 아이가 둘 이면 비즈든 이콘이든 붙어 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