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행이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IHG free night이 여러개 남게 되었고

딱히 내년에 쓸 계획도 없고 이를 처리할겸 삼성동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컨래드 서울, 그랜드 하야트에도 숙박하였는데, 새로 고쳐서 그런지 시설측면에서는 인터컨 파르나스가 가장 쾌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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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오하이오님과 라떼이즈홀스님께서 관련글을 올려주셔서 조금 중복되는 감이 있지만, 사진 몇장 추려서 올려보았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였고, 체크인하는 동안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anniversary라서 그런지 suite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라떼이즈홀스님과 동일한 구조의 suite이라 생각됩니다)

시스템이 각각의 free night을 하나로 묶지 못해서, 매일 카드키를 발급받아야하긴 했지만 그렇게 번거롭지는 않았습니다.

 

침실과 거실이 TV칸막이로 연결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거실에는 또다른 TV가 있었서 두개의 TV가 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가끔 침실 TV를 켤려고하다 거실 TV를 켜기도 하였습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제 평생 써본 화장실 중에 가장 큰 화장실이었습니다.

 

 

입구 오른쪽 문은 화장실로 연결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캡슐 네스프레소이고

 

어메니티 중에는 조말론이 있었습니다.

 

 

로비 라운지에 있는 트리 사진을 마지막으로 짧은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