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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기

jwmy | 2021.01.03 08:12: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들 안녕하신지요. 힘든 2020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다닐수 있는 2021년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파란 하늘 햇빛 짱짱한 날씨, 낯선 곳,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그리워지는 때네요. 연말에 시간이 나서 지난번에 이어 산토리니 섬에 대해 기억을 더듬으며  여행기를 작성해보기로 합니다. 기억이 맞지 않는 부분은 댓글로 고쳐주시기 바래요^^

지난글은 여기서: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jwmy&document_srl=7745200&mid=board

 

 

파로스섬에서 산토리니에 배로 도착합니다.

santorini_arriving.JPG

 

 

 

선착장에 도착하면 피라마을로 가는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좁고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santorini_fira1.JPG

 

 

santorini_fira_ascending.JPG

 

santorini_fira_top.JPG

 

 

 

 

저희는 피라마을에 도착해서 차를 렌트를 하기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거의 항상 렌트를 하는것 같아요. 그래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가고 싶은 곳을 있어서요. 렌트후 숙소가 있는 이아마을로 갑니다.   유명한 산토리니 선셋이 이아마을에서 보는 선셋입니다. 이아마을 도착 산토리니의 상징인 당나귀들이 지나가는게 보이네요.

santorini_mull.JPG

 

 

 

 

지금부터는 장소위주로 정리해 볼게요. 먼저 저희가 갔던 해변들입니다. 레드비치인데요 빨간 암석때문에 이름이 붙여진거 같아요.

santorini_red_beach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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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변이 크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해서 사진만 몇장 찍고 근처에 있는 블랙비치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레드비치 근처에서 식사하고 길가에 sun dried tomato 파는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렸습니다. 샘플이 있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santorini_dried_tomato.JPG

 

블랙비치는  말그대로 검은색 해변입니다. 산토리니가 화산활동으로 활발했던 곳이라 붉고 주로 검은 암석들이 많이 보입니다. 블랙비치는  모래라기보다는 작은 pebble같습니다. 몸에 모래가 붙어서 비치가 싫은신 분들은 이곳 추천입니다. 몸에 안붙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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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비치는 조용하고 이색적인곳에 가보자해서 간곳인데요. 이아마을에서 가까운 Koloumbos 비치인데요여긴 누드비치는 아니지만 누드가 허용되는 비치입니다저흰 아침한 10시쯤 갔는데요 2시간을 저희만 있었습니다. 2시간 후에 어떤 남자분 한분이 오시더니 벗으시고 물속으로 들어가시더군요. 조용하고 이색적(?) 경험을 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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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아 마을 사진 투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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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지붕에서 선셋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은 물론 좋았는데요 선셋은 다른곳에서 선셋이랑 그렇게 다르지 않은데 이렇게 까지 유명할까입밖으로 꺼내진 않고 생각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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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산토리니 주도이며 섬 중간에 있어서 어딜 가나 지나가게 되는 피라마을입니다. 여기는 쇼핑가라고 보면 될듯해요.

santorini_fira_shopping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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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르고스 마을에 가보았습니다. 산토리니에서 제일 높은 마을인데요. 제가 상업적인곳을 그리 즐기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좋았었습니다.

 

 pyrgos_street4.JPG

 

pyrgos_street1.JPG

 

pyrgos_street3.JPG

 

이곳 꼭대기 성당에서 선셋입니다. 오히려 선셋이 좋았습니다. pyrgos_church.png

 

동네에서 악단 연주가 있었는데 잠시 서서 감상했습니다. 휴가는 항상 좋지만 치열하게 살다가 여기있는 사람들의 시간이 멈춘듯한 여유로움을 보며 이렇게 살고 싶단 생각을 했었네요. 이분들도 치열하게 사실려나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pyrgos_street2.JPG

 

마지막으로 음식 사진 몇장입니다산토리니는 다른 그리스 지역에 비해 물가가 높았습니다. 케밥도 다른곳보다  비쌌지만 그래도 우리의 주식이었습니다

 

 

santorini_food2.JPG

 

santorini_fish.JPG

 

santorini_fish2.JPG

 

santorini_food.JPG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나올때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주로 aegean항공이 다니는데요. 우리가 흔히 모을수 있는 포인트/마일로 쓰기 쉽지 않고 가성비가 않좋았었습니다. 바클레이 어라이벌 포인트가 나을듯요. 지금은 마일을 이용할수 있는 방법이 생겼나 모르겠네요. 비행기값은 일찍예약하면 나름 싸게 구할수 있었어요 하지만 여행시간이 가까워지며 상당히 값이 오르는게 보였습니다. 비행기표는 일찍 구매하시는걸로 계획을 짜세요. 렌트카를 공항에 드랍하는걸로 했고요. 공항은 작고 조용했어요. 차를 드랍하는 곳을 크지 않은 공항에서 찾다 찾다 못찾아서 전화했는데 그냥 주차장에 두고 가라더군요. 미심쩍어서 사진을 찍어놨는데 그뒤로 아무 소식 못들었습니다정말 2020 같은 상황이 올지 상상도 못했었는데 얼른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9월에 한국가는 표를 끊어놨는데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다들 건강한고 축복이 가득한 2021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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