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께서 예전부터 트레드밀 사달라고 할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넘겼는데, 이번에 stimulus chk 나오고, 더이상 거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몇백불짜리도 많은데, P2가 원하는 제품은 Nordic EXP 7i 입니다.
P2도 딱히 잘 아는건 아니고, 그냥 맘에 든다고 하네요. (블루투스는 필수입니다)
https://www.nordictrack.com/treadmills/exp-7i
이 재품이 좋은지, 아니면 더 괜찮은게 있는지, 아니면 트레드밀이 인간에 해로운지 추천 부탁드려요.
문제는 상당히 잘 자주 망가집니다
워런티로 고쳐주기는 하는데 대도시 아니면 파트 받고 기술자 오는데 몇주도 걸립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nordictrack꺼 트레드밀 사용하고 있는데 추천드려요. 저는 사용한지오래되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건 구형모델이구요. 일주일에 4회 이상 4마일정도씩 걷고 뛰고 인클라인하고 마구 돌려주는데 고장 한번 난 적 없어요.
노르딕트랙이 뛸때 충격흡수 부분이 잘되어있어서 구입한 거였는데 이런 부분도 여전히 좋습니다.
저희도 노르딕트랙 있는데 추천합니다 :)
펠로톤 트래드도 ....
심미적인것도 ...
큰 스크린으로 강사랑 같이 뛰는 것도... 심심하진 않습니다.
워런티 있으면 스크래치 말고는 그냥 수리/교체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당해본 서비스는 뭐 훌륭합니다. 오더니 수리할까요? 교체할까요? 교체요!!! 하면 (새걸로 교체해줍니다) 워런티 기간에는 언리미트로 수리/교환해줍니다.
제 경우는 제가 직접 클릭클릭으로 원하는 날짜 서비스 스케줄 잡았던걸로... (일주일후)
특별히 문제는 없었는데 slat 가루가 떨어지고 마모가 됐어요 하니까 사진 보내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내주니 서비스 신청 링크 보내줍니다.
기계는 신생 회사치곤 1년 넘게 썼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자전거는 서비스 신청 빨리 안되네요. 2 주 넘게 걸렸던...
가격이 깡패긴 한데 만족도는 뭐 ...
단 노르딕의 가이드 러닝이 없는게 쫌 아쉽긴 합니다.
펠로톤 아저씨가 그러는데 요즘 퀄리티 컨트롤이 트래드밀은
잘 안되어 말썽이 좀 있다고 합니다. 원래 각 지역마다 퀄리티 컨트롤 인력이 있었는데 다 내보냈다고...
그래서 트래드밀쪽은 요즘 제품 하자가 좀 있다 합니다. (Base에서 소리가 난데요) 근데 문제 생기면 바로 교체해준다고는 합니다.
서비스가 신생회사 치고는 좋네요.
그런데 역시 가격이... 적당한거 사서 쓰다가 버리고 다시 사도 될 정도 되는...
노르딕 t6.5s 쓰고 있어요.
페북 마켓플레이스에 잘 보시면
리퍼비시 제품을 공수해서 싸게 파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제 셀러는 배송중 파손된 제품 싸게 사들여서 되파는 분이었는데
가라지에 가니깐 쌓여있더라구요.
파손되었다고 해서 작동이 안되거나 하는건 전혀 아니구요
플라스틱 모서리에 금간정도 (사용엔 전혀 지장없음)...
공식홈피에서 $700인데
1년반 전 에 새 제품 $250에 사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모델명 끝에 i가 들어가면 블루투스나 ifit feature 땜 가격이 휙 뜁니다.
워렌티 같은거 필요하심 공식홈피나 공식딜러에서 사시는게 정답이겠구요.
전 그냥 몇년 쓰고 버리자라는 맘으로 인클라인만 되면 되어서 그냥 싸게 나온거 암거나 산 경우라...
추천은 못드리지만 이렇게도 구입 할 수 있다는 정도로만.. 읽어주세요
P2 원하는 모델로 구매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제품 추천합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공간도 덜 차지해서 실효성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6X421WJ6/
코스코에 proform 회사꺼도 있던데. 혹시 쓰시는분 계실까요. 노르딕은 전부 스탁이 없더라구요 ㅠㅠ
저는 SOLE F63 model 2020년 봄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불 필요한 기능 없고, proform 처럼 앱으로 멤버쉽을 가입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꼼수로 멤버쉽 가입을 피해야 한다거나) 하는게 없이 단순하게 버튼 누르고 달리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사고나서 달리기에 취미가 생겨서 저는 요즘 매일 15km 정도 달립니다. 그런데 아직 아무런 이상 없는거 보면 내구성은 괜찮은거 같아요. 조만간 기름칠이나 다시 한번 해줄려고 합니다 (메뉴얼을 찾아야겠네요...)
매일 15km 라면 대략 9.375 마일정도인데 이렇게 뛰시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지 않나요?
전 3-4 마일이 적당한 한계인데 그것도 빨리뛰면 담날 무릎이 좀 불편해요 ㅜㅜ
그런데 아직 아무런 이상 없는거 보면 내구성은 괜찮은거 같아요. 조만간 기름칠이나 다시 한번 해줄려고 합니다
-> 이 문장의 주어는 제 관절이었습니다 ㅎㅎ (장난입니다..)
처음부터 저렇게 달린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30분만 달려도 힘들었어요..
일주일에 달리는 시간을 5분씩 늘려가면서 천천히 훈련(?)했습니다.
평일에는 트레드밀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에 경사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속도도 적당히 잘 조절해 줘서 좋았습니다.
주말에 하루 쉬고, 마지막 하루는 시간을 5분 늘려서 endurance 훈련 했습니다.
다음주는 5분 늘어난 상태에서 프로그램 훈련을 반복했구요.
아침에 뛰고나면 뭔가 상쾌해져서 너무 좋아요!!
저도 훈련을 좀 해봐야겠네요.
몇년간 3마일에서 몸이 좀 가벼울땐 4마일 틀을 못벋어나네요 ㅎㅎㅎ
달리기 자세, 특히 발 딛는 자세하고 관계가 많습니다.
특히 heel strike 하시면 무릎에 금방 무리가 옵니다.
midfoot running이나 기타 방법이 있으니 유튜브 한번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서서히 거리 늘리시면 됩니다.
두번째 요인은 체중입니다.
이건 그냥 직접적인 요인이에요.
저도 처음 시작할 때 (과체중 + heel strike 초보), 2마일만 뛰면 무릎때문에 걷기도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꽤 장거리도 무리 없습니다.
과체중인가봐요 흑흑... 살빼야하는데 매일 뛰고 매일 자전거도 타고 열심히 운동하는데 이노무 살은 이별기미가 안보여요ㅠㅠ
Proform을 처음 구입하는데.. 맴버쉽이 필수는 아니지요?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운동 프로그램중 몇몇개는 그냥 쓰실 수 있습니다.
오픈해놨어요.
멤버쉽을 사시면 전부 사용하실 수 있구요.
저는 그냥 씁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간식을...
ifit 가입이 필수는 아닌데, 메뉴얼로 bypass를 해줘야 하더라고요 (https://www.proformpromocodes.com/articles/will-my-proform-treadmill-work-without-ifit/)
bypass 자체가 간단한 작업이긴 하지만, 별겨 아닌 프로그램 (+멤버쉽)으로 저렇게 장난치는게 별로 안좋아보여서 저는 단순한걸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사면 1년주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더군요. 비디오로 코치따라 다니면서 달리고 사람들하고 순위 경쟁하고 자동으로 고도 속도 오르락 내리락.. 근데 처음 한번 신기해서 써보고 그냥 매뉴얼로 운동장 돌기만 쓰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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