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65세 이상, LA County 접종 예약 진행하세요

65세 이상 접종 발표 난 이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시도 했었는데, 웹페이지가 문제가 많아 등록이 안되고 24일 이후 날짜도 안뜨더니, 이제 웹사이트 재정비 후 등록 가능하게 되었네요. 

https://myturn.ca.gov/ 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부모님이나 주위 가까운 분들 중 65세 넘으신 분들 계시면 도와 드리세요. ^^

아직 웹사이트 버그가 하나 있어 보이는건, 생년월일을 제대로 집어 넣었는데 날짜가 하루씩 앞당겨 등록된걸로 나옵니다. (예로 x월 7일 넣었는데 x월 6일로 등록)

처음엔 아버지꺼 confirmation page에 DOB가 하루 틀리게 나와서.. 급히 정보 넣다가 실수했나 했는데, 조심히 넣은 어머니꺼도 마찬가지로 하루가 잘못 나오는게., 웹사이트 에러가 확실 한듯요

접종해주는 여러 주체가 많다보니, 그곳을 한곳에서 볼수 있게해주는 portal형식의 싸잇이 몇개 있는듯하네요.  한쪽에서 안되면 여러루트로 확인해봄도 좋을것 같습니다.

좀 뜬금없는 생각 써봅니다. 샌프란시스코 전 시장이 이런 주장을 하더군요. 우선순위 없애고 동네 초등학교에 아무나 대량접종하자고. 저는 요즘 이 사안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그러면, 이런 긴 전화 대기도, 웹사이트 등록도 없이, 그냥 워크인으로 아무런 나이만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면 접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순위 대상과 행정/전산 절차가 엉망이다보니까 혼란이 더 큰 듯 합니다. 저의 비전문가적인 생각으론 우선순위에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접종해서 면역 인구를 늘리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생각보다 많이 문턱을 낮춘듯 합니다.  실제로 요구 조건은 두가지 - 1. 65세이상, 2.LA카운티사는것 증빙. - 입니다.  보험이 없어도 되고, 신분도 묻지 않습니다.  LA카운티 증명은, 심지어 library card, YMCA같은 느슨한 증빙서류도 받아준다고 나오네요.

얼마전 플로리다인가에서는 캐냐다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와서 접종받고 그래서 뉴스에 뜨고 그러네요.

그냥 walk in으로 first come first serve 하면, 난리 날껄여 ㅠㅜ  줄서는거 감당 안되실거에여.

시험삼아 찍어보니 가능한 곳이 다 2nd dose only 라고 나오네요? 처음 맞는 사람들은 신청이 불가능한건지..

웹싸잇이 될때 사람들이 미친듯 몰리는것 같습니다.  예로, 1차예약후 2~3시간 지나니까 1.5일치 예약 slot이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예약이 빨리 찬다는 것이 고무적인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백신거부증이 없다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