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GME 주식뉴스가 한국에 까지 나옵니다.
작년초 3 불이하에 거래되던 주식이 12월초 10불대 초반, 어제 하루에 90% 넘어서 140 불 이상에 거래 되고
어제 장외에서 $250 불.. 오늘 아침은 300불 (110%) 넘게 거래가 되네요..
약 한달전부터 Raddit 에 자주 보여서..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요즘은 "Hold the line Brothers !!" 많이 보이고..
하루에 5 밀리언 넘게 이익, 혹은 40,000% 이익 Screenshot.. 등이 종종 보입니다..
누가 먼저 profit taking 을 하냐가 문제인데...
결국은 누군가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 끝이 날거 같은데.. 누가 이길까요?
GME는 https://iborrowdesk.com/report/GME 에보니 이율이 83%까지 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31%이네요. 큰 기업은 0.3% 정도이구요.
브로커에서 중계를 해주고, 그 주식빌리는 이자중 일부를 나눠주는 프로그램도 있는 듯 한데요. https://www.fidelity.com/trading/fully-paid-lending
혹시 써보신 적 있으신 분 있으신지요? 헷지펀드가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내는 이자라도 뜯어내고 싶은 마음에서 해보고는 싶긴한데, 저도 어제 알게된 거라 아직 리스크에 대한 지식도 없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loan된 주식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좀 그렇네요.
설마 개미의 승리인가요? 아니면 통계의 오류? GME Short이 하나도 없다고 나오는데..
https://finviz.com/screener.ashx?v=132&f=sh_opt_short&o=-shortinterestshare&t=GME
https://www.reddit.com/r/WallStreetbetsELITE/comments/l5tn8v/seegene_the_most_undervalued_stock_in_the_world/?utm_source=share&utm_medium=mweb
한국 주식 씨젠도 공매도를 이기자 하는 게시물이 레딧에 있네여 ㅎㅎ 미국 퀴델 주식과 비교해 보아도 저평가 구간은 맞아 보이긴 합니다.
옛날 옛적에 이런 선례가 있었네요. https://www.dogdrip.net/304984346
위글리 아죠씨... ㅠㅜ
본질적으로 달라 보이긴 하지만, 이런 일도 있었군요.
재밌네요. 아쉽지만 월가를 이기긴 힘든가봅니다 ㅜㅜ
헉.... 얼마나 분통 터졌을까.. ㅠㅠ
불리하면 룰을 바꾸는 월가... 진저리가 나네요.
반면에 유럽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 새력 혼내주기에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http://www.paxnet.co.kr/tbbs/view?id=N00801&seq=16447991
아직 남은 숏물량이 140%다, 아니다 거의 다 청산했다, 아니다 더 숏비중이 오히려 더 늘고있다..이런거 팩트체크가 되나요? 15일 단위로 공시되는 것말고 유료서비스쓰면 매일매일의 숏인터레스트가 나오는지요
Markit, S3 Black App 을 톻해서 매일 새로운 short interest 를 볼수있습니다. 공짜는 아니고 개인이 구독하기에는 상당히 비쌉니다.
숏비중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존에 숏포지션은 대체로 정리 했을 것 같은데 새로운 숏 포지션이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300불 정도가 유지되지만 일부 개미들이 수익 실현을 하고 (게임스탑 대란 뛰어든 서학개미…600억원 팔아치워,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1310015&t=NN) 레버지를 일으키면서 산 사람들에게 마진콜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폭락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개미들의 단결력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이미 1주일 정도 유지가 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한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와해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겠죠. 아무튼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레딧을 좀 오랫동안 봐 왔던 사람으로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재는 폭탄돌리기입니다. 원래 이 GME 투자는 지금과 같이 retail investors (선) vs hedge funds (악)이라는 이미지처럼 시작이 된것도 아니였고 그럴려고 한것도 아니였습니다. 분명 이번 일로 인해 다시 한번 얼마나 월스트릿의 자본이 썩어있고 잘 regulate 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일의 시발점은 여러가지 techinical 부분에서 코로라는 특수상황에서 숏포지션이 너무 큰 비중을 가진 회사들이 혹시나 상황이 좋아지고 그 타이밍만 맞는다면 큰 이익이 얻을수 있다는게 꾸준히 거론되었고 (예 deep--value's YOLO update), 결과가 계속 업데잇트 되었습니다. 뭐 다른 유튜브/블로그에서 이미 자세히 이야기 되었던것처럼 여러가지 타이밍이 맞게 떨어졌고 레프트, 머스크, 다른 미디어등을 통해 더 큰 미디어 노출로 인해 기존 투자자들은 생각했던것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하였고, 신규 투자자들은 그 폭탄을 짊어지고 지금 가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할수 있는게 뭘까요? 정의구현? 분명 몇개를 가지고 hold하면서 얼마나 월스트릿이 썩었는지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뭐 short squeeze나 gamma squeeze에 대해 이야기 하기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투자는 자유이기에 선택을 존중하지만, 이 일이 터지기전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써, 이건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것은 지금 이것을 레딧에서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초반에 투자한 사람들이 아닌, 말 그래도 이 일이 터지고 나서 들어와 (참고로 이번주 터진것이 아니라 이미 약 2-3주전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주식에 옮겨 붙었구요) 그것을 기회로 큰이익을 실현할려는 사람들 입니다. 이미 너무 커진 레딧에서 (현제 7.4M), 일일이 다 찾아서 볼수는 없지만, 포스트에 upvote를 많이 받은 사람 아이디를 클릭하면 마일모아처럼 예전에 어떤것을 이야기 했고, 뭘 했는지 다 볼수있게 나옵니다. 몇개 읽어보셔도 아실분들은 아실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주식에 관해서 몇십개, 몇백개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재미로 또는 정의구현을 위해 소액을 투자하고 팝콘각으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미 구조상 초반투자자들을 아무리 떨어져도 손해를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게 다시 15-20 불대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그래도 여전히 이익입니다. 아마 40 ~ 70불에때에 산 사람들이 무섭게 푸쉬하는걸로 보여집니다만... (이미 본전은 다 뺐을지도) 1/14때이후부터 말도 안되게 포스트를 올리기 시작은 합니다.
개인적으로 deep--value는 약간 딜레마에 있을꺼 같습니다. 뭐 유튜브를 하니 얼굴이야 이미 노출되어 있었으니.. 그렇다쳐도, 이미 큰돈을 벌었기에 (13M) 쿨하게 지금가지고 있는 주식이랑 콜옵션을 레딧을 위해 지키고 계속 업데잇 할것인지 (현재 대략 30M).. 워낙 작은돈도 아니고, 아니면 개인을 위해 팔지...
지금이야 레딧에서 영웅소리 듣지만 (자기 소신을 가지고 투자밖에 한것 없음), 나중에 혹시라도 이것을 다 처분하고, 하락장이 와서 상투잡고 들어 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욕을 먹을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ㅎㅎㅎ
저도 동의합니다.
AMC, KOSS, Dogecoin, BB 등까지 어떻게든 Hype해서 폭탄돌리기 하면서
자기들은 먹고 빠지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주가가 안정을 찾아가면 volatility가 떨어지면서 옵션가격도 떨어집니다.
지금 풋옵션들 너무비싸요. 파는사람이 없어서 이렇습니다. To break even 의 의미는 July 16 까지 게임스탑이 -95% 가 떠야 본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하로 떨어져야 수익 나기 시작하는거구요.
Volatility 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떨어지니 콜을 파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떨어진다는것에 확신이 있으시다면 naked call 파시면 지금 7월 200c 가 130불 (13k) 정도 되네요 ㅎㅎ 저도 생각해봤던 방법입니다만..
GME 사태에 대해 아주 깔끔하게 정리한 영상 공유해 드려요. (앞 3분만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uQutsm6mk
이분 채널 재미있네요.. 빅쇼트 리뷰중에 나온 말이 "일단 버블은 피할수 없다고 봅니다.. 역사가 항상 되풀이 되듯.. 버블을 잘 타던가 (빨리 합류 빨리 exit), 버블 끝에서 숏을 하던가,, 아니면 둘다 잘하던가.." 꾸준히 투자하는 전략은 큰 성공은 힘든가 봅니다..
기존의 기관투자자들과 일반 개미투자 자들간의 정보의 비대칭성이 공매도로 인한 개미들의 피해를 크게 했다면 이제 더이상 정보가 그들만의 정보가 아닐뿐더러 개미들도 인터넷과 각종 정보를 함께 함으로 그만큼의 정보력과 재원으로 싸워 나가다 보니 이런 사태가 일어날수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 향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듯합니다.
저도 그분 채널의 영상을 보는데 올려주신 영상의 바로 전영상을 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QyT1GW7MKY
확실히 월스트리트 트레디더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신거라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밍키님께서 올려주신 영상은 아무래도 좀 부드러운 어조로 바꿔서 얘기하셨는데
제가 올린 링크가 바로 그전 영상인데 확실히
개미들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과
해지펀드/월스트리트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겠더라고요...
https://news.v.daum.net/v/20210202070349291
역시나 개미들이 월스트리트를 이기는것은 불가한가봅니다. 개장하자마자 주요 신문사 (WSJ 포함) 들에서 레딧유저들이 Silver와 AMC 투자로 눈을 돌렸다는 기사를 쏟아냈는데 사실 실제 화제의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에서는 GME hold를 외치고 silver 페이크 뉴스라고 난리가 났음에도 아마 기사가 전방위적으로 쏟아져 나오니 silver와 AMC로 눈을 많이 넘어갔나봅니다. 그 덕분에 현재 GME 30%나 떨어졌고 게다가 로빈후드는 GME share를 4개까지인가로 막아두고 오늘 브로커지들이 GME 주식에 관해서 purchase도 막히기도 하고 말이 많은... 이번에는 너무 노골적으로 해지펀드편에 서고 있고... 게다가 일런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로빈후드 CEO한테 로빈후드가 GME share purchase 막은거 문제 삼기도 했는데 결국은 월스트리트가 개미들의 돈 쓸어갈거라 생각이 듭니다. 주식 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사건...
월스트리트에서 해지펀드사들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팔고
그 회사에 대한 좋지 않은 루머를 퍼트려서 주가를 떨어뜨린 주식을 사서 갚는 공매도를 이용해서
개미들은 피해를 보고 해지펀드/월스트리트들은 거대한 이익을 챙기는 구조에 분노한 개미들의 반란인데 (참고로 개미들은 공매도가 불가능한 구조)
문제는 아직도 저 위에 물려서 피해를 보고 있는 해지펀드사가 많고
또 이제 올라갈만큼 올라갔다고 생각해서 곧 떨어지겠지 싶어 다시 또 추가로 공매도 시도 들어간 월스트리트 해지펀드들이 있어서
월스트리트에서는 지금 게임스탑 사태를 달갑게 보지 않고 있고
게다가 이게 단발성이 아니라 계속해서 개미들이 합심한다면 월스트리트에게는 악재가 되기 때문에 월스트리트에서는 빨리 개미들을 겁줘서 사태를 종결시키고
이런 일들은 어쨋든 금방 환영처럼 사라진다는 메세지를 던져주고 싶은거죠
월스트리트 트레이더/해지펀드들에게는 이게 자기네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큰 이익을 버는 구조가 삐그덕 거리는 시발점이 될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이유는 월스트리트 해지펀드들의 공매도로 인한 개미들의 분노에서 나온것이고
해지펀드들의 공매도로 피해를 많이 봤던 일런 머스크마저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죠.
공매도와 이번 게임스탑 사태 관련 궁금하신 분들 쉽게 이해하시라고 링크 걸어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uE5p1BX6A
한국말고 미국에서는 개미들도 공매도 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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