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반지 선택 결정장애가 왔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저같음면 둘중

1.8 캐럿이요 . 사실 육안으로 구성은 차이 안나더라도 2캐럿은 데일리 끼고다닐때 ,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큰거같아요 . 

전 다이아에 잘모르지만 예전 engage 다이아를  받는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크기는 적당히 있는( 1 캐럿보단 크지만 넘 크지 않는걸로 ~) 거요 . 전 1캐럿 살짝 안되는거 받았는데, 너무 쪼만하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1.5~1.6정도 보고 있었는데 이거 볼수록 크기에 관심이가면서 안좋은것들에대해 관대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1.5// F // VVS // 3EX // NONE 위주로 보고있었다가...이지경까지..와버렸어요..

저희도 얼마전에 2캐럿 다이아를 제임스알렌에서 구매 했습니다. 일단 반지 받으실 분 축하드립니다~~~

확대된 사진에서 다이아를 보셨을때 어떻던가요? 같은 클래러티 라도 SI 에서는 내포물 상태가 천차 만별이더라고요. 하지만 캐럿 사이즈가 커질수록 큰 내포물이 있을때 더 잘 보이는것 같아요. 다이아 반지는 매일 끼고 보기때문에 맨눈에도 거슬리는 imperfection 이 있다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7가 보석거리에서 여러번 보셨을테니 실제로 보셨을때 큰 차이가 없다면, 혹은 SI1에서 꽤나 깨끗한 다이아를 찾으셨다면 거거익선! 큰걸로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47가에 출석도장 찍고있는데 아무래도 육안으로 많은 차이가 안나니까 점점더 퀄리티보단 크기를 보게되네요..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매일 다이아 반지를 끼고 다니나요? 

한국에서 다이아 반지 끼고 다니는 분을 거의 못본거 같아서 궁금하네요.

미국에서 결혼 다이아반지는 일때문에 못끼는 경우 아니라면 그냥 일상용 반지입니다.

그렇군요. 일상용 반지라면 가능하면 좋은거 구입해야 겠네요.

SI 면 inclusion 위치에 따라 맨눈에도 보인던데 직접 다이아를 보셨나요? 혹시 안보고 사시는 거라면 inclusion 종류, 위치 꼭확인하고 사세요. 보통 블루나일 등에서는비디오, 사진 등도 같이 올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블루나일, JamesAllen에서는 볼수록 눈만 높아져서 아무래도 직접가서 보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ㅋㅋㅋ

H컬러라면... 저는 사이즈가 조금 작아도 컬러가 좀 더 나은걸 추천드려요 크기가 작아도 반짝임이 좋으면(?) 더 예쁘고 사이즈보다 살짝 더 커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직접봤을땐 맨눈으로 색감에 별 차이가 없었는데, 차이도 같은 등급이라 다이아마다 제각각이라 괜찮은 퀄리티의 다이아가 컬러만 낮다면 버짓을 좀 올려야겠죠 아무래도.. 받으실분이 미술 전공이라 색감이 훌륭하셔서 안그래도 두단계정도 올려볼 생각 이었습니다 ㅋㅋ

저는 다이아 볼 떄 원하는 크기를 맞춘 다음 Cut을 제일 중요하게 보고, clarity에서 큰 내포물 없는지 제임스알렌 같은 곳에서 확인하면서 리서치 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시면 1.8캐럿으로 갈 것 같은데 내포물이 어떠냐를 보고 결정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맨눈으로 볼 때 확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면 타협도 가능할 것 같거든요. Color는 크게 중요시 하지 않았는데 일반인이 보기에는 크게 구분이 되는 영역도 아니고 반지가 금반지 일 경우에는 금반지 색이 비쳐서 더욱 변별이 안되는 점도 있어서 크게 의미가 없더라구요.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 한테 보여 주기에 가장 티가 확 나는 부분이 크키랑 컷인 것 같았습니다. 

크기랑 컷 그리고 클래리티를 우선으로 보고 있기는 해요. 근데 플래티늄 세팅이라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1년전에 James allen 에서 다이아몬드만 버짓 16k 로 잡고 1.5캐럿 / E 컬러 / VS1 / 3EX / NONE 샀어요. 

처음엔 스펙 좀 적당한 수준 (G~H 컬러 / SI1 / 3EX ) 으로 낮추고 2캐럿 하려고 했는데 ... 제 손 사이즈가 3.5 라서 2캐럿은 너무 부담스럽게 커보이는 것 같아 1.5 캐럿 했거든요. 반지 진짜 반짝반짝 하고 컷도 좋고 보는 사람들마다 퀄리티 좋은 거 느껴진다고 예쁘다고 해요. 저도 만족하구요.

근데! 2캐럿 추천합니다. 제 친한 친구 반지가 2캐럿 / H 컬러 / SI 인데 저랑 딱 옆에 두고 보지 않으면 H 컬러인 지 알기 어렵구요. 그리고 사고나서 스펙 물어보는 사람도 (정말 친하지 않으면) 없습니다. 사이즈가 크면 내포물도 신경써야된다는데 James allen 채팅으로 물어보면 고른 다이아가 Eye clean with bare eyes 인지 확인해줘요. 확인해보시구 구입하세요.

남자들은 다이아를 구입하기 전에 다이아를 배우고, 여자들은 다이아를 받고 평생 다이아에 대해 배운다네요. 다들 왜 그렇게 2캐럿 하는지 알겠어요. ㅎㅎ 정말 거거익선이에요... 프로포즈 축하드립니다. :)

+ Fluorescence : None 은 안되나요?

오 감사합니다 거거익선 화이팅하겟습니다 ㅋㅋ

저희 어머니도

티파니 엔게이지먼트 링 금고에 넣어두고

다이아몬드 디스트릿에서 산 반지 끼고 다니세요.

가격은 크게 차이 안나고 크기가 0.5캐럿 차이 나는데

거거익선이라고 하셧어요ㅋ

이게 직접 볼 수 있으면 또 다른 얘기입니다. 등급이나 숫자로 볼 수 없는 "빛남"이라는 영역이 있거든요. 같은 컷이라고 할지라도 "햇빛 아래서 눈으로 봤을때" 더 빛나게 잘 깍여진 다이아가 있거든요. 직접 볼 구 있음 매장가서 매장형광등 빛이 아닌 밖에서 햇빛아래서 봐보세요. 그래도 차이 안나면 무조건 큰거.

만약에 매장 가서 볼 수 없으면 그래도 무조건 큰거.

기승전큰거. ;)

전 1캐럿 조금 안 되는 싸이즈에 컷만 좋은 등급(hearts and arrows)이고 나머지는 so so인데요, 캐럿이 커질수록 컬러가 안 좋거나 내포물이 있으면 더 눈에 띄긴 해요. 컷이 좋아서 엄청 반짝 거리긴 합니다. 저흰 인터넷으로 샀는데 컷으로 유명한 벤더(brian gavin)고 사진이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사진 보고 골라서 받은 다음에 동네 금은방에서 따로 감정 한번 더 받았어요. 결론은 저라면 1.8에 좀더 등급이 높은 걸로 하겠어요.

2캐럿 (거거익선)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제가 결혼 반지 1.6 했다가 잃어버리고 다시 2 로 했느데 퀼리티 좀 낮추고 큰걸로 했어요 근데 확실히 퀼리티 낮추고 크게 한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아무도 몰라요 제가 퀼리티 낮췄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단지 같은 퀼리티라도 어떤건 더 누래 보이고 어떤건 더 반짝이고 차이가 크더라고요.. 직접 보시고 하시는걸 권해요.. 

반지는 아니지만 결정정애라고 하시니까 귀걸이 착용자로서 말씀드리자면.... 거거익선에 한표입니다 일단 알이 크면 퀄리티 생각 잘 안하게 되네요 ㅋㅋㅋ

똥구님의 설렘과 기쁨이 전해지는 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되네요. 먼저 결혼을 축하드리고,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고 변치않는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그 만족도가 나오는 부분이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론 위의 모로칸로즈님의 의견을 refer하신다면 적어도 다이아 반지에 관한 이후 추가 request?!! 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운이 좋게 도매하시는 분을 알게 되어서 사이즈는 고정 1.5캐럿으로, 나머지는 모두 스펙으로 집중해서 매우 만족시켰다고 생각하면서 mission complete! 했는데, 결국 사이즈에 관한 추... 추가 re... request가... OTL

어둠에서도 빛이 날 정도의 반짝반짝 + 손가락을 가냘프게 만들만한 사이즈 (내포물 확인 필수)에 priority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로 거거익선.

정말정말 친해도 서로 반지빼서 막 들여다 볼일도 없고 옆에 놓고 비교분석하는 일은 거의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보통사람눈엔 크냐 안크냐가 더 중요합니다 어짜피 사서 되팔일도 없고 퀄리티 약간 낮춰도 큰알을 추천합니다!

+1. 퀄리티보단 알 사이즈가 최고입니다. 

어차피 대부분 일반 사람 눈에는 가짜 다이아나 진짜 다이아 구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