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ttps://www.godsavethepoints.com/airlines-drop-mask-requirements-first-business-class/

 

카타르 항공과 케세이 퍼시픽이 항공기내에서 비즈니스와 퍼스트의 경우 개인간 거리가 충분하고 공조시스템 덕분에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아 마스크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더이상 마스크를 의무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승무원들 서비스 받는거 생각하면 (뭐 서비스나 탑승시에만 쓰라고 요청할 수는 있겠죠) 승무원 통한 전염 리스크는 승무원이 마스크 씀으로써 억제한다는건지 몰라도 이게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마스크 벗고 싶음 비싼 티켓 사라고 계급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8 댓글

컨트롤타워

2021-02-08 23:47:59

차별을 조장 한다기보다는 서비스의 차등화 같아요.

케세이의 경우 취침 풀플랫 모드에서만 마스크 면제를한다는 보다 구체적인 프로토콜이 정해져 있네요. 누워있으면 코로나가 피해가는건 아니지만, 자는사람이 식음료 섭취나 말 하기도 쉽지 않다 사료됩니다. 이불을 코까지 덮으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bandana 나 neck gaiter 과 다를것도 없다 보고요.

1stwizard

2021-02-08 23:51:30

그렇긴 한데 최악의 경우 자면서 이불에, 좌석에 바이러스 뿜뿜일텐데 좀 아닌거 같아요.

KY

2021-02-09 02:25:28

카타르 q suite의 경우 문 닫아놓고 있으면 안에서 식사할 때나 잠 잘 때 마스크 벗어도 전혀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착륙시에 문이 열려있거나 승무원이 서비스를 위해 접근한다면 당연히 마스크 쓰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지니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카타르 승무원들은 손님이 화장실 한 번 쓰고 나면 바로 청소를 하던데요? 

에버그린

2021-02-09 02:28:56

케세이 퍼시픽은 누워있을 때만 마스크 하지 말라는 거고 승무원이 가까이 있거나 누워 있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라니 큰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카타르는 이보다 훨씬 느슨한 마스크 정책을 쓰던데 이쪽은 좀 걱정이 되고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2:29:09

캐세이에 근무하는 홍콩 친구가 있는데 생각보다 홍콩애들은 코로나를 심각하게 생각안하는거같아요 젊은층은...특히.홍콩에서 나고 자란 2040세대들은 시대가 이런데도 파티니 뭐 결혼식 파티니 성대하게 하고 ㅎㅎㅋ 사무실 셀카나 이런것도 다 마스크안하고있더라구오..? 

크리스박

2021-02-09 03:31:31

사스가 유행일때 중국남부 지방에 출장이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땐 마스크도 없이 다녔네요 ㅎㅎ), 현지 중국인들한테 사스 괜찮냐고 하니 저한테 하는 말이 교통사고나거나 건물 무너져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뭔 걱정이냐고 하더군요. 충격이었던 뉴스가 광조우에 머무는데 큰 거리에서 사람이 사스로 쓰러 져 죽었는데 아무도 못 건들어서 다음날 까지 그냥 그자리에... 머물었던 호텔하고 지척이었죠. 사람이 귀한 동네가 아니니 뭐 그런거죠.

지지복숭아

2021-02-09 03:41:58

그런가봐요. 광저우..ㅎㅎ 저도 홍콩 살때 대학때 놀러갔다가 문화 쇼크 크게받았죠. ㅎㅎ 

EY

2021-02-09 02:41:30

댄공이야기 인데요..

마스크 문제가 아니라 한번 장거리 비행을 다녀오니 당연히 갈았으리라 생각했던 머리받침 일회용 커버를 갈지 않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인천출발임에도 불구하고 붙어있던 머리카락이 정말 득실 거렸고 (최소 15-20개), 좌석 다른 곳에도 머리카락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일회용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하는 듯 싶었습니다. 최소한 닦지도, 보지도, 체크하지도 않았다는 거죠.. 열명도 안 앉아있는 비즈 좌석인데도요.. 요즘 승무원들 예전같지 않습니다. 정말 믿으시면 안됩니다. 내가 스스로 면밀히 보고 갈아달라고 해야합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grayzone

2021-02-09 02:44:40

아니 세상에...

지지복숭아

2021-02-09 02:52:30

헐...너무 충격 

최근마모에 올라온 호텔 ㅠㅠ발톱 사건 글생각나네요. 어후 ㅠ

KY

2021-02-09 03:21:20

으악 상상만 해도 토할 것 같아요

B797

2021-02-09 04:21:19

해당편 크리닝 문제가 있었던것 같네요..

제가 알기론 국제선 경우 모기지(인천) 공항 도착후 출발시 기내내 딥크리닝은 절차입니다...

현지 출발일 경우는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코비드 시기에 크리닝 관련은 신경을 더 쓸듯 보입니다.

EY

2021-02-09 04:38:45

그 절차 저도 알기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꼴이 되었죠. 가뜩이나 인천발이었으니 더욱 신경쓸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 그래서 저는 해당편만의 문제라 보지 않으려합니다. 

크리닝도 문제겠지만 담당 승무원들이 그정도 체크도 안해주었으니.. 말하니까 뒤로 가서 새것 하나 가져와 갈더라구요.. 상용고객? 실제 비행에서는 특별함 전혀 없습니다.

걸어가기

2021-02-09 07:28:48

맞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특히 한국이건 미국이건 호텔, 항공사가 딥클리닝을 프로토콜대로한다는 말을 믿고 해이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얏

2021-02-09 07:29:52

본문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캐세이 퍼시픽 미주 노선을 현재 운항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 재개되는지 아시나요?

1stwizard

2021-02-09 08:00:12

검색해보면 운항하는걸로 나오는데요? 한국노선이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1-02-09 08:34:14

하긴 하는데요, 한국까지 가시려면 SFO나 LAX에서 출발하는 금요일 밤비행기가 현재는 유일한 옵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홍콩에서 한국가는 케세이 비행편이 일요일 낮비행기 딱 한편이네요.... 다니긴 주3회정도 다니는거 같은데, 표파는건 일요일 비행편만 파는거 같네요..

 

 

하얏

2021-02-10 02:46:45

제가 3월에 한국-미국(보스턴) 항공권을 예약했었는데 홍콩-보스턴 구간이 취소가 되서 운항 자체를 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부분적으로 가능은 하군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7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4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4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120
updated 115099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2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122
new 115098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2
  • file
heesohn 2024-06-08 305
updated 115097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업데이트)

| 잡담 30
엣셋트라 2024-05-23 2492
new 115096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5
Soandyu 2024-06-07 340
updated 115095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10
  • file
Jester 2024-06-07 2016
updated 115094

출산하게 되면 거의 Out of Pocket Max를 찍게 되나요?

| 질문-기타 48
MilkSports 2024-06-07 2219
updated 115093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9
  • file
kaidou 2024-06-07 800
new 115092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도리카무 2024-06-08 41
updated 115091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3
스티븐스 2024-06-03 6176
updated 115090

진정한 용기란?

| 잡담 29
주누쌤 2024-06-07 2540
new 115089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7
  • file
doomoo 2024-06-07 903
updated 115088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23
하성아빠 2024-06-07 3387
updated 115087

고등학생 해외 여행시 핸드폰과 DATA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ALMI 2024-06-07 619
new 115086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3
snowman 2024-06-07 431
updated 115085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7
UR_Chaser 2023-08-31 63318
updated 115084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40
shilph 2024-06-07 1990
updated 115083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037
updated 115082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024
updated 115081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072
updated 115080

엘에이 인근 메리엇 85k 숙박권 사용할 최고의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5
또골또골 2024-06-07 791
updated 115079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817
updated 115078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7
Necro 2024-06-05 3610
updated 115077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18
shilph 2024-05-28 1464
updated 115076

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5
자몽 2024-06-06 3638
updated 115075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436
updated 115074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6
ddolddoliya 2024-05-22 2614
updated 115073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8
기린기린 2024-06-06 823
updated 115072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6
Bella 2024-05-31 1519
new 115071

UR 포인트 파트너에게 트랜스퍼하는게 안되네요

| 정보 1
네모냥 2024-06-08 432
updated 115070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3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