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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스크레치 / 덴트 수리할 바디샵 찾는 법?

GHi_, 2021-02-14 0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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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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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인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차로 긁으신건지 카트로 긁으셨는지, 아직 1만마일도 않뛴 차 오른쪽 뒷범퍼에 이렇게 깊게 상처를 내놓고 말없이 가셨더군요.  2/13 토요일 오후 대략 4:30분가량, 뉴저지 한남마트 주차장 거의 중간쯤요.

 

(우연찮게 제 차로 걸어가면서 본, 마침 제차 옆에서 빠져나온 차가 괜시리 멀리 돌아가길래 따라가서 차종 번호판은 혹시 몰라 적어놨지만... 이건 심증뿐인지라 어쩔수 없었구요.  적어도 이분이 이런 염치없이 제 차를 긁어놓으신분은 아니시길 바래요)

 

 

 

서론이 장황했는데요.  질문입니다.

 

[업뎃: 방금 Yelp Request-a-Quote feature로 나름 리뷰가 10개가 넘는 곳에 quote를 요청한거에 답이 왔는데... $550불 부르네요] 

 

범퍼이기도 하고,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이라 녹이 슬지야 않을듯하지만, 

너무도 잘보이는 부분에 생긴 스크리치 / 덴트 다 보니, 걍 냅두고 타기는 어려울듯해서 바디샵 (?)에서 고치려고 하는데요.

 

제가 워낙 이런쪽에 무지한지라, 어떻게 바디샵을 찾아야 할지부터 막막해서요.  퀸즈쪽은 나름 지인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곳이 있는데... 아.. 멉니다 ㅜㅜ

 

그래서 사는곳인 브룩클린 다운타운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수리할수 있으면 합니다.  아시는 바디샵을 추천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구요.  검색방법이나 (구글링/yelp search로 몇몇 곳이 보이긴 하는데, 많아야 십수개의 리뷰밖에 않보여서 뭔가 더 모르겠네요), 대략 예상 가격등등의 조언도 아주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IMG-0777_4_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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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physi

2021-02-14 05:25:28

마켓에 주차장 cctv 없는지 문의 해 보셨나요?

낙동강

2021-02-14 05:34:32

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바디가 아니라 범퍼이니 다행이네요.  대신 범퍼에 센서 있으면 문제가 더 커지더라구요. 저도 2년 전에 마켓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가 났었는데, 마켓 보안 관리자를 컨택했더니 비디오 녹화는 30일간 보관한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비디오 녹화는 공유해 줄 수 없고 대신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 저 이렇게 삼자통화해서 한 번에 해뎔보았습니다.  마켓 제네럴 매니저 컨택하세요! 

GHi_

2021-02-14 08:03:44

[ @physi 님도 감사요! ] cctv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내일 한남마켓에 문의는 해보겠습니다. 

 

근데, 혹 녹화가 되어있으면, 그냥 말없이 사라지신 이분 죄명(?)이 뭐가 되는건가요? 'Hit and Run'? 'Leaving the scene of an accident'? 왠지 둘다 딱 떨어지지는 않는거 같은데... 

낙동강

2021-02-15 10:01:42

공도가 아니고 사유지 주차장이라 힛앤런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GHi_님이 주차하신 곳과 부딪친 뒷범퍼 부근에  cctv 각도가 잘 맞게 나왔으면 하네요.

쎄쎄쎄

2021-02-14 05:42:50

속상하시겠어요 ㅠ 그래두 사고가 난것은 아니니 범퍼 좀더 쓰시다가 찌그러지거나 하면 그때 바꾸심이 어떨지요. 550불 가격은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저 얼마전에 앞범퍼 견적 750불인가 받았거든요 ㅠ 물가 안비싼 중부인데..

GHi_

2021-02-14 08:08:37

네 어차피 당장 오늘내일 급한건 아니니 (실내 주차장에 있고, 어차피 차는 1-2주에 한번정도? 밖에 않쓰는기도 하구요), 조금 생각을 더 해보려구요.  앞범퍼가 더 비싼것도 처음 알았네요.  quote받은 550불 가격은 범퍼 교환이 아니고, sanding/applying putty한뒤에 패인트 발라주는 거라고 하네요 (여긴 물가 무지 비싼 뉴욕 ㅠㅠ)

쎄쎄쎄

2021-02-14 09:05:47

아아 저는 범퍼 교환가격이요. 페인트 칠만 해주는거면 굳이 돈 안쓰시는게; 미국 사람들 미관 신경 안쓰잖아요 ㅎ 

heesohn

2021-02-14 06:05:11

범퍼 수리비용은 대략 그 정도 하는 것 같구요.

예전에 한인마켓 파킹랏에서 어떤 노인분이 제가

보고 있었는데도 다른 차 범퍼 들이막고는 그냥

도망가시더군요. 

 

저는 그 분이 내려서 번호라도 주는 줄 알고

차번호판 보지도 않았었는데.. 박힌 차 주인이

나중에 나오시길래 말씀 드리니 그냥

쿨하게 가셔서 더 놀라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새 차라 속상하실텐데 마켓에 한번

문의는 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GHi_

2021-02-14 08:15:22

글쿤요.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도망치는 행위에 뭔가 확실한 죄명이 있거나해서 보상을 받을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쩌겠어요.  이미 도망은 쳤고, 만에 하나 잡는 다해도 보상을 받을지도 애매하고..  그래도 전 속이 좁아서, 아직 쿨하지 못하고 있어요 ㅡㅡㅋ (속상합니다 솔직히 ㅎㅎ) 

샤샤샤

2021-02-14 09:18:45

Yelp Request-a-Quote feature 라는 것이 있네요. 저도 기스난 차 오랫동안 타고 다니는데 시간내서 고치러 가는게 싫어서 그냥 타고 있었는데요. 또 하나 배웁니다. 그나저나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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