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ttps://youtu.be/GUALCsTJcHY

 

요약하자면 현미밥 지을 때 쌀 1컵당 소주 약 1잔 분량씩 넣으면 식감과 풍미가 훨씬 좋아진다는 그런 내용인데요. 시험해보고 싶은데, 제가 시골 동네에 살아서 주변에 소주를 파는 곳이 없습니다... 동네에 있던 리쿼스토어도 문을 닫았구요. 그래서 일반 그로서리 주류 코너에서 구할 수 있는 대체품이 뭐가 있을지 술잘알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전 술 끊은지 너무 오래돼서 전혀 아는게 없네요...

3 댓글

코기토

2021-02-14 09:28:19

현미밥은 딱딱한 식감 탓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발효알코올을 이용해 밥을 지으면 현미의 딱딱한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우관식 농업연구사는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 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한다"며 "결과적으로 알코올을 넣어 밥을 지으면 현미가 더 오래 끓어 식감이 더 부드러워진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간다. 우관식 농업연구사는 "현미밥을 지을 때는 압력 밥솥보다는 일반 밥솥을 사용하면 고온에 의한 영양성분 파괴를 줄여 폴리페놀 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1/2017080103342.html
 
이글에 의하면 알코올을 넣는 이유는 끓는점이 낮아져서 부드러워진다는것인데, 그 역활만이라면 아무 주류나 넣어도 될것같습니다. 다만, 향이 너무 강하거나 (와인) 단맛이 너무강한 술 (맛술)을 넣으면 밥맛에 큰 영향을 줄테니 피하는게 좋겠죠? 소주는 향이없어서 특히 적당한것같습니다. 이경우에는 청주로 대체를 하는게 일반적일것같은데, 청주도 구하시기 어려울테니, 보드카를 넣으셔도 무관할것같습니다. 같은 증류주인데다가 향이없어서요. 단 알콜 도수 차이가 크기때문에 그만큼 덜넣으시면 되지않을까요?  
 

소서노

2021-02-14 09:49:40

헐, 저 유튜브에서 한 얘기가 인용하신 부분에 고스란히 다 있네요. 표절이라니...

 

보드카 추천 감사합니다. 양은 한 절반 정도로 줄이면 될까요? 검색해보니 보드카 도수가 소주보다 두배 정도 세다고 하네요.

Passion

2021-02-14 10:15:18

네. 그러면 될듯요.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7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90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7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702
updated 40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15
사과 2024-06-10 2777
  39

인생 첫 집 모기지 쇼핑 후기 (아직 클로징 전) & 향후 계획

| 정보-부동산 20
  • file
양돌이 2024-06-05 1604
  3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48
  • file
사과 2024-05-27 3595
  37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74
  • file
사과 2024-03-27 5213
  36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3.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45
  • file
사과 2024-05-01 2418
  35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0. [목차]

| 정보-부동산 81
사과 2023-06-06 13630
  3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4. 스마트 북키핑 - Stessa vs Quickbook

| 정보-부동산 3
  • file
사과 2024-05-09 687
  33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4507
  32

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 file
Bard 2024-04-04 8730
  31

앞으로 집 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셀러가 바이어측 에이전트 수수료 낼 필요가 없어집니다.

| 정보-부동산 26
spiez 2024-03-16 7408
  30

[업뎃] 집 사는 방법 (부동산 업자끼리 커미션 공유해서 커미션 협상 못하게 한 $2B lawsuit 결과)

| 정보-부동산 82
폭풍 2023-12-12 10340
  29

11. 하우스 해킹 사례 (1) 체이스 J 이야기

| 정보-부동산 48
사과 2023-08-28 7395
  28

[부동산] 그간의 투자 후기를 공개합니다

| 정보-부동산 176
맥주한잔 2022-11-02 19854
  27

E-2 visa에서는 FHA Loan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 정보-부동산 2
뚱자형 2024-01-23 827
  26

집사고 팔때 리얼터 필요 하다 vs 안필요하다

| 정보-부동산 7
baekgom 2024-01-05 2866
  25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숏텀렌탈 (STR) 세팅

| 정보-부동산 13
  • file
사과 2024-01-04 2291
  2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통나무집 클로징과 투자를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

| 정보-부동산 10
  • file
사과 2023-12-08 1135
  23

투자용 부동산 현금구매 후기

| 정보-부동산 10
칭핑 2023-11-01 2630
  22

20. 베케이션 하우스와 LLC (4)

| 정보-부동산 19
  • file
사과 2023-10-26 1970
  21

19. 베케이션 하우스와 에어비앤비 (3)

| 정보-부동산 23
  • file
사과 2023-10-20 2957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