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눈탱이 맞은듯한 기분... 조언 구합니다

제 생각에는 디덕터블이랑 치과 청구액과 보험사가 인정한 금액의 차이 가 들어가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커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50프로 보장이라는 건 디덕터블을 다 채우시고 인네트워크 치과여야만 나오는 수치입니다. 

보험사에서 얼마까지 인정해 주는지를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디덕터블이 큰 경우라면 무조건 디덕터블 까지는 본인 부담이시고요. 

참고로 동네가 다르지만 저는 작은 어금니 porcelain으로 크라운 하는데 치과 청구액 1000불 보험사 할인 후 762불로 계산되고  deductible 내고 남은 금액의 60%를 인정 받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보험의 디덕터블의 정확한 액수는 지금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만(델타덴탈PPO), 베네핏 상에는 인/아웃 다 50%라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같은 퍼센티지여도 실제로 적용되는 범위는 인/아웃에서 달라질수도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인네트웍치과에서 내는 견적이 아웃네트웍치과에서 내는 견적보다 승인율이 높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말하면 제가 간 치과에서 낸 견적이 보험회사에서 거절당하고 그 금액만큼 저한테 부담하라고 한듯...?!)

정확히는 인네트웍에서는 무조건 보험사가 인정해 주는 금액만 청구가 가능하고요. 아웃오브네트웍에서는 보험사가 인정해주는 금액과 병원 청구금액의 차이는 무조건 본인부담금액이 됩니다. 

저도 얼마전에 인레이 빠졌는데.. 다행히 저는 그대로 보존해서 들고 가서 치료받았어요. 가기 전에 혹시나 금 인레이가 완벽하게 안 맞을 가능성도 생각해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미국 병원들에서는 대부분 금 인레이를 안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메탈아니면 세라믹으로 넣어야하지 싶던데 보통 보험 전 가격이 500-800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재료나, 치아 면이 몇개에 걸쳐서 붙여야 하는지에 따라 달랐어요). 보통 보험처리 하시게 되면 이건 티어 3이라서 최대 50퍼(보험이 1년 미만의 경우 20퍼)만 보장되는데 그럴 경우 250-400선일건데 거기 치과는 보험을 해서 800이라함은 out of network 가격 풀로 부른거에서 20퍼 정도만 되는 느낌이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in network는 보험사에서 알아서 기준 가격자체를 후려치기를 잘 해서 50퍼 적용 전 가격도 훨씬 싸게 되는 시스템인것 같아요. preventive 아니면 모든 진료는 최대한 in-network에서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 충치 간단하게 조금 더 파내고 충전물을 약간 넣어서 필링을 맞춘 후 인레이 다시 끼워넣는 금액으로 100불선에서 해결되었는데 저는 이 문제로 처음 치과 보험을 든거라서 20퍼센트 할인 밖에 못 받아서 좀 비싸게 나온거고(엑스레이 치아 뿌리 촬영 비용 등등) 일반적으로 치과 보험 미리 들었던 분들은 70불 미만에서 해결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보험 베네핏 문서에 적혀있는 인/아웃 에서의 커버리지 퍼센트가 같다고 생각해서 그냥 나이브하게 아웃네트웍 치과로 간 제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라이프 레슨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치료 잘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ㅠㅠ

제가 비슷하게 인레이한 어금니 깨져서

이번에 크라운으로 했는데.. 50% 커버되어서 $570 정도 낸거 같아요..

치과 보험도 디덕터블이 있나요...? 전 바로 50%적용되었습니다 

애초에 out of network로 다니실 이유가..
예전에 한 inlay는 보험회사가 바뀌어서 찾을수 없는데 최근에 한 크라운보니까 의사가 청구한건 1500, 보험사에서 인정하는 적정가격 1100, 보험사 비율 60프로 해서 제 부담은 440 정도 나왔네요.
한번 치과에서 청구한 코드 받아서 보험회사에 물어보세요.

그러게요 아웃으로 다닐 이유가 없었네요. 그간 치과에서 큰 일 치러본 일이 없고, copay 해본일이 없어서 시스템에 무덤덤하다보니 생긴 참사(?)였습니다..;

네 저도 이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정말 특별한 일 아니면 out-of-network으로 갈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요즘은 어제일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전 작년에 금으로 씌웠는데 약$ 400사이었던것 같아요.

제 보험도 50% 커버되는보험이구요? 귀챦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따져보셔기 바랍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한번 짚고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건너건너 아는 분이 치과 의사여서 잠깐 상담했었는데, 일단 paid 한거기 때문에 더 이상 네고는 쉽지 않을거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동시에 future customer 유지 차원에서라도 조금은 해줄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라는 희망섞인 말씀도 들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한국에서 한 골드 인레이가 빠져서 맨해튼에서 충치 치료+지르코니아 인레이했는데

병원에서 보험 없는분 기준으로 1300여불 이라고 들었고 저의 경우에는 인네트웍 할인(?)에 50% 커버되어서 500-600불 사이로 결제했어요

골드로 하게되면 100-200불 정도 추가 차지된다고 했고요 

뉴저지 치과까지 우버타고 왔다갔다 하는 비용 생각하면 싸게했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쓰신분들 가격 보면 저도 눈탱이였군요...ㅠㅠ

각자마다 보험 텀이 다르고 동네마다 시가가 다르니 눈탱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놓입니다...!

보통 inlay, onlay는 class III로 아마 크라운이랑 동일한 수준으로 치과 보험에서 보통 40-60% 커버해 줍니다. 게다가 out of network이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치료 받고 오신분들중에 어금니 크지 않은 충치에도 filling 대신에 금으로 인레이나 온래이 하신 분 꽤 봤어요. 인레이 온레이 가격은 제 기억에 fee schedule이 크라운보다 100-200불정도 싸지만, 그 정도에 준하는 major restoration 입니다. 일반적인 filling 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는 거의 크라운 하는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본인이 갖고 있는 보험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 됩니다. 내가 인레이를 400불에 했다고 다른 사람도 그정도에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