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고쳐지지 않은 집 렌트 후, 공사 이유로 재계약 안해줄 때

pearl, 2021-02-18 01:52:52

조회 수
127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분들께 고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수정 ----

얼마전 이메일로 메니지 먼트가 재계약 할껀지 02/15까지 정하라 해서, 재계약 한다고 답변을 보낸 상태였고요,

 

저희가 이사 온 후로 6개월동안 한번도 백야드의 부쉬들을 가드너가 트림을 안해서, 지금 완전 outgrowing 했고, 그 밑에 쥐들이 서식하는걸 발견했어요.

트랩, 포이즌을 시도했지만 저희가 막을 수 없었고, 마일모아에서 테넌트는 주인집 나무를 자르면 안된다고 읽었고, 쥐가 벽 옆에 서식 하면 안된다 해서

메니지먼트랑 집 주인에게, 제발 부쉬들 좀 트림해주고, 스토브의 쥐구멍을 막아달라 요청 했어요. 

 

근데 어제 집주인 아들이 오븐 치수를 재러 왔거든요. 그래서 부쉬 트림이랑 쥐구멍 막는 재요청을 했어요.

그리고 몇시간 뒤 메니지 먼트에서 부엌바닥 공사로 재계약 안한다고 이멜이 왔고, 제가 무슨 말이냐 원래 이사올때 부터 안고쳤는데.

그러자 답장 온게, 오븐 및 바닥 문제를 발견해서 고쳐야 한다고 하네요. 흠..그 아들이 치수만 쟀지, 오븐 1인치도 안움직였는데.

 

그냥..답을 구하는건 아니고

속상해서 친구한테 하소연하듯 그렇게 마일모아에 몇자 적어봅니다.

다음에는 즐겁고 좋은 이야기로 다시 올겠습니다.

 

 

집 계약하기 전 walk through 하면서 키친 바닥 30 x 30 cm 정도 벗겨긴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외 문제가 많았습니다).

메니지먼트는 이사 들어오기 전에 고쳐준다고 했고 (저는 이메일로 이야기하고 그들은 구두로 했습니다).

 

당일 이사날, 키친 바닥에는 그냥 검은 테잎만 대충 붙이고 그 위에 발 받침 패드만 올려놓았더군요.

당장 어쩔수 없이 이사 들어왔습니다 (여긴 칼리지 타운이라 렌트 디멘드가 많은 동네입니다).

 

최근 쥐가 키친에 들어오고, 오븐도 너무 오랜 된거라 고장나고, 이것 저것 매니지먼트에게 요청을 했습니다.

 

갑자기 오늘 주인이 우리랑 재계약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키친 바닥 공사 해야한다고요. 

 

우리가 이사 오기 전 고쳐달라고 할때는 그냥 검은 테잎만 붙여 놓고,

저희가 재계약 하겠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키친 바닥 공사 한다고 재계약 안해준다 합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매년 이사하기 너무 힘드네요.

7 댓글

미국멋쟁이

2021-02-18 05:39:56

매니지먼트의 대응이 아쉽긴하지만 재계약 안해준다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공사가 아니라 그냥 이유없이 안해줘도 어쩔수 없지 않나요? 마치 세입자가 계약 끝나면 재계약 안하고 이사 나가는 것 처럼요. 도움될만한 답변이 아니여서 죄송합니다. 

pearl

2021-02-18 06:24:28

우문현답 이네요. 그냥 이유없이 안해줘도 어쩔수 없고, 세입자가 재계약 안하고 나가도 되는거고

답변감사합니다

그랜드마스터

2021-02-18 06:12:33

안타깝지만 미국멋쟁이 말씀대로 임차인의 재계약 거부는 불법의 소지가 없어 대응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법상 재계약 권리가 존재하거나 (이러한 법률이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약 당시 세입자에게 재계약 옵션이 주어졌다면 계약 위반 사항이겠지만요.

pearl

2021-02-18 06:35:28

메시지먼트 회사의 일처리에 속상하네요.

이사 오기전에는 이것저것 고쳐준다 해놓고,

이사 당일 고쳐진게 없더라고요, 이미 짐은 다 빼서

도착했고, 다른곳 갈 곳은 없고...에효

답변 감사드려요

pearl

2021-02-18 18:52:26

어제는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거 같아 깜박했는데요,

02/15일까지 리스 리뉴할지 결정하라고 이메일이 와서, 리뉴 후 렌트가 얼마인지 제가 물어봤어요.

그래서 xx 라고 답변이 와서, 저희가 리뉴 한다고 답메일 했거든요. 

(이 메니지먼트 일하는 방식이 처음부터 이런 식이라, 그래서 전 당연히 재계약이 된줄 알았네요)

복실리턴즈

2021-02-18 07:32:29

렌트 컨트롤 없는곳인가요? 있는 곳이면 렌트비 몇% 올리는거 말고는 집주인이 재계약 안한다면서 쫓아낼 수 없지 않나요?

pearl

2021-02-18 18:59:03

렌트 컨트롤이 뭔지 모르지만, 잠깐 찾아보니 여긴 없는 곳 같네요.
집주인 아들이 어제 와서 오븐 치수만 쟀지, 오븐 및 바닥 보지도 않았는데

오븐 및 바닥 문제가 있어서, 집주인이 공사를 해야해서 재계약 안해준다니, 그냥 나가야 겠죠. ㅜㅜ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1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45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7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2141
  1235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58
푸른오션 2024-01-31 8082
  1234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15
디마베 2024-03-03 1889
  1233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18
빠냐냐 2024-06-11 1484
  1232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업데이트)

| 후기-발권-예약 25
싹난감자 2024-06-05 3112
  1231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3
낮은마음 2024-04-16 5980
  1230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153
  1229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863
  1228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375
  1227

델타에서 아이 (2~11세) 티켓 살때 체이스 트래블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 후기-발권-예약 2
Alcaraz 2024-05-28 952
  1226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8
10년계획 2024-05-23 2488
  1225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569
  1224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2065
  1223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1
bonbon 2024-04-25 1656
  1222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5
kazki 2024-03-15 3529
  1221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2093
  1220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2105
  1219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2350
  1218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509
  1217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버진, 팬텀티켓 등)

| 후기-발권-예약 14
소비요정 2024-05-07 1449
  1216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7
후니오니 2024-04-26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