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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워시 세일 룰

가을나무 | 2021.02.18 18:49: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에 처음으로 주식 계좌 및 IRA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captal gain/loss와 관련된 1099를 받아 세금 보고를 위해 작업을 하다보니 애매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워시 세일(wash sale)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처음 sell을 할 때에 워시 세일이라는 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손실이 있는 sell 이후, 같은 (혹은 거의 동일한) 주식이나 무추얼 펀드 등을 30일 내에 다시 사면 손실에 대한 deduction을 해주지 않는다라는 내용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받은 1099에서 몇 가지 etf의 매도가 약간의 손실을 입고 팔았습니다만, 30일 내에 같은 (유사한) etf 및 무추얼 펀드를 구매한 일이 없는데에도 워시 세일로 잡혀있어, 제가 아는 범위 밖의 다를 룰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브로커리지(찰스 슈왑)의 실수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손실 입은 금액이 아주 미미 (2달러, 5달러) 하여 사실 세금과 관련하여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만, 이번 기회에 룰을 더 정확히 알고 싶기도 하고, 세금 보고에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래 첨부 내용이 1099인데요, QQQ와 VUG의 손실이 워시 세일 칸에 기입이 되어 있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둘 다 11월 9일과 6일에 팔았는 데, 이후 30일인 (넉넉잡아) 12월 중순까지 거래 자체를 한 적이 없는데요, 왜 이 둘이 워시 세일 로스로 잡혔을까요? 굳이 거래가 있다면, 애플이 11월 중순에 배당이 들어와서 그 배당이 자동으로 애플 자신에게 재투자 된 것이 있는데, 그것이 11월초~12월 중순 사이에 있는 유일한 거래입니다. 설마 QQQ와 VUG가 애플을 포함한 etf이기 때문에 애플을 QQQ나 VUG와 identical 한 주식으로 쳐서 워시 세일로 잡힌 걸까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 S&P 500 추종인 SPY나 VOO같은 것은 말그대로 약 500개의 주식이 포함되어 있는 etf일텐데, 이런 것들은 워시 세일을 막기 위해 SPY 매도 후, SPY 안에 포함된 500개의 주식 중 하나를 30일 내에 사면 SPY가 워시세일로 잡히게 되는 걸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어 보이긴 한데, 제 경우가 워시 세일로 잡힌 걸 보면 이 설명이 위의 제 케이스가 워시 세일로 잡힐만한 유일한 이유로 보여서 혼란스럽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이유로 QQQ와 VUG가 워시세일로 잡혔을까요?Screen Shot 2021-02-18 at 9.37.31 AM.png

 

요약: QQQ와 VUG를 손실 판매 후 30 이내에 거래라고는 APPL의 배당금이 자동으로 APPL에 다시 재투자된 기록밖에 없음. 그런데 QQQ와 VUG의 매도가 워시세일로 잡혀있음

질문1: 특정 ETF 안의 주식을 사는 것을, 워시 세일이 정의하는 동일한 주식을 재구매하는 것으로 간주하는가? 

질문2: 그것이 아니라면, 위의 제 케이스가 워시 세일로 잡히는 다른 원인이 혹시 보이는 분이 계시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의 사항: 위의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혹시 특정 주식이나 etf, 무추얼 펀드 등의 배당을 자동으로 다시 재투자하도록 설정해놓았다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일부만 손실 매도할 시, 안 팔고 남은 주식에서 나온 배당금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30일내에 자동으로 재투자되어 워시세일이 되어버릴 가능성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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