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순리대로... 그동안 메이저에서 수고하셨습니다. 기러기 아빠가 될 거 같네요. 

한 2년정도 뛰시면서 한국에서 멋지게 은퇴하시고 다시 미국오셔서 지도자 수업받으시고 신세계든 롯때 든 가시면 될듯합니다. 그럼 아이들도 그때는 미국에서 자리 잡거나 한국에 가족과 들어가셔도 될듯해요.

서러운 화려한 외국인 노동자 생활 접고 내나라에서 멋지게 방망이 휘두르시길 바래요. 

ㅊㅋ합니다. 팀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세계 이마트는 설마 아니겠죠 ㅎㅎ

1년만 계약했고 왠지 한국에서 빠따 잘터지면 미국 바로 복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한국에서 평타 치면 그냥 2년정도 연장하거나 다른팀과 계약 할 것 같은..

부럽네요!!

아직 친구들 정근우, 이대호 현역에 친구들 뛰고 있으니..  같이 즐기면서 야구하겠네요.

텍사스에서 떨어져서 전혀 다른 미국 연고지팀가서 혼자서 홈/원정 뛰느니... 한국 돌아가서 한국팬들 만나면서 야구하는것도 좋죠. 

신세계가 올해 야구판에 흥바람 넣나봅니다. 인천에 이것저것 투자도 많이 하나보더라구요. 스타필드 청라, 신세계 백화점 송도. ㅎㄷㄷㄷ

한화 30년넘게 팬인데.. ;;; 이제 신세계로 옮기고 싶은 충동느낍니다. 

레인저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의미있게 마무리 하고자 부상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번트 치고 전력 질주해서 출루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또한 작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자신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0 여명의 마이너 리그 선수들에게 $1000 씩 도네이션도 하였습니다.

https://www.dallasnews.com/sports/rangers/2020/04/01/shin-soo-choo-donates-1000-to-each-rangers-minor-league-player/

몸 관리 잘 하셔서 한국에서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이번에 연봉 23억 중에서 10억은 기부 한다고 하네요. 굳이 돈 때문에 가는건 아니고, 부모님께 야구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고 합니다. 

와 부산사람이 거가가 뜀니껴? ㅎㅎㅎ 아쉽지만 대호랑 신수의 동갑내기 대결도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1-2년 정도는 더 뛰어주기를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신세계는 출범부터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