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5

디자인이 예쁜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개 한다길래 전체 다 공개하는 줄 알았는데, 뭔가 보다 만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테슬라의 대항마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아이오닉5랑 기아 CV 출시 예정 때문인지 캘리에서는 Niro EV랑 Kona EV 좋은 딜 물량이 쏟아져 나오네요. 보조금까지 하면 거의 3년 간 공짜로 리스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런가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긴 한데,

보통 저런 딜은 캘리 지역에 많던데,

캘리 한정 딜일까요?

제가 캘리 거주중이라 다른 주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leasehackr에 있는 so-cal쪽 브로커들한테서 이런 굿딜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방금 leasehackr에 들어가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요 지역별로 marketplace가 따로 있는데 캘리 이외의 지역은 kia 관련 딜 포스팅은 별로 active하지 않네요 ㅠ 

오 좋네요. 이런정보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미국돌아가면 꼭 알아봐야겠네요. 

저는 주로 leasehackr 에서 So-Cal쪽 브로커들이 올리는 lease 딜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에 새로 ioniq 나온다 하길래... 계속  이 딜을  노려 보고 있습니다만... 동부에서는 전혀  나오고 있질 않네요.

찾아보니 제가 사는 주에는 올해 credit은  5월에나  업데잇 될 것 같기도 한데요....

그때 쯤이면 좋은딜  나오겠지요....

생각보다 스펙이 아쉽네요. 롱레인지도 거리가 길지가 않네요.

새 차도 새차지만, 한국 가족이 타는 코나EV도 어떻게 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포니의 유전자가 살짝 섞인듯한 레트로 갬성 디자인이 이쁜것 같아요. 가격을 얼마에 책정할 지 궁금하네요.

그러게요. 저도 보자마자 흠칫? 이쁜데? 했네요 

브리사의 감성도 보고 싶습니다!

브리사 ..... 희미하게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기아에서 현대 포니보다 1년 먼저 출시한 모델이네요.... 이거 연식 인정인가요???

싸이드 미러가 후드에 딱 올려져 있어서, 아버지가 운전석에서 미러를  왼쪽 오른쪽 조금씩 돌리라고 시키셔서 맞춰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기대됩니다! 레인지가 길지는 않지만 충전속도가 좋네요. 가격만 잘 나온다면 데일리 커뮤터 용으로 비테슬라 진영(볼트, 리프 id.4 등) 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거 같아요. 

디자인, 충전속도, Outlet 기능 등을 볼 때 게임체인저가 될 것 같아요. 현대차 중에서 이렇게 사고 싶어지는 차는 처음인거 같은데요? ㅎㅎㅎ 디자인은 CUV라기 보다 제가 좋아하는 핫해치 스타일인거 같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일단 첫 차인데 휠베이스를 무려 118 in 로 잡았다는 게 놀랐습니다.. 사실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뭔가 부품 패키징에 실패했단 신호로 보여질 수도 있으니까요. Tesla s 랑 x가 116.7 in, GM Tahoe 가 120.9, 벤츠 GLE 가  117.9 in 인데... 정말 미친척하고 미국 사람 원하는 큰 차를 5만불 언더로 판매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사실 현대 브랜드 이미지 상 첫 전기차 base 모델을 5만불 이상으로 팔면 그것도 놀라운 일이겠죠...

탑승 공간 때문에 일부러 늘린게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지금 전기차의 성능을 판별하는 no. 1 파라미터가 주행거리인데 휠 베이스 늘리면 무게가 급격하게 늘어서 주행거리에 큰 손해가 납니다.. 줄일 수 있었으면 최대한 줄였을 겁니다. 

애시당초 코나나 니오 EV 로 소형 전기차를 커버하겠다는 전략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실은 쉽지 않죠. 예네들 불나는 거는 설계적으로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면 차량 무게가 증가하나요?

스펙 보면 베터리 용량 대비 ioniq 5 가 model 3 에 비해서 주행거리가 짧지는 않아보입니다.

Ioniq 5

77.4 kWh / 300 miles

Model 3

80.5 kwh / 310 miles / 3897 lbs

제 생각엔 ioniq 5의 휠베이스가 긴 이유는 엔진룸이 더이상 많이 필요 없으므로 승객 거주공간 확보+고속안전성, 그리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든 김에 차후에 롱레인지 버전용 베터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완전 뇌피셜... ㅎㅎ

프렁크 공간은 활용도가 생각보다 적어서 이런 식으로 실내 공간 늘리는 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큰 차 좋아하고 차 크면 다 좋은데 문제는 가격이죠. 기본 모델이 한국내 가격이 5천만원인데... 더 빠르고 더 배터리 오래가고 더 검증되었는데 가격도 만불 더 싼 테슬라 3이나 Y 를 사지 이 차를 살까요.... 돈 많은 사람은 S 나 X 를 사겠죠. 더 노력해서 S 나 X 를 이길 수 있는 모델을 5만불에 내놓아야 합니다.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국내 테슬라 3나 Y는 5500~5999만원이고 아이오닉5는 5200만원이라고 하네요. 일단 국내기준으로는 가격 경쟁력은 있습니다 

냠... 제가 알기로는 한국마켓이  큰 차를 선호해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차 = 큰차 라고 생각 하고 있어서....

일례로  90년대에 삼성이 차를 만든다고 닛산에서 맥시마 였는지, 알티마 였는지, 공정및  차 설계도 부터 모든 부품 설계도 까지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들여 와서 만든차가 SM5 였던걸로 앎니다. 그런데, 한국시장이  큰차를 선호해서 기존의 차에서  휠베이스를  5인치 던가 늘려서 신갈에 있던 삼성 자동차 연구소에서 만들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휠베이스 늘리거 빼고는 모든 조건이 다 같은데, 몇번을 만들어도 기존의 차 만큼 성능이 안나온다고  노발대발 하셨다던 이건희 회장의 일화가 있습니다.  

괜찮은데요?

딜러만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언제나 차를 사려고 하다가도 딜러쉽에서 실망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테슬라 처럼 정가제면 참 좋을텐데요...

생각보다 다들 반응이 좋으셔서 놀랍네요 ㅎㅎ 저는 디자/가격인은 좋았는데 주행거리보고 조금 실망했거든요 대도시권이 아닌곳에 살아서 그런지; 저는 픽업트럭을 더 기다리기로 하고! 여튼 잘됐으면 좋겠습니당

저는 사실 자동주행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자세한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자동주행은 당연히 힘들테고 주행보조장치 수준은 현재 플래그쉽인 팰리세이드에서 제공되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미국에 출시될 때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한국 기사 기준으로는 팰리세이드보다 개선된 GV80 레벨인 것 같아요. (차선 변경 기능, 끼어들기 대응 기능 추가)

오 GV80에는 더 개선된 레벨로 들어갔었군요. 몰랐습니다.. LFA 보조 장치 풀리면 경보음 울리는 기능은 들어갔으려나 모르겠네요. 

아이오닉 5 미국 출시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데 Fall 2021 출시 예정이라는것 말고는 아무 소식이 없네요....

칩 때문에 딜레이 되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