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예전에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면서 글 올렸었는데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집 사는걸 미루고 싶지 않아서 새집을 계약했고 3월 말 클로징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모기지를 락하거나 진행을 하고있지않습다. 당장 내일이나 몇일 있다가 진행을 해도 아무 지장이 없는걸까요? 이제 실질적으론 30일도 남지 않았는데 좀 불안하네요. 이거를 전적으로 리얼터한테 맡겨놓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 연락이 없어요.

 

이야기를 하자면 11월 말 새집 계약을 리얼터랑 같이 하면서 융자랑 리얼터도 관계가 맞아야 잘 진행이 된다고 들어서 리얼터분이랑 계속 진행을 해왔던 융자회사가 있다고 하여 리얼터분(한국분)께 전적으로 다 맡겨놨습니다. 집을 보러가기전에도 w-2정보랑 기본 정보 드리면서 프리어프루벌을 현재 계약서 상에 나와있는 융자회사에서 받아서 얼마짜리 집을 보면 된다하여 둘러보다가 마침 짓고있는 새집(스펙홈)이 있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원래 완공은 코로나 때문에 6/7월 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 3월 30일로 클로징날자를 받아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리얼터 분이 좀 많이 아프세요. 그래서 연락이 제대로 안오더라구요. 클로징 날짜 잡혔다는 빌더의 이메일에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일주일 기다리다가 지난주 월요일 융자 진행을 해야되지 않냐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바로 융자 바로 진행하겠다고 답을 받았지만 융자 회사나 리얼터분께서 다른 연락이 없는 상황입니다.

 

원래 이렇게 늦게 움직여도 되는건가요? 첫집에 새집이라 프로세스를 잘 모르지만 이거 직접 모기지를 해결 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아픈건 알지만 자기가 못하겠으면 다른 대안 줘야 저도 움직일텐데 조금 답답하네요. 이거 어떻해야되죠?

11 댓글

명이

2021-02-28 22:45:12

집 구매에 있어 모기지 프로세싱은 큰 이슈가 없는 한 4주이내에 마무리가 됩니다. 마음이 급하시면 모기지 컴패니 연락처 물어봐서 Az님이 모기지 견적서  이멜로 직접 받고 타 모기지 컴패니랑 비교해서 괜찮다 싶으면, 요구하는 서류를 모기지 컴패니에 빠르게 제출하면 3주에도 마무리 해주지요 (모기지 쇼핑은 반나절이면 서너군데는 견적 받으실 수 있어서 아직 안 늦었습니다. 하드풀은 들지만요, 근데 새 집은 건설회사 낀 융자가 크레딧을 많이 줘서 유리하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Az

2021-02-28 23:36:28

일단 타임프레임 안에 있어서 맘이 놓이긴합니다만 내일 당장 연락부터 해봐야겠네요. 저도 빌더측 융자회사를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특별한 할인이나 크레딧이 없는 것 같아서 리얼터에게 맡겼어요.

쌤킴

2021-03-01 00:33:06

Mortgage Contingency가 있으신가요? 3월말인데 아직 모기지 어떠한 진도가 안나갔다면 조금 걱정이 되겠네요. 리얼터분이 또 아프다고 하니 더 안타깝슴다. 리얼터분이 소개시켜 주신 분이 Mortgage Broker (이를테면 여러개 모기지회사를 끼고 하는 Loan Officer) 인가요? 그럼 그분께 직접 연락하셔서 진행을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슴다. 한 모기지회사에 몸 담은 Loan officer이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데도 모기지 쇼핑을 해보시는 것도 가격비교 차원에서 좋을 것 같슴다. 보통 오퍼가 Accept되자마자 바로 모기지가 진행되었어야 될텐데요.. 리얼터분만 믿고 계시면 안될 거 같슴다.

Contingency가 있으면 그 기간 안에 해결하셔야 하니 Offer에 Contingency를 넣으셨는지도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구요.

 

아무쪼록 문제없이 잘 진행되길 바래보며 나중에 후기도 공유부탁드립니다~! 

물론 집을 살 때는 좀 더 빨리 처리해주겠지만 리파이낸스를 지금 하고 있는데 거의 2달 걸렸어요. ㅠㅠ

Az

2021-03-01 03:46:38

헉!! 두달... 일단 컨틴젼시는 없는것 같구요. Purchase contract 에 일단 렌더 회사 이름과 주소 등이 적혀있고 새집이라 계약시 Earnest 머니 디파짓으로 1만불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클로징 날자 잡혔을 때 빌더축에서 저한테는 물론 리얼터와 렌더 officer한테도 CC로 이메일이 갔는데 그러고 그 officer 는 전체 리플라이로 "Nice~!!"라고만 했고 그 이후 아무 연락들이 없네요.ㅠㅠ 암튼 내일 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 졌다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여야겠어요.나중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이

2021-03-01 04:03:22

리파이는 어차피 살고있는 집 모기지라 시간제한이 없어서 일처리들이 다들 늦어요. 저도 리파이하는데 세달 넘게 걸리더라구요. 집 매매과정과는 완전히 다르니, 너무 서둘러서 자칫 후회하는 선택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Az

2021-03-01 04:14:38

그렇군요.. 요즘 국채금리 때문에 분위기가 안좋은거 같은데 잠깐이라도 좋아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일단 담당자와도 통화해보고 확실하게 해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쌤킴

2021-03-01 06:37:02

이런.. Contigency가 없군요.. ㅠㅠ 그게 없는 오퍼이면 최악의 경우 Mortgage가 해결이 안될 경우 Earnest Money를 날릴 가능성도 존재하니 어서어서 뭐든 알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나중에 리파이를 하는 일이 있어서두요....

bn

2021-03-01 06:49:29

헉... 보통 렌더들 주말이고 밤이고 없거든요? 텍스트나 이메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중이냐고 물어보세요. 

bn

2021-03-01 03:25:11

은행 스테이트먼트 같은 서류도 제출 안하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 말고 다 나를 먹이려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직접 챙겨도 꼬이는데 간접적으로 진행하면 커뮤니케이션 에러든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렌더랑 언젠가는 직접 진행하셔야하니 프리어프루벌 받은 그 은행에 직접 연락하셔서 프로세스를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 1-2주 사이에 rate이 많이 튀어서 안타깝네요. 미리라도 픽스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Az

2021-03-01 03:51:49

예전에 w-2 리얼터 한테 보내고 프리어프루벌 받은 정도 뿐이예요. 아직 뱅크 스테이트먼이랑 필요서류는 진행을 안했습니다. 진짜 내일 당장 알아봐야겠어요. 모기지 rate은 저도 아쉬워요. 리얼터분이 아픈건 알겠지만 왜 진작 진행을 하자고 말 안했는지.. ㅠㅠ 아니면 혼자 알아보라고 했어도 움직였을텐데. 일단시간안에 받는거에 포커스를 맞춰야 겠어요.

캉Kang

2021-03-04 02:06:14

리얼터분을 너무 믿고 일을 다 맡겨두면 꼭 나중에 크고 작은일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얼터분이 굉장히 꼼꼼하고 세심한 분이라면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한달전이신데 아직 모기지 샤핑도안하셨다면..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당장 모기지 샤핑시작하셔서 모기지 process 들어가셔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Mortage(Loan) Contingency가 없으시면.. 모기지 일정이 꼬이거나 클로징까지 나오지않으면 계약금은 받지못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 계약을 한 상황이면 리얼터분이 해야할 일보다.. 본인이 직접 모기지샤핑하시고 관련서류들 다 준비하셔야합니다. 저도 지금 최근 집 계약하고 모기지 프로세스를 진행하고잇는 상황이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바로 모기지 샤핑하시고 얼른 진행하세요.. 짧게 보면 일단 모기지가 오르고있는 상황이긴하나.. 여전히 3프로 미만(no lender fee/no point)의 조건으로 샤핑가능하실겁니다.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334
updated 114485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9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087
new 114484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15
조기은퇴FIRE 2024-05-13 1017
new 114483

IAD(이코노미)->IST(비즈니스)->ICN 한번 더 타봤습니다. 04/19/2004 탑승 FT.터키항공 후기

| 후기 2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1
new 114482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
루쓰퀸덤 2024-05-12 275
new 114481

IAD(이코노미)->IST(비즈니스)->ICN 한번 더 타봤습니다. 04/19/2004 탑승 FT.터키항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짱꾸찡꾸 2024-05-13 22
new 114480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5
라임나무 2024-05-13 475
updated 114479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3
moooo 2024-05-11 2422
updated 114478

한국 <-> 미국(및 해외)간 고액/거액 송금 환전수수료 절약 팁

| 정보-기타 13
꿀통 2023-04-23 9292
new 114477

지연출발로 인한 최종 목적지 7시간 45분 늦게 도착 보상 가능?-에어 프랑스 파리 경유

| 질문-항공 1
여행하고파 2024-05-13 96
updated 114476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1탄

| 정보-항공 11
  • file
짱꾸찡꾸 2024-03-20 1310
updated 114475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0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450
updated 114474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5
  • file
스타 2024-05-12 1622
updated 114473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0
atidams 2024-04-14 2979
updated 114472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7
  • file
atidams 2024-04-03 2014
updated 114471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1
가고일 2024-04-27 2554
new 114470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17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301
new 114469

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 file
hawaii 2024-05-13 83
new 114468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5-12 358
updated 114467

힐튼 키프트 카드로 숙박요금을 계산하려면?

| 질문-호텔 12
windy 2024-03-07 1219
new 114466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1
하와와 2024-05-12 407
new 114465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
moooo 2024-05-12 368
updated 114464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8
  • file
셰트 2024-05-11 1478
updated 11446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8
resoluteprodo 2024-05-03 3187
updated 114462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8
memories 2024-05-11 1340
updated 114461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3
  • file
소서노 2024-05-12 1048
updated 114460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1
Cherrier 2024-05-12 2890
updated 114459

(업데이트 2)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75
달콤한인생 2024-05-01 5218
updated 114458

AA 비행기 오늘 밤 출발일정인데 travel credit offer to switch flight

| 질문-항공 18
  • file
Opensky 2024-05-12 1821
new 114457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분리발권시 수하물관련 질문입니다.

| 질문-항공
EY 2024-05-12 113
updated 114456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5
doubleunr 2024-04-2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