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 early MBP (8gb ram + 512gb sdd)를 그동안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쓰기엔 나름 나쁘진 않지만, 아내가 허락해줘서 이제 새로운 맥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M1이 나온지라, 선택이 쉽지 않네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모델 사양인데, 전문가 분들 비교 부탁 드립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 외에도 영상편집 (FCP) 혹은 PS,AI 등 전문가는 아니지만, 꼭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2. MBA - Apple M1 chip with 8‑core CPU, 8‑core GPU, and 16‑core Neural Engine
3. MBP - 2.0GHz quad-core 10th-generation Intel Core i5 processor with Intel Iris Plus Graphics
용도를 알려 주시면 다른 분들이 조언해 주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네, 위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
비교글은 아니지만 M1 관련 이 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미 읽어보긴 했지만, 다시 읽어볼게요.
꼭 윈도우 돌려야 하는 경우가 없다면 M1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좀 설명해주시겠어요? 전 맥에서 윈도우를 돌릴지 않긴 하는데, M1은 윈도우가 안 돌아가나요?
네 안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베타 버전 Parallels 에서 베타버전 Arm용 윈도우즈를 돌리는게 가능하긴 한 가보네요.
어쨋든 이게 실용적인 레벨로 원활히 돌아가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macworld.com/article/3604371/windows-10-on-m1-macs-how-it-works.html
파이널 컷 프로 사용하신다면 M1 맥북프로는 인텔 최고사양과 성능과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도비가 아직 포토샵이랑 AI은 m1이 출시도지 않아서 파이널컷 처럼 압도적인 성능차이는 없지만 그렇다고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Known issue로 adobe에서 m1칩에서 일어나는 버그들 확인해보세요.
좀 더 기다리실수 있으시먼 하반기에 칩성능 향상과 리뉴된 디자인의 맥북을 기다리시고 아니라면 m1사세요.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 한 10월 쯤 새 제품이 나오겠지요?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려나 ㅠㅠ
2020년 M1 맥북에어 8gb/512gb 사용 중입니다.
일반 웹서핑/문서 작업은 그냥 그렇고요.
포토샾/일러스트/파이널 컷 3개를 동시에 돌리도 버벅임이나 발열이 없습니다.
2018년 15인치 맥북프로 16gb/512gb도 사용 중인데, 라이트룸에 인터넷 창 몇개 열면, 팬 엄청 돌거든요.
작업시 M1이 좋은 듯 합니다.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3개를 동시에 돌려도 버벅임이나 발열이 없다니 8gb ram만으로도 그게 사실인가요??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맥북을 쓰면서도 윈도우가 필요한 예: (생각나는것만 모아봤습니다)
- 한국 인증프로그램을 꼭 써야 하는 경우(이마저도 이제는 없어졌죠)
- 한글 문서 작성으로 해서 한국과 일을 하는 경우 (맥에도 한글이 있는데 제약이 좀 있어서 윈도우 한글을 선호하십니다)
-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전문 프로그램을 쓰시는 경우
- 윈도우에만 돌아가는 게임을 하는 경우
위의 4가지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M1 맥북을 추천 드립니다.
M1 맥북이 인텔 맥북에 성능은 물론 가성비로도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요즘 인텔 맥북 중고가가 아주 말이 아니죠..
제 P2가 이번에 M1 맥북에어를 들였는데 저도 몇번 써보고 이번에 M1 다시 주문했습니다. (저는 16인치 사용중이었습니다)
M1 맥북에어 기본형인데 사라피 속도는 이전 인텔맥북 에어 (2020과 비교 해봤을때) 보다 훨씬 빠릿빠릿하고
워드는 네이티브는 아직 안나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릅니다. 유투브 같은데 비교영상 있으니 보셔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파컷은 이전보다 훨씰 빠르고 제 맥북 16인치와 비교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다 뿐이지 제가 작년에 16인치를 2000불 넘게 주고 산게 후회가 될 정도로 이 가격에 이 작은 놈이 램도 8기가 밖에 안되는 놈이 이렇게 빠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유투브에 비교 영상이 있지만 실제로 체감하니 더 놀라운것 같습니다.
헤비한 영상을 다루시는게 아니라면 M1 맥북에어도 충분 할것 같기는 한데 영상이 무거워지면 그래도 맥북프로가 약간은 속도나 발열 (M1 맥북도 긴영상 편집해도 팬이 돌아가는 일은 거의 없다더라고요)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는 하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M1 맥북에어 or 프로 추천 드리는데 에어인지 프로인지는 그냥 개인 취향이 될것 같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하신다면 에어, 그래도 미세하게나마 조금이나마 (사실 칩은 동일해서..) 빠른 편집 속도나 성능을원하신다면 프로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헤비하게 오래 쓰실꺼면 M1이 SSD 때문에 수명이 2-3년이라고 이슈화 됐던걸로 기억납니다. (3개월만에 SSD 수명이 10% 줄었다고)
한번 구글에 "m1 ssd 수명" 검색해서 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물론 아직 검증 되지 않았으니 기우일수도 있습니다.
이건 인텔 맥에서도 발생한다는 증언들이 있고, 그래서 BigSur 버그가 아닐까 하더군요.
맞습니다. 수명이 2-3는 좀 오해가 이루어진 부분이고요 이슈는 있지만 M1과 인텔 모두 이슈가 된 부분입니다. 윈도우 SSD랑 비교하면 인텔에서도 이미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사용에 따라 일반분들이 쓰실때 10년을 써도 문제가 안생기세요. SSD 수명이 끝나기전에 기변을 먼저하실꺼에요.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이게 램 스왑 때문인건데 이미 인텔맥에서부터 사용되던 램스왑방식이고 인텔맥도 램스왑 많이 해서 M1 맥북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는 아무리 램 스왑이 많이 되어도 지금의 ssd가 일반인이 수명이 다해서 못쓸 정도로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닐까 싶습니다 (인텔맥보다 늘아난 수준은 맞습니다) - 댓글 올리고 보니 거의 비슷한 시간에 제라툴님이 언급해주셨네요. 저도 ssd 나가는것보다 기변이 당연히 먼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정말 그런 이슈가 있네요. 2~3년이면 좀 심각한데요. 전 맥 살 때 적어도 7~8년은 생각하고 사는 거긴 하거든요 ㅠㅠ 아무튼 정확한 이슈의 원인이 잘파악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윈도우 사용할거 아니면 m1이 사용용도에 적합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m1쪽으로 마음이...ㅎㅎ
꼭 지금 사야 하는거 아니면, 저라면 M1x 루머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새 모델이 나올때 사겠습니다.
꼭..무조건 지금 사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하반기까지 기다릴...수 있겠지요? ㅎㅎ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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