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NA 비즈니스와 퍼스트 둘중 어느걸 골라야할까요?

Lumun, 2021-03-03 17:10:29

조회 수
172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회원님들. 항상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쌓이고쌓인 마일리지를 털기위해 ANA발권에 도전했습니다. 저번에도 글을 한번 썼는데 일주일정도 고생하니까 이제 검색 노하우가 조금씩 보이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전체 일정은 왕: CMH -> SFO -> ICN / 복: ICN -> NRT -> ORD -> CMH 입니다. 제가 고민하는것은 나리타-시카고 여정인데 ANA 비즈니스로 탈지 퍼스트로 탈지 입니다.

1) ANA 비즈니스: 95,000마일 + 437,000원 (택스 및 유류할증)

2) ANA 퍼스트: 137,500마일 + 437,000원 (택스 및 유류할증)

 

요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과연 42,500마일을 더 내고 비즈 -> 퍼스트 가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일본-미국 왕복 ANA 퍼스트가 VS 12만 마일로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편도하나에 42,500마일을 더 써서 비즈에서 퍼스트로 가는게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는 털어낼 VS마일이 하나도 없기에 사실 이건 나중에 고민할 문제긴한데 ANA도 현재 마일이 없어서 어차피 MR에서 옮겨야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42,500마일을 아끼고 나중에 VS를 이용해 ANA퍼스트를 도전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VS개악이 일어나면 말짱 꽝이니 이게 리스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첫 비즈니스 이상 발권 도전인데 벌써부터 고민이 되서 몇일째 같은 검색창만 하렴없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혹시 몰라서 제 마일 상황도 적어놨습니다 (더 좋은 옵션을 제시해주시는 분이 있을지도?!)

UR 8만 / MR 28만 / DL 22만 / UA 7.7만 / 댄공 5.5만 (써놓고보니 저 DL 마일을 어떻게 털어낼지 고민이네요 쩝....)

31 댓글

nysky

2021-03-03 17:36:35

탈수 있을때 퍼스트 타보심 좋죠. :) 자주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Lumun

2021-03-03 18:02:28

역시 왔을때 잡아야 하는건가요?!

KY

2021-03-03 17:45:50

자리가 있으면 무조건 퍼스트 타세요 ㅎㅎ 택스 및 유류할증도 같으니까요.

Lumun

2021-03-03 18:02:51

넵! 저도 이제 퍼스트로 기울고 있네요! 의견 감사해요.

우찌모을겨

2021-03-03 17:51:15

일단 쓸수 있을때 쓰시는게..

아끼면 머 되는게 마일의 세계인듯 합니다.

나빠질 확률이 좋아질 확률보다 훨씬 커서..

Lumun

2021-03-03 18:03:16

맞는 말씀이십니다. 마일세계선 개악만이 있을뿐 ㅜㅜ

항상고점매수

2021-03-03 18:17:25

요런거 함 해보세요FCB7C1CF-6B4C-4865-8018-2DD6DEA1A19A.jpeg

 

Lumun

2021-03-03 19:07:39

앗! 고점매수님 매번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저건 어찌 할수있나요?! ㅋㅋㅋㅋ KRUG 넘 먹고 싶은데... 그냥 있는거 다 달라하면 되나요?ㅋㅋㅋ

항상고점매수

2021-03-03 19:10:03

다 깔아주세요.... 한마디면 됩니다 ㅎㅎㅎ

poooh

2021-03-03 19:20:16

이거 뭐라고 얘기 하지요?  영어로 뭐라 하는지 잘 떠오르지도 않고, 

Lumun

2021-03-03 19:25:01

고점님 "반만 깔아주세요....." 글을 지금봤네요 ㅋ 저도 이번에 도전해보겠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1-03-03 19:26:37

자매품 다 깔아주세요(?)도 있습니다 ㅋ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다+깔아주세요+&document_srl=6608974

Lumun

2021-03-03 19:42:57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 제가 MR이랑 본보이 포인트가 다 충분히 있는데 어떤걸로 넘기는게 나을까요? 본보이 12.5만에 넘겨서 13.5만받고 이번에 다 터는것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예전에 고점님이 전환에 6주 이상걸렸다고 글쓰신적이 있어서 이게 걱정이네요. 고점님 이것저것 물어봐서 미안하네요...ㅜㅡㅜ

항상고점매수

2021-03-03 19:52:59

복불복 입니다. 걸리는 경우는요... 저같은 경우는 약간 에러가 있었던거 같구요, 보통 한 두주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저라면 그냥 엠알 넘기겠어요...

nysky

2021-03-03 21:58:21

본보이는 대한항공으로 넘길수 있으니까... 최대한 아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대한항공으로 갈수 있는 포인트가 몇 없다보니.. ;;;

컨트롤타워

2021-03-03 22:56:07

이빠이데스? ㅋㅋㅋ

shilph

2021-03-03 19:54:49

부럽다... ㅠㅠ

grayzone

2021-03-03 19:57:35

가능하시면 무조건 퍼스트죠 ㅎㅎ

Lumun

2021-03-03 21:51:13

넵!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스팩

2021-03-03 21:57:43

윗분들 말쓸데로 별로 고민하실것도 없이 탈수있을때 타시는게 맞는거같아요. 나중에 First 자리가 않나올 가능성이 정말많자나요? 개악도 개악이지만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겠어요 앞으로. 이번여름만해도 저희도 나가지만, 주위에 한국나가는 지인들이 꽤 있더라구요. 내년에 더더욱 심하겠죠.. 저는 뭐 마일이 많아도 퍼스트는 없고, 비즈 겨우 찾아서 예약했습니다... 암튼.. ANA 퍼스트 부럽네요.. 일본발이 음식이 더 낳다고 하더라구요. 

Lumun

2021-03-05 21:41:47

감사합니다. 저도 이러다가 평생 마일만 모을거 같아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macgom

2021-03-03 22:00:14

두번생각 마시고 퍼스트 가세요. ^^ 

Lumun

2021-03-05 21:42:36

넵! 퍼스트로 예약했습니다. 안그래도 마일이 거진 50만이 되가고 있으니 쓸때가 되긴한거 같습니다.

뉴욕서울

2021-03-03 22:34:07

ana.png

 

위스키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직 이거 마시려고 도쿄발 ana 1st 탔습니다. suntory hibiki 21yrs !

 

항상고점매수

2021-03-03 22:48:37

이거 일본항공 일등석 라운지에도 있는거죠?

Lumun

2021-03-05 21:43:11

오! 저도 위스키 좋아해서 많이 찾아봅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macgom

2021-03-05 22:26:03

오메... 한병에 $1000 - 1400 하네요. 후덜덜... 

위스키맛을 잘 모르지만 다음에 탈땐 약이라고 생각하고 마셔야겠는데요? ㅎㅎㅎ 

Maxwell

2021-03-03 22:45:11

저라면 비즈니스요. VS 30% 전환 프로모션 감안하면 MR 42.5k는 퍼스트 왕복표 필요 마일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인데 적진 않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비즈->퍼스트는 2만 마일 이하 정도여만 할 거 같네요. 물론 ANA는 퍼스트는 있는데 비즈니스는 자리 없어서 퍼스트 타야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Lumun

2021-03-05 21:44:39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필 제가 시골에 살아서 ㅜㅜ VS로 퍼스트 탈려면 큰 공항들뿐인데 또 큰공항갈려면 어차피 돈을 더내야하니... 그럴바엔 그냥 한번 타보자하고 골랐습니다. 맥스웰님 말도 제 고민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한번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memories

2021-03-03 23:50:04

시간은 흐르면 끝이고.... 기회는 지나가면 끝이고..... 마일은 또 모으면 되죠.... 퍼스트 추천이요~! (부럽..ㅠㅠ)

Lumun

2021-03-05 21:45:18

감사합니다ㅜㅜ 퍼스트는 고사하고 비즈니스도 첨이라 약간 기대되네요. 아마 한번 타면 마일을 더 열심히 모으게 될거 같습니다 ㅋㅋ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0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5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584
  366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045
  365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187
  364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716
  363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55
  362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31
  361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429
  360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2060
  359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48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4586
  35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3975
  357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628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67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090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533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46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59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410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513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568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115
  347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 여행기-하와이 61
  • file
shilph 2023-06-24 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