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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 US air 리젝;;;;;;;;;;;;; & 모든분들께 감사!

NYC, 2013-02-20 08:15:38

조회 수
2295
추천 수
1

안녕하세요.

오늘도 춥습니다......뭐이리 추운지.....ㅠ,.ㅠ


먼저, 저희 부부를 너무나도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글로 다 표현이 안되는 감사라서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나 많은분들께서 와이프에게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감동하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많은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좋은 소식 꼭 들려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재미있는 후기 입니다~ㅋ

현재까지 엄청나게 (100% 저때문에;;;;) 많은 ACC를 열어 재낀(?) 제 와이프는.......

아시다시피 안좋은일이 저희 부부에게 있었지요;;;;;;;;;


저보다 여자인 와이프가 많이 상처를 받았어요 몸 보다는.......

뭐.... 남자가 어찌 100% 이해 할 수 있겠냐마는 저도 마음이 안좋고 와이프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만 포커스를 맞추고있었습니다.

청소가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ㅠ,.ㅠㅋ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던 지난 주말 와이프가 마일모아를 접속해서 AA - UAS 합병 글을 봤나봐요

물론. 우리 와이프는 그게 뭔 소리인지도 잘 모릅니다;;;;;;;


오늘 아침 저에게 얘기를 하는데 본인때문에 내가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면서 너가 좋아하는 카드를 신청했다고 하더라구요....ㅡ.,ㅡ; (내가 미챠;;;;;;)

돈도 없는데 이 무슨..........ㅡ.,ㅡ;


citi-AA는 승인 났는데 Barclay가 승인이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ㅡ.,ㅡ;

제가 어이가 없어서;;;;;;(기분 나쁜게 아니라) 당신 인콰이어리가 짐 몇개고 새로운 어카운트 몇개인지 아냐고....

글고 내 기분이 짐 뭔 중요하냐.....ㅡ.,ㅡ; 나 카드 여는거 않..........................;;;;;;;;;;;;;;

그게 당신 신용정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냐고 실없이 웃으면서 물어봤죠........


대답은........

"몰.....라.........." (이무슨........ㅡ.,ㅡ^)


결국 제가 Barclay에 전화했습니다.

솔직히 Barclay 랑 US Bank 좀 까탈 스럽고 그렇다고 글을 본지라 (제가 잘못알수도;;;;)

긴장을 했는데..


굉장히 친절한 아줌마 톤의 여성이 전화를 받아서 (아줌마가 아니라면 너무 죄송)

정말 별걸 다 물어 보더군요.

과거 3년 동안 직장 옮겼는지, 월급은 얼마인지, 직책은 뭔지, 카드가 좀 많네.. 그건 어떤게 관리 하는지....등등등등등등등등.....(너무 많아 기억도 안납니다;;;)

다 대답 하고...


안되겠다 이거 살려야 한다 싶어서 급 친절 모드로 변신하여

너 너무 친절하다, 목소리 톤이 원래 그리 좋으냐, Barclay가 너무 좋다더라, 등등등등등등등......가진 애교 신공을 펼치고 있는 찰라......ㅡ.,ㅡ!


이 상담원......강적 입니다......ㅡ.,ㅡ;

오히려 저에게 칭찬 세례를 쏟아 붇습니다.........


어머나, 너 정~~~~~~~~~~~~~~말 카드 관리를 잘하는군하! (진짜로 정~~~말 이라는 톤을 사용했습니다;;;;;)

와~~~ 사람들이 모두 너 같이 Util ratio를 관리하길 바란다~ (WOW 신공 작렬)

짧은 사이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관리를 하는군하!

돈도 매달 pay off 하는군하!

어머나~~~~~~정말 내가 칭찬해주고 싶다~~~~~~


ㅡ.,ㅡ;

이 상담원 분명히 마일모아 하는 사람일겁니다;;;;;;(?)

저도 모르게 엄청난 양의 칭찬에 정신이 혼미해질때 즈음......


너 너~~~무 똑똑한 청년 같아 계속 이렇게 관리를 하기 바라 (SMART 단어 신공)

신용 관리라는게 정~~~~말 중요 하지 않니?

열심히 잘 관리해서 시간이 좀 지난뒤에 다시 우리를 찾아 주지 않을래?

좋은 하루 되길 바라

안녕!


뚜.....뚜,,,,,,,,뚜.............................................................................................................


리젝 입니다.


그래도 칭찬에 기분은 좋았네요.

상담원들도 이제 칭잔 신공을 탑재 한걸까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우리 와이프 부럽! 대단!

언능 나아서 우리 마일 쓰자~~!!!!! 아끼다 X된다!!!!!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34 댓글

duruduru

2013-02-20 08:20:12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기분좋은 리젝이네요....

NYC

2013-02-20 08:23:06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후 되니까 인콰이어리 ㅡ.,ㅡ; 아놔......이렇게 되네요;;;;;ㅋㅋ

와이프는 이제 매우 오래동안 신용카드들과 안~~~녕 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준효아빠(davidlim)

2013-02-20 08:20:16

NYC님 이야기는 너무 생동감 넘치네요....웃어선 않되는데,,,,,잠시 웃고 갑니다.....


NYC

2013-02-20 08:23:39

ㅋㅋㅋㅋ 준효아빠님 웃게 만들었으니 칭찬 한번 날려 주thㅔ요!!!ㅋㅋㅋ


준효아빠(davidlim)

2013-02-20 08:25:44

칭찬대신 추천을.....ㅋㅋ 

밤새안녕

2013-02-20 08:22:14

굿세어라 금순아.

NYC

2013-02-20 08:24:09

밤새안녕님~

thㅏ랑해요~ㅋ

밤새안녕

2013-02-20 08:57:04

설마 부인 성함이 금순이 ? 

NYC

2013-02-20 09:14:28

오늘 부터 금순이.ㅋㅋㅋ

Ashleydaddy

2013-02-20 08:22:23

저도 리젝... 저도 리컨 요구했더니 이것저것 물어보고, 카드가 왜 필요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분위기가 괜찮게 흘러가는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제가 카드 신청한 날 5개의 인쿼리가 더 있다며 (그날 5방치기 했거든요..)

크레딧을 생각해 봤을 때 안 되겠다고 합니다....아쉽네요..


NYC

2013-02-20 08:25:41

Barclay 따위......가 Ashleydaddy 님과 제 와이프를 차버리다니요......ㅠ,.ㅠ

복수하겠습니다.ㅋ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한방에 되실 겁니다!

duruduru

2013-02-20 08:27:23

ㅋㅋ

바클레이!

우리"따위" 무시할 위력 충분히 되죠!

Ashleydaddy

2013-02-20 10:41:47

네, 저도 복수에 동참할께요 ^^

그리고 모든 것이 잘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디자이너

2013-02-20 08:23:15

뭐라고 위로의 말을 .... 

하루빨리 회복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NYC

2013-02-20 08:26:51

디자이너님 (의 와이프님) 6방 축하 드려요~ㅋ

강아지 너무 이뻐요~

우리 와이프가 사랑에 빠질려고해요;;;;;ㅋ

날씨 추운데 언능 퇴근하시고 안전운전으로 따뜻한 홈으로 고고씽 하시기 바라요^^

디자이너

2013-02-21 05:52:02

우리 보배 사진 업데잇할께요!!

땡큐!

롱텅

2013-02-20 08:48:27

"지난 주말 와이프가 마일모아를 접속해서 AA-UA 합병 글을..."

>>> AA 랑 UA 까지 합병하면 큰~일납니다...

NYC

2013-02-20 09:13:16

아;;;;;;;ㅡ.,ㅡ; 수정 들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2013-02-20 10:47:31

ㅋㅋㅋ 

김미형

2013-02-20 10:11:43

이제 좋은일만 일어날것같습니다.

NYC

2013-02-21 04:38:57

칭찬 많이 듣는 일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2013-02-20 10:49:21

NYC 님 CSR에게 말리셨네요 ^^;;


와중에 부인께서 NYC 님 생각하셔서 카드를 열으셨다는 데...어이구 이를 어쩝니까..... 안쓰러우신데 웃음도 좀 나니.... -.-;;

이렇게 서로를 위하는 소소한 마음들 모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NYC

2013-02-21 04:39:47

완전 말렸죠.....ㅠ,.ㅠㅋ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정말 대단한 상담원이었습니다;;;;ㅋㅋㅋ

늘 이렇게 웃으면서 잘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sther

2013-02-21 04:26:15

ㅋㅋㅋ 글 넘 재밌게 읽었어요. 그나저나 두 분 몇 달 사이에 카드 엄청 챙기시는데요. 부럽게시리~

김미형님 말씀대로 이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NYC

2013-02-21 04:41:30

에스더님 잘 지내시죠?

에스더님 동네도 추운가 걱정입니다.


저는 아플 대란 100K 이후 걍 가만히 있고

와이프만 SPG, AA, UA, 이번 US 까지 달렸네요. 이제 고만........ㅡ.,ㅡ; 해야 됩니다....ㅋ

저는 SPG 나 하얏 노리고 있어서 좀 더 참아 볼랍니다.ㅋㅋ

Esther

2013-02-21 05:07:20

스노우스톰이 와서 막 눈보라가 치네요. 우리 동네가 원래 이런 동네가 아닌데 @@


담배 끊으세요~~!! ㅎㅎ

NYC

2013-02-21 05:09:37

끊고 있사옵니다....ㅠ,.ㅠㅋ


ugowego

2013-02-21 04:50:42

NYC님의 가정에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NYC님 행복하세요.

그런데 어떻게 약속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NYC

2013-02-21 05:05:19

감사합니다~


담배요?ㅋ

병원 간날은 피웠습니다.....ㅠ,.ㅠ

와이프 잠이 드니 담배 먼저 찾게 되더라구요.....한갑이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ugowego

2013-02-21 05:44:00

괜찮지 않겠습니까? 다시 시작하시면 되지요. 저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는 끊어지겠지요.

그런데 맛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 이게 좋은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NYC님은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NYC

2013-02-21 05:51:26

유고님 저도 마찬가지에요....

이상하게 예전에 담배 피는거 같지 않더라고요..


뭐랄까......

기분은 그냥 시간 버리는거 같기도 하고요....

맛은 그냥 좀 쓰고요.......

머리가 무쟈게 무거워 졌습니다.....


예전에 어떤 다큐에서 흘려 봤는데 담배를 약 48시간 이상만 안피워도

혈액이 정상수치가 된다 뭐 이런거였는데.....


담배의 유해물질도 신기하지만 우리 몸이 정말 신기해요~


유고님 화이팅!!!

NY99

2013-02-21 05:58:40

NYC 님 글을 읽으며 유쾌^^한 아침을 맞네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새삼 듭이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실거예요~~~

NYC

2013-02-21 07:34:55

불쾌 아닌. 유쾌 하셨다니 저도 즐겁습니다!! <br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나무나무

2013-02-21 08:22:58

아무리 봐도 다시 리컨 전화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라면 다시 전화해 보겠습니다.

와이프님하고 NYC님하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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