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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초보) 일본-셰이셀-두바이-유럽 경유 RTW 발권 공부 및 질문 (루팅 오류 유무 사전 확인 및 여정 문의)

행복한여정 | 2021.03.20 02:06: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한 첫 stay at home order가 떨어진 시점으로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 한껏 모와 두었던 마일을 쓸 수 있는 좋은 시절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빨리 끝나길 희망하며...내년에는 그래도 비행기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행복한 상상회로를 여기 저기 돌리던 중.....
 
특히 비행기로 세계일주는 남 이야기라고 생각하며...항상 후기만 보면서 언젠간 나도 가야지 스크랩만 했었는데...
꾸준히 카드를 만들다 보니..
그리고 최근 amex의 아낌없이 주는 point로 인해서;;; 어느 순간 MR이 꽤 모이게 되었습니다. :)
 
내년에 1-2달 정도로 시간적 여유 잠깐 생길 것 같고, (방문지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못가게 될 수도 있지만...)
혹시 괜찮아 진다면 한번 계획을 실행해 보려고,
정말 초보가 백지에서부터 RTW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4인 가족:성인2+아이2)
 
마일모아 내 RTW 후기/질문 List
 
정말 좋은 글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다 보다가...세이셸(Seychelles, SEZ)을 경유하는 RTW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세이셸 여행 및 발권 후기: 마일 모아 검색 결과
@dp 세이셸 (Seychelles) 여행 후기
@AQuaNtum [여행기] 세이셸, 두바이, 그리고 유럽 : 4. Raffles Seychelles (세이셸)
@유나 세이셸, 또 다른 세상을 꿈꾸며
@Passion 세이셸 발권 정보
@편린 간단한 세이셸 / 아부다비 / 두바이 여행기 (사진 업뎃)
 
[Route 구상]
이미 세이셸 경유 RTW에 대해서 정리하신 @universal님과 @blu 님이 계셔서...사실 루팅은 큰 고민이 되지 않았고...비슷한 경로로
뼈대를 잡고, 비슷하게 제 손으로 하나하나 실제 award 자리가 몇 개가 되는지 대략적인 가늠을 위해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universal ANA RTW 발권 후기 [미국-한국-세이셸-미국]
@blu ANA RTW 발권기
 
stopover (여행지)는 크게 아래와 같이 잡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미 계획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내년도에 출장으로 또 방문이 가능할 것 같아서 짧게 경유하는 정도로 제외했습니다. 
일본 (NRT), 세이셸 (SEZ), 아부다비/두바이(AUZ, DXB), 유럽(IST, ATH, FCO, FRA) 
 
[Route 검색 및 확인 방법]
1. 마일 모아 후기 검색
Route를 짜기 전에 마일모아를 검색하면, 이미 ana RTW 발권 후기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여기서 발권하셨던 route와 인원을 쭉 적어 둡니다.
4인 발권 기록은 더더욱 check를 해 둡니다. (라고 쓰고 그냥 따라 합니다.)
 
RTW 거리 확인 및 route 기록: http://www.gcmap.com/
그리고 gcmap에 route (airport 이름)를 저장을 하며...대략적인 동선과 필요 마일을 파악합니다.
 
2. Star Alliance Route 확인
ANA를 이용한 RTW여서, 가장 먼저 Star Alliance Route를 확인해야 하는데
기존 후기에 올라왔던 site 중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일단 제가 사용한 site를 다시 올립니다.
항공사 별 노선 확인-Star Alliance Route 확인: https://www.flightconnections.com/ 
정말 좋은 싸이트였습니다. 출발 도시를 찍으면...star alliance route를 바로 바로 보여줘서..
어디 공항에서 출발해서 어디 공항까지 검색을 하면 되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3. 마일 좌석 확인 (UA site 검색 후 Ana 검색) - 진행사항
위에서 star alliance route를 확인하면, 마일 좌석을 확인하기 위해서, UA싸이트에 들어가서 reward 좌석을 검색합니다.
1차 United Airline site: https://www.united.com/
예를 들어 BKK-SEZ 좌석을 볼때... BKK - SEZ reward로 검색 후, Business Saver Award가 있는 날의 route를 확인합니다. 
이후 해당 route를 Ana를 통해서 확인을 해서 실제 표 발권 전까지 넘어가지는 test를 해 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반을 위해 나중에 방법을 스샷과 함께 업뎃이트를 할게요.)
 
사실 여기까지 현재 진행했으며, 생각하고 있는 최종 route는 아래와 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Economy로 했다가...요즘 AMEX에서 MR을 팍팍 쏘고 있어서...
조금만 분발하면..(?) Business Class도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일단 김칫국 부터 마시고 Business Class 좌석 위주로 검색을 했습니다.
 
ANA Round The World Award Chart
 
먼 미래지만 대략 풀리는 award 좌석 수
(발권 한번 안해보고;;;UA랑 ana에서 수많은 날짜를 찍어보면서 확인되는 좌석을) 바탕으로 대략 아래와 같이 진행을 해 볼까 합니다. 
 
[RTX Route 1차 안] - 유럽 일정 변경 가능
- SFO-YNC-NRT (stopover), SFO-LAX-NRT (stopover) or SFO-NRT : 4인 biz 가능
- NRT-ICN-BKK (stopever) 4인 biz 가능
- BKK-ADD-SEZ 2인 Biz + 2인 Eco 가능 (Biz가 2자리만 풀리는듯?)
- DXB-IST 4인 Biz 가능 한듯
- ATH-FCO 2인 Biz, 2인 Eco (Biz 2자리만 풀리는 듯.)
- MPX-CDG
- CDG-SFO 4인 Biz 가능?
 
총 6번의 stopover 이며, 유럽 내에서 3번입니다. (Ana rule: 8번까지 스탑오버 가능, 유럽내에서 3번)
- SEZ - DXB의 경우 UR mall에서 emirate revenue로 예약
이상하게 DXB-SEZ 대비 SEZ-DXB가 지금은 가격이 훨씬 싼것 같네요...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 FCO - MPX 차량 이동
 
<전체 동선>

1.png

 

 

총 2.3만 마일인데...economy로 사이사이 경유를 줄이게 되면...2.2만 마일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현재 시점으로 검색되는 award 좌석이였구요...
궁금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EZ-DXB 구간 마일 발권?
찾아 보니, AA로 SEZ-DOH-AUH로 발권이 가능한 것 같으며 4인 12만 (3만/인)이 드네요.
AA는 아직 만든적이 없는데...잽싸게 AA만들어서 쓸까도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또는, BKK에서 DXB, SEZ를 경유로 넣고 IST로 넘어 가는 부분의 여정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1안은 BKK-ADD-SEZ 후 SEZ-DXB나 SEZ-DOH-AUH segment만 분리 발권 후, DXB-IST를 갈까...
2안으로 BKK-DXB (방콕-두바이)로 이동 후, DXB-SEZ (두바이-세이셸) 지역만 분리발권할지 고민이네요. 
(적다 보니..그게 그거네요..;;;)
ana award만 발권으로 하려고 하니...엄청 비행기가 빙글빙글 돌아서;;비행기도 많이 타야 하지만, 마일도 많이 필요하네요..
 
2. 기타 여정 상 오류
사실 이렇게 계획만 세워 놓고, 최종 발권까지 못해봤는데..
혹시 보시기에 여정상 오류나, 어떠한 제안이나 조언을 주시면 감사히 받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3. 어린 아이와의 일정 및 숙소
내년에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가게 됩니다. 이렇게 긴..그리고 여행으르 가보는 것이 처음인데...
혹시 선배님들의 조언나 tip이 있으실까요? 
그리고 유럽 숙소의 경우 대부분 2인/1실이던데....초등학생(어린아이인가..아닌가...)이라도 방을 따로 잡아야 할까요?
아이들이 아직 크지 않아 한방에서 다 자면 좋을 것 같은데...
 
4. 일부 구간 Biz with 경유 vs all Economy with 직항?
일부 구간에서 아무 날짜를 찍어 봐도 Biz award가 4장씩 안풀리는 부분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잘 몰라서 인지...경유를 해야지만 Biz를 탈수 있는 구간도 보였구요. 
부분 부분 아이들과 아이 엄마만 Biz를 타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니..
그냥 4명 다 같이 economy를 타는게 biz 타는 것 보다 좋다고 다들 하는데...
Biz를 많이 타 보신 마적단 분들은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발권 난이도도 biz로 구성하려니 economy 보다 훨씬 힘든 것 같기도 하구요.
 
5. 여정 스케쥴 변경?
Ana의 경우 한번 발권하면, 1년 내 동일 출발/목적지의 스케쥴 변경이 무료로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취소 또는 출발 목적지가 바뀔 시 3000마일/인)
여기서 질문이..출발 전 일정 변경이 필요하면, 스케쥴 부분 변경만 가능한 부분일까요? 아님 일정 전체를 다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예를 들어 출발 전 동일 항공편으로 유럽 특정 도시에서 조금 더 묵고 싶어서 일정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할 경우입니다.
그리고 일정이 시작된 후... 혹시나 위와 같이 일정을 변경 (출발지/목적지 동일) 하는 것도 가능한 부분이겠쬬?
 
끝으로, 아는것 하나 없는 초보가..이렇게 멋 모르고 RTW를 준비하려고 하니...
그 동안 먼저 준비하신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정말 대단했겠구나 라는 것을 느끼는 것과 함께
기존에 올려주셨던 후기와, 준비과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기회가 된다면 다음 글은 발권 후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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