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여러분!
이번에 미니벤을 하나 장만하려고 공부중인데 참 어렵네요 ㅎ
오디세이 vs 시에나 대결인데
2021 년형 기준으로 시에나가 2000-3000 불 이상 비싸보이네요. 물량도 별로 없고요 하이브리드가 들어간 모델이라 그런지 수요가 더 많은거같은 느낌?
그리고 시에나보다 오디세이가 할인율은 더 쌔더라고요
마음은 새로운 디자인의 시에나가 끌리지만 혼다차만 타오던 사람이라 오디세이도 포기를 못하겠네요
최근에 미니벤 구매하신분들 정보 공유좀 부탁드리고
마모회원님들의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둘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차들이죠. 혼다랑 도요타랑 핸들링이 많이 다릅니다.
혼다차만 타보셨으면 도요타가 좀 핸들링이 가볍게 느껴지실텐데,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고 선택해 보시죠.
참고로 기아 카니발 2022 가 새로 나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기아 카니발보고 포드 expedition 이 들어왔나 했어요.. 거대한 SUV 같이 생겨서..
씨에나냐 오디냐면
씨에나로 가세요.SE모델로
전 개인적으로 특정나라 제품 불매운동중이라 이번에 미니밴 바꿀 때 되서 세도나랑 퍼시피카 중에서 고민했었습니다.
2022년 카니발(세도나)가 아직 안나와서 퍼시피카 피나클 트림으로 했는데 일단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내가 일단 더 고급스럽고, 기능도 없는게 없고(AWD나 하이브리드 동시에는 만족 못하지만 둘 중 하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최고의 단점이었던 얇은 좌석은 두툼하게 고급스럽게 바뀌었는데.... 이와 동시에 2열이 완전 바닥으로 들어가는 기능(Stow N Go)이 사라졌어요.
UConnect 5 로 바뀌면서 네비도 좋아지고(Tom Tom) 화면도 커지고 이런것도 좋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도 편하구요.
특히 2~3열을 카메라로 볼 수 있어 조그마한 거울로 보는것에 비해 편하더라구요.
시에나 LE와 오딧시 LX의 2천불 MSRP차이는 아마 기본안전장치의 장착여부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토요타는 이게 전 모델에 기본장착이고 혼다는 EX부터 Honda sensing이 스탠다드인걸로 압니다.
잠시 찾아보니 22년 모델부터는 혼다도 트림관계없이 스탠다드가 될거라네요.
무조건 새로나온 씨에나요.
오디세이도 곧 모델체인지 입니다.
참고로 시에나 36/36 오디세이 19/28 입니다.
어떤차를 사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그러나 지금 사야 한다면 씨에나죠. ^^ 일본차에 대한 반감만 없으시다면...
지난 12년간 오디세이 2번, 씨에나 2번 리스로 타왔는데, 둘다 좋은 차입니다. 다만 저의 주관적인 느낌은 주행에서 오디세이가 좀더 스포티한 느낌이 들고, 씨에나가 정숙한 것 같아요. 실내 공간은 씨에나가 조금더 크고, 편의 시설은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풀체인지가 더 최근에 된 차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개스탱크가 오디세이가 조금더 커서 조금 덜 자주 주유를 해도 된다는 것도 저에게는 좋았어요. 어짜피 둘다 검증이 된 차이니만큼, 저는 좀더 프로모션이 많아서 저렴한 차를 선택하다보니 2번씩 타게 되었어요.
미니밴의 경우 회사 출퇴근보다 아이들 학교 등교용, 축구장 픽업, 동네 그로서리 쇼핑 등 로컬 주행이 압도적 이더라구요. 그래서 city 연비가 제일 중요합니다.
올해 모델 모든 MPG city , highway
시에나 36, 36 (전 모델 하이브리드)
오디세이 19, 28
세도나 18, 24
퍼시피카 19, 28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29, 30
저는 전세대 오디세이인데 차에 찍힌 mpg 가 17 입니다. 도심에 사는 것도 아닌데요. 무겁고 큰 만큼 연비가 역시 나빠요.
새로나온 시에나가 대단하군요. 전모델 하이브리드. 연비를 그냥 2배로 올렸습니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봐도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아직까지도 압도적이군요.
전 차에대해서 거의 모르지만
차 덕후 남편이 2021 시에나 강추하네요.
저흰 오디세이 2018 타는데 팔아버리고 새로나온 시에나로 바꾸고싶다머..
헉 3년된 차를 벌써 바꿔요? 미니밴이 Resale 가격이 높긴하죠.. 저도 오디세이인데 새로나온 시에나로 바꾸고 싶긴 하네요.
그런데 차 덕후라고 하시니 남편분께 새로나온 시에나 장단점 설명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하이브리드 차들이 엔진+모터 힘 고려해서 엔진을 좀 작은걸로 넣잖아요? 2.5L DOHC 엔진인데.. 하이브리드 차를 장기적으로 몰아본 적이 없어서 이전 3.5L V6 대비 어떨지 걱정이 되긴해요.
저도 시에나 v. 오딧세이 중에 고민하다가, 퍼시피카 시승해보고 퍼시피카로 갔어요. 만족하면서 타는 중입니다. 아, 제가 시승했던건 시에나 구형모델이긴했어요. 퍼시피카가 크라이슬러의 악명(?)때문에 좀 고민을 하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시승해보니 인테리어도 제일 깔끔하고, 기능도 많고. 그랬어요.
일본 차를 안사려고 하니 미니밴 옵션이 넘 없네요. 눈 많이 오는 동네고 겨울에 스키장 자주 가니 awd는 기본인데 기아차는 그게 안되고.. 퍼시피카는 일단 awd나 하이브리드 중 하나만 가능하니 좀 ... 정령 시에나 밖에 답이 없는지 답답하니다.
그래서 차라리 서버번이나 돈 좀 더 내고 에스컬레이드 같은 큰 suv를 사야 하난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미니밴이 사용엔 더 편하겠죠?
자녀들이 스스로 문을 잘 열고 닫을 수 있고, 옆이나 뒤에 차를 주의하면서 문을 열 나이라면 Large SUV로 가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니밴과 비교했을 때 차체가 높아서 조금 더 시야확보가 잘 되는 장점... 그리고 타고 내릴 때, 짐 실을 때는 약간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체감상 미니밴보다 차가 훨씬 크게 느껴져요~
그런데 미니밴 vs 서버밴, 에스컬레이드는 가격 차이가 좀 많이 나지 않나요? ㅎㅎ
네 가격차이 나는건 알고 있어요. 미니밴 사려고 했던게 스키트립을 주말 마다 가야해서 트렁크 스페이스가 필요하고 운전 하기 편한 위주로 고르다 보니까요.
Mercedes GLE도 있는데 더 트렁크 크고 3열 있는걸 보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트렁크 스페이스는 서버밴, 에스컬레이드 급은 미니밴과는 비교불가지요. 3열까지 접으면 축구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운전의 편함에도 기준이 달라서요~
SUV는 차체가 높아서 시야가 좋고 타이어도 편평비가 큰 것이 장착되어서 안좋은 노면을 지날 때 충격이 덜 느껴집니다. 고속 크루징할 때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만 체감상 미니밴보다 훨씬 차체가 커서 주차할 때나 번잡한 시내 다닐 때는 좀 부담이 되지요.
운전의 편함만 놓고 본다면 제 기준에서는 Large SUV를, 와이프는 미니밴을 택할 것 같습니다.
요즘 차 사기가 쉽지 않은 시기라든데, 좋은 선택, 좋은 차, 좋은 딜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시에나 2006년 형을 아직도 겁나게 잘 몰고 다닙니다...
만족도 200프로임다
가게 장 보는데는 이거 이상 없믐다...
갠적으로 시에나 추천...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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