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U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 베스팅 시점의 주가가 베스팅 액수의 기준?

$4000 상당의 rsu가 4년 베스팅인가요? 4000 쉐어를 4년 베스팅 하는 게 아니고요? x.x 

찾아보니 달러 어마운트로 rsu 를 주는 곳도 있네요...=ㅇ=

오퍼레터에 얼마만큼의 rsu를 준다는 식으로 적어놓습니다. 그걸 제가 밑에 단 댓글처럼 입사시점에 갯수로 변환하는거고요. 

보통 RSU grant 받는 시점 ( 이 경우는 입사일이나 그 다음달)에 4000불을 기준 가격 (전일종가 일 수도 있고 그 전달 한달 평균일 수도 있습니다)으로 나눠서갯수를 계산합니다. 그런다음 계속 그 갯수중 일부가 베스팅 되는거죠. 

주가가 열배 오르면 받는 주식의 가치도 올라가죠. 갯수는 초기에 픽스됬는데 주가가 올라갔으니

Granted 날짜 기준으로 주식을 받습니다.

1개당 10불이었고 4년동안 4000불을 받는다면 granted시에 400개를 할당받고 1년마다 100개씩 vest될때 그 날짜에 해당하는 주식가격만큼 수입으로 잡힙니다. 주식갯수는 동일하다는거죠

회사마다 RSU 산정 방식이 다른데, 어떤 곳은 셀린님 말씀처럼 (i) 총 주식 수를 정해놓고 주기도 하고, (ii) 어떤 곳은 가격/주가=주식 수를 매 분기별로 산정해서 주기도 합니다. (ii)의 경우에는 이사회의 compensation committee의 결정이 난 날로부터 보통 주가를 보는데 (예: board meeting date 이전 30일 혹은 60일 Volume-Weighted Average Price를 보는 경우) 회사 별로 정책이 다르니 이부분은 회사에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해진 주식 수는 grant date (입사일과 다를 수 있습니다)에 정해지되, vesting 날짜에 주가가 stock basis로 계산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allocation date (1/1/2021 입사라고 가정)을 찾으실수 있으실 거에요. 그럼 이때 400주를 받으셨겠죠 ($4000/한주에 $10) 그런데 4년 vesting 이기 때문에 1/1/2025년에 doomoo님이 주식을 팔 수 있어요. 2025년에 회사 주식이 $100불이 된다면 doomoo님 계좌에 그대로 400주가 있지만 가치는 $40000이 되겠죠.. (줄 서봅니다.. 어라 IRS가 벌써 줄 서 있네요..) 그런데 그전에 퇴사하게 되면 그냥 없던 것이 되는 거에요.  

RSU를 해마다 보너스를 받으신다면 (연봉에 몇% 이런식이라서 금액에 맞추어서 100.25주 뭐 이렇게 줍니다). 2022년에 받은 주식은 2026년에 vesting이되어서 2026년 이후에 주식을 파실수 있어요.  

RSU 택스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RSU vesting이 끝나고 직원에게 deliver 될때 택스레잇에 상응하는 주식숫자는 떼이고 저에게 들어오는건가요?

예를들어 RSU 1000주가 vesting되는 시점 주가가 $10이고 택스레잇이 20%라고 가정하면 결국 800주가 deliver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이건 보통 옵션으로 택할 수 있어요. 주식에서 뗄지 (현금으로 떼는 옵션도 있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나중에 알아서 세금 낼지. 

라이트닝님의 명글 참조하세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옵션에 따라 다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681499

Cash to cover, Sell to cover, withhold to cover 등이 있슴다.

Doomoo 님 경우는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주식 수가 달라질것으로 생각되네요. 제가 지금 회사에서 두가지 경우 다 받고 있어서요.

1. 매년 받는 RSU는 주식 갯수로 받기에 받은 후 주식 가격이 올라가면 땡큐입니다. - Vesting은 총 4 년에 걸쳐 받습니다.

2. 매년 받는 현금 보너스 역시 회사 주식으로 받는데 이건 금액으로 명시되고, 보너스 받기 며칠전 마켓클로징 가격으로 정산되어 (날짜가 명시되어있습니다) 받게되는 주식수가 매년 달라집니다. - 받는 즉시 매도 가능합니다.

2020년 초에 받은 2019년 보너스와 얼마전 받은 2020년 보너스 금액은 같았으나 현 회사주식가격이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훨씬더 많은 갯수의 주식을 받아 주식 가격이 오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답글 감사합니다.

대충은 이해하기로는 만약 제가 주식을 갯수로 받았다면 당연히 입사시 기준일테고 그 경우엔 시간이 가서 베스팅 시점에 주식 가격이 오르면 해피한 경우일텐데요, 저와 같이 액수로 받은 경우에는 어느 시점으로 가격이 정해지느냐가 문제 같습니다.

이 부분이 회사마다 다른가요? 제가 예를 든 것처럼, 만약에 4000불 어치를 받게될 경우에 입사시 주가가 10불인데 1년뒤 베스팅 시점 주가가 100불이면 그 시점에 따라 엄청난 차이인데요. 그리고 베스팅 시마다, 그러니까 4번에 나눠받게 되는 경우에 4번 모두 다른 기준의 주가가 정해지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베스팅 시점에 주가가 내리기를 바라야 되겠네요?

저 같은 경우가 일정 금액에 대한 RSU 를 4년에 나눠서 베스팅받은 케이스인데요.

예로 만불에 상당하는 RSU 를 4년동안 받기로 했습니다.

입사하고 "몇주뒤" 총 4만불어치의 RSU 가 발급 됐구요.

그때 주가가 $50이라고 한다면 800 주 (40000/50). 그리고 베스팅 스캐쥴엔 800 주의 1/4, 즉 200 개의 주식이 1년뒤 베스팅 된다고 나왔어요.

저같이 이런 경우엔 입사한 시기가 아주 중요한 케이스 같습니다. (입사 했을때 그 때의 회사 주식 가격)

아뇨 기준가 산정방식에 다르지만 보통은 초기에 받는 시점에 정해집니다. 주식 컴펜세이션이라는게 보통 직원이 열심히 일해서 주가가 올라가면 직원이 이득을본다는 의미도 있거든요. 

사인업 rsu의 경우 입사 시점에 주가가 빠지는게 좋게 되죠

이건 다른 답글들처럼 회사마다 케바케입니다.  보통은 입사시에 갯수로 받지요. 돈 금액이 아니라요.

오퍼 레터에 써있습니다. 미국은 법적 분쟁 가능성 때문에 모든게 서류화 되어 있습니다. 오퍼 레터를 자세히 보시고, 함께 날라오는 회사의 베너핏 서류를 보시면 모든게 이미 다 정의되어 있습니다.

답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제가 받아본/다녀본/알고있는 (뒷조사하지 말아주세요. 이바닥이 좁아서..) 몇 회사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경우도 있어서 최근에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Apple: 오퍼레터에 금액이 적혀있고 실제 받는 갯수는 grant 되는 날 closing price에 의해 결정됩니다. 

Google: 오퍼레터에 GSU 갯수가 적혀 있습니다. 이 갯수는 GSU 전체금액 나누기 입사직전 쿼터의 평균값이라고 합니다.

Facebook: 오퍼레터에 RSU 금액이 적혀 있습니다. 실제 unit price는 입사 전 달의 평균으로 해서 grant될때 받는 갯수가 정해집니다. 참고로 작년 4월에 조인한 사람들은 주당 $140 아래로 계산되어 아주 행복했다고 합니다. 

Amazon: RSU 갯수가 오퍼레터에 적혀 있습니다. 

Google: 2019년 받았던 레터에는 금액만 나와있었고 최근에 오퍼 받은 사람들도 그럴겁니다. 현재 정책은 GSU 갯수를 입사한 달(이나 다음달)의 평균 값으로 계산하므로 보통 오퍼레터 받을 때 갯수 지정이 어렵습니다. 

최근에 (Sundar/Ruth로 투톱이 다 바뀌고 나서) 바뀌었나보네요. 오래전 레터에는 갯수가 쓰여있어서 계산하기 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