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6월 스페인 포기하고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나을까요?

미치마우스, 2021-04-04 07:19:24

조회 수
2549
추천 수
0

남편은 스페인 테니스 선수 나달의 광팬이고 저도 가우디 작품 보는 게 평생 꿈이라 

1월에 백신 접종 하면서 여름에는 스페인 여행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마일로 표를 끊었더랬습니다. 

근데 뭐 이건 4차 대유행이니 변이니 시절이 여전히 수상한지라 차라리 방향을 틀어버려야 하나 싶습니다. 

물론 결정은 제 몫이지만 마모님들의 합리적 추정과 예리한 촉을 덧붙혀주시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선택 1.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5월까지 기다려 분위기 봐서 결정한다. 

선택 2. 스페인은 이미 틀린듯 하다. 하와이 여행으로 방향을 튼다. 

 

Happy Easter! 감사합니다. 꾸벅. 

22 댓글

땅부자

2021-04-04 08:17:46

저는 작년에 가려던 한국여행을 올해로 미뤘는데 올해 역시 가기 힘들거 같아 그냥 깔끔하게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는 미국내 여행 하려고 합니다. 올 한해도 멕시코나 캐러비안 말고 다른 외국여행을 힘들거 같습니다. 

미치마우스

2021-04-05 00:18:39

저도 원래는 이번 연도에 한국에 가는게 계획이었는데 격리 때문에 스페인으로 계획을 잡은 거였거든요. 근데 스페인도 영 힘들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루이지

2021-04-04 08:33:57

일단 스페인 가시려면 돌아오실때 코비드 검사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해외 나가려면 이게 선결되야 돌아올 수 있을테니까요.

어쩌라궁

2021-04-04 09:29:58

이미 접종도 하셨다면... 저라면 갈것 같아요. 가우디 작품도 보고.. 나달도 보고..

미치마우스

2021-04-05 00:20:14

나달이 사는 마요르카까지 계획에 넣었더랬죠. 계획만 좋았습니다. ㅜㅜ

Skyteam

2021-04-04 11:28:18

일단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지 않나요?

지금 하와이 왔는데 코로나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괜찮은 식당들마다 대기줄은 엄청나고요. 물론 테이블 전부 운영 안 하는 점도 있겠지만 전부 운영했어도 그 대기줄 다 소화하지는 못했을 것같을정도로 많네요. 기본적으로 코로나 검사 받고 온 사람들일테고 사람이 별로 없어 삭막한거보단 좋으니..

루시아

2021-04-04 23:51:38

앗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하와이 생각나서 마일 검색해봤더니 united 90마일이네요.  이코노미 타고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enjoy your vacation 입니다.  

Blackstar

2021-04-04 23:55:32

미국 시민권자면 입국을 거부할 수 없지 않을까요. 

정혜원

2021-04-04 17:40:29

가우디도 가우디지만 남부 스페인은 굉장하더군요 한 석달 살고 싶은 곳이네요 꼭 가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미치마우스

2021-04-05 00:15:43

감사합니다. 아마 이번에는 계획을 접겠지만 언젠가는 (2023?) 꼭 가고야 말겠습니다!

dksl아니

2021-04-04 19:02:58

저도 쫄보 스타일이라서 타국에서 코로나 검사 가능여부, 어떤 변수(? 문을 닫는다거나 대기가 길거나 혹시 서류가 영문으로 떼는게 어렵다거나 등등)에 대비하느라 신경쓸 것 생각하면 그 리스크때문에 올해는 미국내 여행에 조심스레 한표를 던져봅니다. 

느끼부엉

2021-04-04 19:19:32

위에 Skyteam님이 언급하셨는데, 일단 현재 입국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발 유럽행 입국자의 경우, 유럽 시민권이 있거나 유럽 거주자가 아니면 특별한 이유없이 입국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이 나온다곤 하는데, 코로나 변이체 확산에 따라 어떻게 될 지 모르기도 하고요...

미치마우스

2021-04-05 00:13:41

백신만 맞으면 될 줄 알고 표를 끊었던 제가 철이 없었죠. ㅜㅜ

루시아

2021-04-04 23:49:30

저도 똑같은 생각중입니다.  볼일이 있어서 캐나다도 가야하는데 국경 때문에 못갈거 같고, 한국도 가고싶은데 부모님, 친구, 친척등 백신접종도 못한 상태에서 방문하는건 좀 그렇구요.  이럴봐에는 그냥 즐기는 여행을 가야할꺼 같아서요.  미국내에서 생각해 낸 곳이 하와이네요.  문제는 거기도 너무 멀어서 비즈 타고 가기에는 마일이 어마어마하네요.  아껴서 한국갈때 사용해야하는데... 이런 생각만.  

미치마우스

2021-04-05 00:11:13

재밌는게 스페인 표는 66만 마일로 UA 비즈가 가능하더라구요. 하와이가 마일이 더 높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검색에 들어가야할텐데 아무래도 이코노미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미치마우스

2021-04-05 00:07:33

글 쓰면서, 또 올려주신 댓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역시 너무 마음 조릴 것 없이 하와이로 선회 하는 게 옳을 것 같네요. 

시간 내서 댓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원주세요

2021-04-05 02:37:50

스페인 포함 유럽 쉥겐지역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14일 이상 다른 지역 거쳐 체류하지 않는 이상 미국 입국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바이든이 5월 중순 정도에 이 유럽 트래블 밴 폐지할수도 있다고는 했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니... 저도 독일 사는 동생이 미국 와야하는데 이것때문에 못오고 있어서 결혼식을 무기한 미루고 있어요 ㅠㅠ

미치마우스

2021-04-05 06:46:38

우째요. 백신 풀리고 날 풀리면 좋아질거라 기대했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려 걱정입니다. 얼른 동생분 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 

Kihi

2021-04-05 02:42:01

스페인은 여름엔 너무 덥다고 10월 이후에 가라고 하던데요. 기후도 알아보세요. 하와이도 겨울이 더 쾌적하고 고래도 볼 수 있어서 겨울여행을 추천합니다.

러버

2021-04-05 05:57:30

7월에 칸쿤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조마조마하네요. 백신접종률은높지만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나중에 어떻게 변경될까봐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ㅠ

미치마우스

2021-04-05 06:42:54

조금 전에 UA에 전화해서 cancellation fee 없이 취소했습니다. 코비드 상황 얘기하면서 취소해달라고 하니 별 다른 말 없이 취소료 없이 해주겠다고 하네요. 좀 섭섭하지만 마음은 편할것 같습니다. 

 

ehdtkqorl123

2021-04-05 06:44:27

근데 백신 맞은 미국인들이 하와이로 전부 몰리면 어찌될지 살짝.. ㄷㄷ 여행 destination이 한정되어있으니 참 이게 사람 적은 한적한곳 가는것도 쉽지 않을듯 하네요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06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38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2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2011
updated 367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9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869
updated 366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19
  • file
physi 2024-06-18 1958
  365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185
  36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271
  363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200
  362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87
  361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457
  360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2079
  359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48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4675
  35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4000
  357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641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70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116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560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52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65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476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553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606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