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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후기] 둘째날, 셋째날. Westin Kaanapali, Lahaina, Haleakala (2)

라임나무, 2021-04-04 10:14:02

조회 수
2391
추천 수
0

[마우이 후기] hawaiian airlines, westin kaanapali villa, 입도 준비 등등 (1)

 

첫번째 이어서 두번째 후기입니다.

 

첫 숙소는 지난번 후기에서 올렸던 것처럼 예전에 amex프로모션으로 얻어걸린 timeshare 강매 없는! timeshare체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75불 resort크레딧을 받으러 갈때 200불 줄테니 timeshare 프로그램 들어볼래? 했지만 사양 했습니다. 마모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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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방은 스튜디오라서 안쪽에 있었으나, timeshare 소유자들이 가진 2베드나 1베드는 이렇게 오션 프런트 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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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방 베란다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마우이에서 지낼수 있는것에 감사하며 지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풀은 아이들 전용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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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귀여운 새들도 와서 밥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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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산책을 하는데 무지개가 보입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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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쪽 수영장과 바다쪽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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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앞 산책로에서 보이는 몰로키니 섬이었던것 같습니다. (라나이 섬이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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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발을 파묻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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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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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풀장과 바닷가에서 쉬다가 저녁에 마이 타이 한잔 마시고 뻗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할레아칼라 (haleakala)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로 되어 있어서 일찍 잠을 잤습니다.

 

할레아 칼라에 가려면 미리 예약 티켓을 사야 하는데요 요 밑에 링크에 가시면 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https://www.recreation.gov/ticket/facility/253731

가고자 하는 날짜 60일전에 예약이 풀리는데, 하와이 시간으로 오전 7시 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준비하고 땡 하면 사셔야 하고, 안그러면 5분만에 매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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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넘는 꼬불꼬불한 드라이브.. 새벽 세시반에 일어나서 출발하여 아직 동이 트기전에 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드라이브 입니다..

참고로 정말 추우니.. 긴팔 + 두꺼운 잠바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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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55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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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니 동이 슬슬 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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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햇살이 비치면서 동이 틉니다. 산악 관리 요원들이 동이 틀때 하와이 전통 노래를 불러줍니다. 멋진 광경에 멋진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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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튼후 풍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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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산에서 내려와 중턱쯤에 Kula Lodge라는 곳에 들려 아침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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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정은 너무 피곤하여 숙소로 다시 돌아와 낮잠을 자다가 다시 오후에 수영을 하였습니다.PXL_20210202_004854550.jpg

쉬다보니 옆에 백로가 노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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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예전에 예약해뒀던 lahaina의 정통 이태리집 sale pepe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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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입니다. 이태리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약하시고 가셔도 될듯..

 

이렇게 셋째날이 지나갔습니다..

 

to be continued...

 

14 댓글

맥주는블루문

2021-04-04 16:09:21

요즘 제일 그리운 하와이인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만나니 좋네요. 할레아 칼라에서 구름 바다를 내려다보며 황홀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부럽습니다! 

라임나무

2021-04-05 07:22:30

감사합니다. 그래도 하와이 여행은 그나마 좀 안전한 편인 듯 싶어서.. 기회가 되시면 다시 복잡해지기 전에 가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

세라비

2021-04-04 17:05:25

그리운 마우이네요~ 저도 오퍼를 통해 방문할 수 있었는데 다시 기회가 오긴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할레아칼라는 게을러서 해지는 타이밍에나 갈 수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던 것 같네요. 사진 감사드려요!

라임나무

2021-04-05 07:23:12

또 기회가 오겠지요~ amex 오퍼를 통한 웨스틴 프로그램은 이제 안한다고 거기 직원이 말하긴 했어요

memories

2021-04-04 17:20:25

타임쉐어 오퍼를 프리젠테이션 없이 받으셨다니 정말 좋으셨겠어요~! 마우이 눈으로 즐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라임나무

2021-04-05 07:24:41

네 예전에 마모에 문의 했을때도 많은 분들이 반신반의 했는데 프레젠테이션 옵션이 안써있어서요 왠 떡이냐 하면서 등록했지요ㅎㅎ.  편히 다녀왔습니다.

행복한여정

2021-04-04 20:15:17

타임쉐어 프리젠테이션 없는 타임쉐어라니..!ㅎㅎ대박이네요.ㅎㅎ

라임나무

2021-04-05 07:23:30

네 부담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지구별하숙생

2021-04-04 22:49:03

여행후기 잘 봤습니다. 일출이 장관이네요. 할레아칼라의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데 저도 7-8년전에 하와이 여행갔을때 꼭두새벽부터 꼬부랑길을 운전해서 갔는데 안개만 보고 내려온 후 지금까지 덕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은 격리나 코로나검사 등 제한이 있어서 하와이가 오히려 (백신만 맞고나면)좋은 여행옵션이 될거 같습니다. 

라임나무

2021-04-05 07:25:57

으아.. 이 길 올라가셨다가 아무것도 못보고 내려오시면 진짜 허무하겠어요. 일몰? 도 볼만하다던데 전 다음에 간다면 일출은 힘들어서 못갈것 같습니다. 하와이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전부 검사하고 들어가는지라 꽤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가족은 백신도 다 맞은 후였습니다)

땅부자

2021-04-05 00:21:29

타임쉐어 프리벤테이션 없는 타임쉐어 오퍼가 대박입니다!

일출이 너무 멋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라임나무

2021-04-05 07:26:41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또 땡큐하고 가고 싶네요. 카우아이에서 하나 날라왔던 기억이 있던것도 같은데... 언제 또 이런기회들이 올지 모르겠네요

shilph

2021-04-05 00:39:39

부럽네요. 저도 그런 오퍼라면 레비뉴로 가고 싶네요

라임나무

2021-04-05 07:27:23

네 거의 공짜라고 봐도 무방하죠.. 1박에 6-700 불하는 곳을 5박에 그 정도 가격에 묵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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