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백신 후기

요새 많이들 백신 후기 올리시지만, 저도 dp 목적으로 올립니다.

지역은 텍사스고요. 텍사스는 지난 주 월요일부터 일반인들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난 주에 제가 있는 카운티에서 등록을 하고, 백신 availability map을 보고서 이곳 저곳 연락을 해봤었는데요.

보니깐 Walgreens이랑 Kroger pharmacy에서 따로 등록하는 곳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Kroger pharmacy에 예약 가능 시간이 월요일에 있어서 한 30분정도 운전해서 P2와 함께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치고 왔습니다.

아직 하루도 안지났지만, P2나 저나 다 접종한 쪽 팔이 뻐근한 정도고요. 열이나 감기, 몸살 기운은 없지만 좀 더 지켜봐야하겠죠. 조금 피곤한 감은 있습니다.

약사가 맞춰주고 나서 만약에 열이나 몸살기운이 있으면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추천해주더군요.

아 그리고 하고나서 V-safe check라는 걸 하라고 하더군요. 어느정도 기간까지 매일 상태가 어떤지 CDC에 리포트를 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매일 오후 2시에 문자로 하라고 알람이 오는 시스템인 것 같네요. (미국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거에 깜놀..)

처음에 예약할 때 2차까지 예약해야 해서 3주 뒤 월요일에 다시 같은 Kroger Pharmacy로 맞으러 갑니다.

여담이지만, P2가 운전면허증을 놓고 갔는데, 다행히 면허증 사진을 찍어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신분 확인해서 맞혀주더군요.

혹시 아직 백신을 맞으려고 알아보시는 분이 있다면 Walgreen이나 Kroger Pharmacy도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정에 availabilty가 확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https://www.kroger.com/rx/covid-vaccine

https://www.walgreens.com/findcare/vaccination/covid-19?ban=covid_vaccine1_landing_sche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