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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첫 여행 예약 후기(항공 IAD-HNL, 호텔 힐튼, 렌터카 national)

음악축제, 2021-04-12 21:54:04

조회 수
199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하와이 여행준비같은 쉬운 이야기.. 입니다

(첫 여행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정보 찾는 것도 일이라.. 저같은 분이 한분은 계실 것이라 믿고)

간략히 후기 남겨봅니다.

 

먼저 정보 수집에 도움주신 티메님과 얼마에님께 특별한 감사(와 500원)를 드립니다.

-------------------------------

0. 백신접종

일말의 불안감을 회피하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여정을 고려하여 J&J를 이번주 수요일에 맞습니다.

Pfizer나 Moderna의 경우 2회 접종의 번거로움과, 긴 인터벌과 면역형성 시기를 고려하여 제외..

 

1. 항공

출발공항이 IAD라 저희 가족에게는 유나이티드 직항 (IAD-HNL)이 유리했습니다.

마일리지 발권 기준 덜레스 공항에서는 목금토 가는편 오는편이 가능합니다. (LAX, SFO 경유는 7일 내내 가능합니다)

코시국이라 감사하게 편도당 22.5k, 2인+infant on lap 왕복 총 90k+$22.56으로 끝냈습니다.

UA 발권.png

저희 예약한 시기와 비교해보니까 2주 후 (6월) 부터는 성수기로 티켓당 45k로 발권되네요.. 타이밍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2. 호텔

포숙 입문용인 힐똥을 사용하여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Resort를 5박 예약했습니다. 24만 포인트.

첫 여행이라 부대시설을 무시할 수 없고, 와이키키 해변내 입지나 이동 등을 고려했습니다.

standard room 중에 부분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있는 것도 다른 포숙들 룸 대비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국민등급 다이아라서 오션뷰 정도 업글정도 받으면 좋겠네요~ (체크인 시 $20 팁 신공을 써보라고 하시는 조언이 있어 고려중입니다.)

 

스크린샷 2021-04-12 오후 12.08.45.png

미리 여유를 두고 예약하시면 더 좋은 숙소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숙소들은 1달정도 남은 현시점에서 프리미엄 룸만 검색됩니다)

부대시설에 큰 미련이 없으신 분들은 좀더 저렴한 숙소도 있고 합니다만..

그래도 와이키키 힐튼 체인에서 가성비는 Hawaiian Village가 가장 낫지 않은가. 그런 의견 갖고 있습니다.

 

(마우이 W&A 가고 싶었는데 포숙 자리가 안나네요..ㅎㅎ)

 

3. 렌터카

렌탈카스나 priceline 같은 곳의 검색결과는 하루당 $200 선입니다.

그냥 차 없이 우버나 타고 다닐까 하다가, 이왕 돈쓰는 것, 유기파리공치리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5809378 ) 글 따라서 렌터카 티어매칭이라도 받고자 천천히 찾아보던 중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비싸다는 편견 갖고 있던 내셔널카(https://www.nationalcar.com/) 에서 하루평균 $72로 동일 다른 예약들 대비 거의 절반 이상 선방했습니다.

렌터카.png

 

EE 매칭시 미드사이즈 이상이면 차량 업글 가능하다는 티메님 조언 고려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셔널 카 이번에 처음이라 emerald 클럽 가입하고, 이틀 쿨타임 가진 후에 아멕스 다이아 티어 캡쳐하여 매칭 신청했습니다.

매칭.png

 

4월 12일 업데이트- 조금전에 EE 티어 승인되었습니다.

스크린샷 2021-04-12 오후 3.10.21.png

 

 

참고1 - 내셔널 카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바로 차량 픽업과 리턴이 가능한 것이 저의 호텔선택과 잘 조합되었습니다.

참고2 - 아멕스 EE 할인코드 적용 제거하고 본 요율이 더 저렴했습니다.

참고3 - 비회원 가격은 같은 일정으로 약 2배 나옵니다. emerald club 일반 등급만 해도 할인이 많이 됩니다

---------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이번까지 잘 몰랐습니다..ㅜ)

미국내 렌터카 빌릴 경우

 

Liability(대인대물) - 본인 차량보험에서 커버

LDW(자차) - 아멕스 등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웨이버 제공

자기손실(사고시 부상보험) - 차량보험에 있는 경우 커버

로드사이드 - 약관에 따라 자기 차량보험에 있는 경우 커버

 

그래서 기타 보험은 아무것도 가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모아서 대강대강 써보기로 했습니다.

한가지 결정 안한것: 12개월 아기 카시트를 일 $14에 빌릴지, 아니면 월마트가서 저렴한거라도 하나 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일단 가장 중요한 항공편, 호텔, 렌터카가 이렇게 해결이 되었고.

포인트(UA 90K, HH 240K)+ $300 선에서 5박 6일 기본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이트를 잘 운영해주시는 마모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뱀발

(섬 내에서 인바운드 투어를 하루정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추천할 곳 있으시면!)

(5박 6일 간 총 10끼 밖에서 먹어야하는데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댓글

화성탐사

2021-04-12 22:09:50

IAD에서 22.5k면 정말 대박이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후라이

2021-04-12 22:24:06

하와이 호텔의 경우 주차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공항서 픽업하지 않을 경우 저는 보통 와이키키서 당일로 렌트카 썼습니다.

따라서 혹시 하루씩 예약해도 가격 변동이 없다면 6/23, 6/24, 6/25, 6/26 따로 예약 후 호텔 인근에 머물 경우 취소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처럼 4일 예약을 유지하더라도 6/27에 공항 반납이 아니라면 어차피 아침에 쓸 일 없다 치고 6/26 클로징 맞춘 반납도 옵션입니다. 

음악축제

2021-04-12 23:11:54

감사합니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에서 운영하는 내셔널카 카운터는 오전 8시-정오까지만 영업하더라구요. 그런 반납 옵션 있나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미미쌀

2021-04-13 05:38:48

가까운 동네인데다 랩차일드 있는 사람으로써 그저 부럽기만 한 발권후기네요! 나중에 여행 후기도 기대할게요!!

건강한삶

2021-05-17 08:30:55

저도 하와이안 빌리지로 예약 했습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저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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