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L 에 거주중입니다, 혹시 지인이 미국 일리노이주 방문 예정인데 코로나 백신 주사 맞을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넹 cvs는 서류 요구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약만 가능하다면 대부분 해주는거같아요
아마 맞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닌거같습니다... CBP에서도 단속을 강화한다고 하네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73145
이건 아마 봉쇄된 육로 국경 얘기일겁니다. 특히 항공편으로 올 경우엔 이민법상 백신 맞기 위한 입국을 막을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지원금으로 백신을 "무료"로 맞기 위해 입국하는 건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글쎄요.. CA 코슷코는 예약할때와 접종 맞을때 보험 드라이버라이센스 요구했었습니다.
급한 마음은 이해가지만 한국 접종 순서를 기다리시는게..
같은 주내에서도 접종기관에 따라 제각각여서 계신 곳의 주변 지인께 물어보는게 더 빠르지 싶네요.
그리고 미리 감사는 금지입니다.
월그린 홈피에서 예약했는데요, 예약메일 보면 신분증이랑 보험있으면 보험증 들고오라고 적혀 있는데, 그 밑에 '안가져 오더라도 돌려보내진 않는다' 라고 명시되어 있더라고요. 아마 저 기사대로, 불체자도 걱정말고 와서 맞으란 말 같네요
근데 생각하셔야 하는게 대부분의 백신 맞는 곳에서는 해외여행후 2주 이내에 맞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지금 나온 백신들이 대부분 두번 접종해야 하는데 미국에 2달정도 체류가 가능하신 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존슨앤존슨이 잘 됬으면 모르겠는데 혈전관련 부작용 의심으로 중단되었으니깡요.
혹시 왜 해외여행후 이주 이내에 접종을 금지하는지요?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2주고, 그동안 걸려서 바이러스가 몸안에 있는데 백신 맞으면 최대 사망에까지 이룰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해외에서 걸리는게 미국에 이주동안 있으면서 걸릴 확률보다 덜 높을거 같은데......
네 그렇군요. 지금 한국에 있는데 곧 미국으로 가니 바로 맞을려고 했는데 이주를 또 기다려야 하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해외나가든 비행기안에서 감염되던 위험이 있으니 해외 여행했으면 다른사람 안전을 위해 2주간 격리하고 병원 오지 말라고 하죠.
그 이주가 그런뜻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험삼아서 일부러 여권으로만, 보험카드 없이 드라이버라이센스 없이 신분확인 체크인해봤는데 가능했어요. 지역이나 사이트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NY예요. 저도 윗윗분 말씀처럼 어차피 이제는 eligibility 제한도 완전히 풀렸는데 안맞겠다는 사람이 문제지 여행객이든 불체자든 맞겠다는 사람은 최대한 빠르게 맞춰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결국은 전지구적인 집단면역의 문제니까요... 다만 이제 J&J는 안해준다 치면 나머지 2도즈 백신은 3주 텀 문제가 있어서 (3주 이전에 가면 안맞춰줘요) 장기로 체류해야하는 문제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텍사스이고 와이프가 아직 드라이브라이센스를 못받아서 한국 여권만 가지고갔어요 보험은 있습니다
근데 백신맞는게 문제없었어요
저는 그냥 누구던 맞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미국에서 우선순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대부분의 백신 사이트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갔던 CVS, Curative 사이트는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서류는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께선 한국에서 접종 순위를 기다려라고 말씀하실 수는 있는데,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막 자랑하면서 나 미국가서 맞았다~라고 그러는 건 좀 그렇죠. 하지만 미국에 단기 체류 중인 외국인이 백신 맞는 것은 저로서는 오히려 환영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맞추는 것이 전체적으로 이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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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저희 동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예약도 필요없다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OK 입니다.
심지어는 입구에서 예약했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카운티에서 직영으로 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15일)
물론 예약은 하고 갔지만 그럴 필요까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허술했습니다.
다만 서류 작성할 때 화이자 인 것 확인하고, 1차 or 2차 인지만 확인하였습니다.
같은 날 아들은 일반 성당 야드에서 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도 예약했냐만 물어보지 다른 것은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네 본인확인 (여권 등)만 되면 맞을 수 있는데, 화이자나 모더나로 맞을 경우 2차까지 맞고 갈 수 있을 때 맞는 게 좋지 않을까요?
타국은 자국민 접종할 백신이 부족해서 힘든 나라들도 많은데,
원정백신으로 외국인들도 접종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트럼프가 가기전에 좋은 일 하나는 했네요
#operationwarpspeed
글 카테고리좀 맞춰주세요.
제가 수정했습니다.
백신 주사를 맞는게 가능하냐라는 문제있어서는 위에분들말씀같이 가능할듯 한데요.
백신을 맞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일들이 일어나는건 (미국 정부차원에서 권장하는 상황이 아닌이상)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조심히 다루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거짓말" 해서 백신을 먼저 맞아야 할까요 논란에서 처럼, 이런식으로 배분하면 필요순보다 경재적 능력에 의해서 순위를 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국내에 백신이 남아도는 상황이라면, 사람들을 백신맞기위해 미국여행하게 하는것보다, 백신을 각국으로 보내주는게 좋겠죠.
공감합니다.
답변들은 나올만큼 나온 것 같고 이 글의 댓글은 여기서 닫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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