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린 자녀는 당연히 안되고 티내이져 정도 되어야 정식으로 고용을 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린 나이의 자녀도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알아요. 예를 들어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 청소나 간단한 일을 시키고 관련 form (w2나 1099)을 발행해서 세금보고시에 신고하면 가능하겠죠.

그런 게 아니라면 나중에 Audit이라도 걸리면 좀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저두 애들이 알바를 해서 실제로 돈을 벌 경우에만 시작하려고 함다.

저는 원래부터 가게에서 일을 시키고 (음료수 정리/쓸고 닦기 등 잡일. 12살부터는 카운터도 보았음. 팁이 평소보다 잘나옴 ㅎㅎ) 용돈 주었는데 본문의 링크글을 보고 아이가 13살 되면서부터 페이첵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어리면 일할때 학교/부모동의서 등등 서류가 필요해서 약간 복잡할수도 있습니다. 부모 비지니스에서 일하는거면 좀더 플렉서블하고요. 

법적으로는 나이에 상관 없이 contribute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Age Appropriate 그리고 Market Rate 에 맞아야 한다고 설명을 해 놓았네요.

1살 아이가 baby sitting 인컴 가질 수 없겠구요, 잔디 깎고 한번에 $1000 받으면 이치에 안 맞는 것이겠죠.

링크 주신 글을 보시면 자영업을 하신다던가, 비즈니스가 있어서 자녀 Roth IRA 시작할 수 있으면 좋은데요. 여건이 안되는 상황에서 억지로 인컴 자료 만들어서 시작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자녀가 어느 정도 커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지 해서 소득이 발생하면 부모 입장에서 IRA를 대신 내주던지 혹은 매치를 해준다던지 (자녀가 50% 부모가 50%) 등의 방법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personal-finance/110713/benefits-starting-ira-your-child.asp

아는 지인이 자기 아이 사진을 자기가 하는 사업체 팜플렛에 쓰고 모델비를 매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인컴을 만들어서 아이 이름으로 Roth IRA 넣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