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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백신 조지아 애틀란타 접종 2차 후기 - 화이자(Pfizer)

남자주부, 2021-04-21 19:51:53

조회 수
2665
추천 수
0

* 1차 후기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category=8437473&page=2&document_srl=8438198

 

거주지역 : 조지아 애틀란타(Atlanta, GA)

접종백신 : 화이자(Pfizer)

접종횟수 : 2차

접종일시 : 4월 중순

접종장소 : Mercedes Benz Stadium 

주의 : 1차 백신 맞으실 때 받은 종이 꼭 가져가세요!

 

조지아 접종 예약 싸이트 : https://dph.georgia.gov/locations/covid-vaccination-site From 앨칼라파테 님 감사합니다 

 

후기

예약은 1차 접종 맞은 날 저녁 11:58분에 이메일로 2차 예약하라고 안내가 왔습니다. 이미 그 시간에는 뻗어서 자고있어서 다음 날에 이메일 확인하고 예약하려니 제가 원하는 오전 시간이 없더군요...어쩔수 없이 오후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접종장소에 1시간 일찍 도착해버려서 어쩌나 하고 들어갔는데 그냥 들여보내주더라구요. 평일 오후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1차 때 보다 사람이 많이 많이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가보니 대기하지도 않고 바로 하이패스느낌으로 쭈~~욱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입구들어가기 전에 예약확인서 이메일/프린트를 확인하고 안으로 들여보내줍니다. 가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따로 검사를 합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안내하시는 분께서 바로 손목에 감는 종이로된 그룹이 적혀있는 것을 주시고 어디로 가라고 말해주더군요.(사람이 너무 없어 한산했습니다.)

이번에도 윗층으로 올라가서 면허증 보여주고 1차때 받은 종이 보여주니 알아서 작성해줍니다. 그 후에 이동해서 대기번호표를 받고 이번에는 관람석이 아닌 안쪽에 배치된 의자에 않아 기다립니다. 앉자마자 제 번호가 불려서 스쿼트 한 느낌이였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군간호장병이겠죠? 이분께 주사를 맞고(이분은 그냥 뭐긴장할 틈도 없이 순삭하더군요...ㅋㅋ) 그 옆에 앉아있는 다른 안내 직원은 제 예약확인과 백신접종카드에 2차접종내역을 작성해줍니다. 저 옆에 가서 15분 기다렸다가 집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대기구역 가는 길에 이번에는 애틀란타 마스크와 백신맞았다는 스티커를 줍니다. 또 15분 동안 경기장 구경을 하며 기다립니다. 근데 콘서트장을 만들고 있더군요. 

 

첫날 - 1차와 동일하게 팔이 안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자기 전 쯤 되니 팔이 조금 욱신거리고 60도? 정도 밖에 안올라갑니다. 다른 증세는 없었습니다.

 

둘째날 - 눈뜨니 팔은 20도 정도 밖에 안올라갑니다. (옆에서 또 P2가 툭툭치면서 놀립니다 (--))

오후1시가 되니 열이 올라오네요 100.3도.

타이레놀 두알 1000미리 먹고 쉽니다. 

오후 4시에는 열이 98.9도로 내렸습니다.

오후 9시가되니 다시 열이 나네요 100.2도

타이레놀 두알 1000미리 먹고 잡니다.

 

셋째 날 -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팔도 잘 움직여집니다. 주사맞은 부위만 아직 욱신하고 팔도 잘 돌아갑니다.

 

그 이후 현 시점 까지 - 전혀 불편한 곳 없이 평상시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3차 맞아야 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상황을 봐야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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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눈팅왕

2021-04-21 20:02:39

후기 감사합니다. 2주 후에 화이자 2차접종이라 긴장이 슬슬 되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놓입니다. 축하드려요!

남자주부

2021-04-23 06:13:00

감사합니다! 1차 별탈없이 지나갔으면 2차도 괜찮을 듯해요! 잘다녀오세요~^^ (주사맞을때 긴장하려고 준비하는데 정말 0.5초만에 슥슥하고 끝나서 혼잣말로 읭? 이랬네요 ㅋ̆̎ㅋ̊̈)

playoff

2021-04-21 20:15:06

후기 감사합니다.

1차 맞은 곳에서 2차 예약을 해주었는데 2차는 혹시 같은 날 다른 곳에서 맞아도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조지아 거주)

1차 맞은 장소가 조금 멀어서 (1시간 이상 운전) 2차 맞고 오다가 아플까봐 가능하면 가까운 곳으로 하고 싶은데 정확한 가이드 라인이 없네요.

철밥통

2021-04-21 20:39:10

제 경우 1차는 집에서 편도 1시간 거리에있는 Toccoa에서 파이자 백신 맞았는데 2차는 집근처 Costco로 예약했고 거기서 맞으려고 합니다. 예약할때 2차인지 물어보더군요. 제가 아는한 2차를 1차와 같은 장소에서 맞아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원래 예약된 걸 취소했습니다. 또한 1차, 2차때 백신이 다른 종류인지 찾아봤는데 같은 백신이라고 합니다. 혹시 제가 잘 못알고있는거면 알려주십시요. 

playoff

2021-04-21 23:50:13

말씀듣고 구글 검색하니 1차와 2차 모두 같다고 하네요. 가까운 곳에 예약하고 가서 2차라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어지간하면 백신 사이트에 전화 문의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정확한 정보를 찾는게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철밥통

2021-04-23 04:28:16

혹시 Costco에 2차 접종 예약하실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 내일이 2차 접종 예정이고 오늘 아침에 confirmation까지 왔는데 오후에 전화와서 자기네는 1차만 접종하고 있다고 2차예약은 취소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황당한데 싸우기도 귀찮아서 그냥 캔슬했습니다. 문제는 캔슬하고 나니 내일 당장 갈곳이 없네요. 현재는 밴츠스태디엄에 walk-in을 하던가 leftover shot을 맞으러 가던가 해야할 듯 합니다. 내일 갔다와서 다시 업뎃하겠습니다.

playoff

2021-04-23 05:05:27

감사합니다. 백신 접종하는 곳에 전화하기가 참으로 미안해서 아직 못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원래 예약이 된 곳으로 가던지 아니면 한두군데 정도는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남자주부

2021-04-23 06:17:40

저도 이 정보는 확실치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가능하다고 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맞으시면 좋겠네요

남자주부

2021-04-23 06:16:53

벤츠 입구에서 예약서 확인하고 들여보내는데 앞에서 한명 확인하더니 그사람이 옆으로 비켜서던데 빨리와서 그런지 워크인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벤츠스태디움 가시는거면 확인하시고 다녀오시는게 좋을 듯 해요. 

철밥통

2021-04-23 19:14:49

방금 2차 walk-in으로 맞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 많지 않더군요 8시40분쯤 도착했는데 원래 9시30분으로 알고갔는데 9시15분부터 하고요, 아주 진행이 streamline화되서 실제 맞고 대기하고 나오는거까지는 30분이 채 안걸린듯합니다. 제가 한 15번째 정도로 줄서있었는데 그 이후로 엄청난 사람들이 walk-in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walk-in으로 들어가고나면 맞는거는 이미 예약하신 분들하고 속도자체는 크게 차이 안납니다.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남자주부

2021-04-23 21:53:55

잘다녀오셨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블루무니

2021-04-21 20:43:45

저는 오늘 오후에 2차 예약되어있는데 긴장되기 시작하네요. 주사 맞은 후, 그리고 내일 모레 모두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어서요. 1차 맞은 후 대상포진 증세가 나타나 2주 이상 약먹고 바르고 해서 겨우 진정 시켰는데 2차 접종 후에 또 무슨 일이일어날지 좀 걱정됩니다. 

남자주부

2021-04-23 06:18:20

괜찮으실거에요! 별탈 없으시기를!! 

블루무니

2021-04-23 06:22:40

감사합니다. 현재 2차 접종 후 27시간 정고 지났는데 지금까지는 별일이 없습니다. 대상포진도 접종 후 3-4일 지난다음에 나타났기때문에 아직은 안심할 수 없어서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베이글야옹

2021-04-22 02:04:44

아틀란타 마스크 좋아보입니다. ㅎㅎ. 오하이오는 암것도 안주던뎅..

남자주부

2021-04-23 06:18:49

주변 분들 보니 이곳에서만 주는 듯 해요ㅎㅎ

Ednaeve

2021-04-23 22:31:40

어제 퐈이자 2차맞앗습니다.  오늘 죽을 맛입니다 ㅠㅠ 감기 몸살 근육통. P2 에겐 맞지말라고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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