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애플 제품 쓰시는 분들이 계시니
이런 정보는 필요할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발표한 내용인데요.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애플 케어+을 구입해서 그게 끝났으면 30일 이내 다시 구매해서 매달 애플 케어+ 내거나 연단위 결제를 하면 애플 케어 플러스가 유지된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 호주, 독일, 일본, 영국에서 먼저 시행하는데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에 한합니다.
미국만 특별하게 (시범적으로) 맥도 이 연장 워런티를 쓸수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의 애플 케어 기준으로 연단위 계약을 한다면 계속 유지가 될거 같습니다.
요즘의 애플 케어는 이게 정말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베바의 경우 2-3년 프로텍션 플랜을 가입하면 그냥 스토어 크래딧이나 새걸로 바꿔줘서 요즘은 그냥 베바에서 삽니다만 베바의 단점은 맥을 살때 configuration 이 거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애플에서 작년에도 애플케어플러스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번에도 애플 케어 무한 연장 프로그램을 발표한거 보면
애플 케어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서인가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좋은 정책인거 같기는 마제라티님 말씀대로 굳이 가입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애플케어가 한두푼도 아니고 맥북이 1-2년 사이에 고장나는 것은 1년 워런티 + 카드 워런티 등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그 사이에 문제 없는 맥북들은 보통 5-6년 이상씩 문제 없이 쓰니까요....
저도 이전 맥북들을 제가 8년, P2는 6년 문제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애플 케어 가격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구매 할 의향이 있기는 한데 지금 가격으로는 5-6년 애플 케어 가입 비용으로 그냥 맥북 1개 살수 있을것 같아서 차라리 애플 케어 가입 안하고 쓰다가 중간에 새로 나온거 다시 사는게 이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애플에서 애플케어를 어떻게 해야 가입자 수를 늘릴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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