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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동부 신사옥이 North Carolina에 지어질 예정이라네요

돌고도는핫딜, 2021-04-29 0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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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이쪽에 나와 가끔 NC 소식을 뒤져보고 그러는데 애플 지사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_+

평균 샐러리가 185,000이라니...놀랍네요 ㅎㅎ;; 저에겐 꿈같은 샐러리...

랄리 캐리지역분들 집값도 더 오를 예정이라던데 집장만 하세요 ㅎㅎㅎ 전 제가 대학교다닐때 사놨음 지금 얼마가 됬을련지 ㅎㅎㅎ

살기 좋고 정이 가는 동네 였는데 저도 언젠간 다시 NC로 돌아갈날을 꿈꿔 봅니다

 

자세한 뉴스 소식은 밑에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apple-announces-1st-east-coast-campus-in-north-carolina/2021/04/26/1f781816-a683-11eb-a8a7-5f45ddcdf364_story.html

11 댓글

쌤킴

2021-04-29 03:35:26

그 동네에 테크기업들이 많이 새로 진입을 하나보네요? 좋은 소식 감사함다~!

달파란

2021-04-29 07:25:49

테크기업들이 기존에도 있었죠. Cisco, IBM, NetApp, Extreme Networks은 동부의 큰 허브가 여기 있고, SAS, RedHat은 본사가 여기!

 

기적의연속

2021-04-29 03:39:04

집값 오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달파란

2021-04-29 07:06:56

제가 떠날때가 되니 이런 소식이 ㅠㅠ

jhkim

2021-04-29 07:13:53

곧 날아갈 예정입니다. ㅎ

리노

2021-04-29 07:27:06

지역사회 교육에도 투자를 하려는 모양이군요. 학군이 좋아지겠네요.

마제라티

2021-04-29 08:25:39

Nc면 epic 게임스 hq도 있고 거기 게임 인력도 많으니

애플로 자연스래 이직도 쉽겠네요.  (둘이 싸움 중이긴 하지만)

다른 회사들도 실리콘 밸리에서 Rtp로의 이주가 시작되나요?

 

한국인으로 살기에는 최근에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 심심한 동네라. 

----

굳이 팀쿡과 NC를 억지로 연관시켜 보면 듀크에서 MBA를 하고고 가끔 비행기 타고 날라가서 듀크 농구팀 큰 경기에 참관할 정도로 애정이 많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NC에 다녀오긴 하지만 자연과 하이웨이 주변 나무는 참 인상적이고 골프장도 좋은 곳도 많아 좋긴 한데

한국 식당이며 한국 상권이 크게 발달하지 않아 좀 답답한 건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h마트도 들어가고 

많이 발달했죠.  (3년전이 마지막 방문이었는데..)

한때 이사도 고려했던 곳이라 관심이 많았습니다.  

kaidou

2021-04-29 08:32:39

왜 내가 떠나고?! 뭔가 억울하네요 ㅋㅋ. 그래도 집값은 오르겠네요;

보리보리

2021-04-29 09:05:29

왜 내가 떠날려니... ㅋㅋ

파이짱

2021-04-29 11:47:07

https://www.wral.com/apple-picks-triangle-north-carolina-for-new-campus/19646410/

 

너무 기쁜 소식이죠. 위 링크보면 앞으로 apple 이 들어올거라고 예상한 지역이 있습니다. NetApp, Cisco 바로 옆이네요. 조금 더 살기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빅테크 RTP 입성을 축하하며..

 

애플 팀쿡이 여기 NC에 있는 IBM에서 오래 일했습니다. COO로 있는 제프 윌리암스도 NCSU 졸업하고 IBM 에 있었구요. 그들에게는 누구보다 익숙한 지역이죠. 몇 년 전에 Duke 방문때 팀쿡이 애플이 RTP오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해서 난리가 났었는데, 결국 Austin Campus 확장으로 결론났었죠. 

후로리다박

2021-04-29 17:03:04

RTP 살기 좋은 도시이긴 한데...어떤사람한테 살기 좋은 도시인지가 중요하죠.

겔리나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살다가 오신 분들은 힘들어서 다시 돌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좋은 점들을 좀 말하면, 식당의 퀄리티가 생각 보다 많이 안좋습니다. 한인 식당을 예로들면 비빔 냄면의 양념이 그냥 태양초 고추장인 경우도 있고, 탕수육의 소스가 투명 합니다. 당근이나 목이 버섯 같은 것이 없습니다. 짜장면의 소스도 면만 간신히 비빌 수 있을 정도? 그러면서 가격은 대도시 보다 20~50% 비쌉니다. 이상하게 베트남친구들도 이동내 배트남 식당 안좋다하고, 중국 친구들도 이동네 중국 식당 안좋다 합니다. 다른 대도시에서 식당 하다 오시는 분들도 이동내만 오면 이상하게 하향 평준화 되는 것 같아요. 미스테리 입니다. 

 

애플이 들어온다고 하니 이미 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교통이 걱정 됩니다. 안그래도 도로가 배배 꼬여서 직선거리 10마일을 운전으로 가려면 30 마일 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인데, 그나마 지금은 교통량이 많지 않아 네비 키고 다니고 있는데....앞으로 많은 교통량은 어찌 할지 걱정입니다. 배배 꼬인 도로를 차선도 깔데기를 연상시키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6차선 가다 1차선으로 바뀌고 다시 3 차선, 1 차선 이런식으로 도로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너무 안좋은 것 만 예기한것 같네요, 좋은 점은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좋고 저렴한 골프장도 많고, 학군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는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개발하고 있어서 사라져 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RTP 지역은, 외식을 잘 안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골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살기 좋은 도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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