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첫집구매: 카운터 오퍼를 받았는데, As-Is 질문있습니다

레첼, 2021-05-06 11:13:34

조회 수
2011
추천 수
0

(업데이트)

또 다른 걱정되는 점은 이게 5 bed 4 bath로 나와있었거든요. 메인 하우스 이외에 메인 하우스와 붙어있는 원베드, 스튜디오를 렌트주고 있어요(하나는 키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페이퍼상으로는 3 bed 2 bath라고 합니다. 퍼밋은 받고 증축한거지만 법적으로는 1유닛이라고 하고 미터도 하나입니다.

 

이런 경우 렌트 주는 방들에서 불이라도 나면 보험으로 커버가 될까요? 보험은 3 bed 2 bath를 기준으로 되는 거라서요.

 

--

 

안녕하세요!

마우이에 거주중입니다. 지금 매물도 없고 좋은 지역은 매물 나오고 하루만에 펜딩되는 상황입니다..

맘에 드는 집을 찾아 오퍼를 넣었는데요

싹 다 뜯어고쳐야 할 정도는 아닌데 플로어와 천장 등 코스메틱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83년에 지어진 집이라 inspection을 하면 뭔가 나올 것 같고, 마켓에 나온지 3주지난 집이라 2프로 낮은 가격으로 오퍼를 넣었습니다. 
위치는 매우 좋고 셀러는 7월초까지 클로징을 끝내야한답니다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고하네요.

방금 카운터 오퍼를 받았는데 As-Is로 바꾸고, termite inspection을 바이어가 페이하는걸로 했네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이어 에이전트도 결국 저희가 집을 사야 에이전트피를 받으니까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2% 낮게 오퍼한거도 많다고 생각들었거든요 3주나 마켓에 나와있고 고쳐야할 부분들이 꽤 있고요.

 

이 분들은 2년 전에 사서 아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고 당시 구매가격의 300k올린 가격으로 리스팅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 댓글

강돌

2021-05-06 16:36:58

일단 셀러는 급한 상황인 거 같은데요. 레첼 님의 상황에 따라결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집 사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할 수 있고 그 집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굳이 셀러에 끌려다닐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 지금 넣은 오퍼도 많이 넣었다고 하시는 거 보면 집이 썩 마음에 드는 집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첼

2021-05-06 23:14:55

정말 정말 정말~~~~마음에 드는 것은 아닌데 고치면 마음에 들거 같아서 포텐셜을 보고 사려고 했거든요..집에 비해 가격이 비싸요

roy

2021-05-06 17:02:50

집이 마음에 드실경우에 한가지 방법은 Home Inspection후에 Major Issue있으면 termination 할수 있다는 조건을 다시면 됩니다.

그래고 Inspection 후에 Major한 이슈가 있으면 터미네잇을 하던가 아니면 그때 셀러와 Nego 하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전에 집을 구입할떄 as is로 샀다고 major한 이슈 때문에 좀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비행기야사랑해

2021-05-06 17:10:10

셀러마켓일때는 마음에 드는 집을 비싸게 사는거라더군요.

마음에 든다고해도 가격이 낮으면 받아들여지지않을테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사고나서 후회할테니까요.

집을 지어도 100퍼센트 마음에 들기란 쉽지않은데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as-is 로 한 것, 셀러가 자기나라로 돌아가야하는 것, 원하시면 as-is 는 받아들이고 가격네고는 더 가능해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셀러가 시간이 없어보이네요. 

집은 사고나면 리턴도 교환도 안되니깐 아무리 급해도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마우이에 사신다니 우선 부럽습니다.

CaptainCook

2021-05-06 18:19:48

셀러마켓이고 매물이 없는데 3주나 있다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 이유가 레첼님이 받아들일 수 있거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라면 레첼님한테는 호재이구요.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말씀드리긴 머한데 저는 집 살때 termite inspection비용은 제가(바이어) 냈던 것 같습니다. 비용이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와이는 모르겠네요.

As is라면 보통 home inspection clause를 넣지 말라는 거 아닌가요? 그럴 경우에는 가격을 더 다운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게 나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home inspection후 major이슈가 있을 경우 home inspection clause로 나오면 되는데 7월까지 팔고 외국으로 가려는 상황이면 home inspection clause를 넣지 말라는 상황인 듯 합니다.

집에서 제일 중요한게 위치이긴 한데 일단 머든 적정한 가격을 줘야 나중에 본전 생각 안 나죠.

 

이 분들은 2년 전에 사서 아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고 당시 구매가격의 300k올린 가격으로 리스팅했습니다.

->이 부분은 레첼 님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마켓이 달라졌으니 지금 구매하는 입장에서 셀러가 가격을 너무 높게 올렸다 아니다를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리스팅 프라이스가 지역시세나 셀러가 원하는 조건을 반영했는지, 바이어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의 문제지요.

 

일단 셀러가 원하는 가장 큰 조건인 7월까지 클로징을 맞출 수 있는 바이어가 셀러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그 경우에는 가격을 적게 부른 상황이라도 그런쪽(예를 들면 100%현금)을 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디파짓을 많이 한다던가(cluase가 없으면 바이어 리스크가 확 올라가니 주의하셔야겠죠) 다운페이를 많이 해서 은행에서 론이 잘 나올 수 있음을 어필한다던가... 셀러가 보기에 괜찮은 조건을 걸고 가격을 네고하시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근데 많이 듣는 얘기겠지만... 마우이부럽네요:)

레첼

2021-05-06 23:05:23

리스팅 프라이스가 시세와 매우 동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고칠 부분도 많은 데 비해 가격이 너무 높아서 여태 안나간것같아요.

저희는 집 고치는 데 거부감이 없어서 오퍼를 넣은 건데 저희가 첫 오퍼이고 확실히 셀러가 시간이 없어보입니다(7월초 클로징).

하와이도 termite inspection 바이어가 주로 내요..이 집이 비싸도 오퍼를 낸 게 상태에 비해 As Is가 아니라서인데 갑자기 As Is로 하자니까 걱정이 많네요..ㅠㅠ

CaptainCook

2021-05-07 00:12:15

시간이 내 편이라고 생각하시고 as is도 받아들일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절한 가격으로 카운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물건 놓친건 아쉽고 말지만, 안 좋은 물건 잡으면 후회뿐만 아니라 손해도 온전히 다 감당하셔야 하니까요.

지구별하숙생

2021-05-06 18:47:56

집도 물건도 마찬가지지만 "이건 꼭 사야돼"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판매자에게 끌려다니게 될 확률이 높죠. 현재 주택시장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안사도 그만이라고 접근하면 오히려 득템할수 있는게 셀러의 카운터오퍼 거절하고 안사겠다고 하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도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셀러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걸 알고 계시니 더 유리한 상황이 아닌가 싶고 다른 누군가가 그 집을 산다면 그 집과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는 정도로 접근해 보세요. 집은 많고 좋은 집도 많습니다.

그나저나 마우이 사신다니 저도 부럽습니다. 

Respond

2021-05-06 18:54:24

정말 마음에 드시면 As-is 받아들이시고 가격을 더 네고하는 쪽으로 시도해보시고, 모든게 마음에 차는 정도는 아니시면 테이블을 떠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위에도 말씀해주셨지만, "이 분들은 2년 전에 사서 아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고 당시 구매가격의 300k올린 가격으로 리스팅했습니다." 이 부분은 결국 셀러의 선택이고 시장이 셀러에게 맞게 했다 아니다를 말해주는 거니까요. 저는 마우이 시장에서 일하는 것이 아닌지라 상황을 정확히 모르지만, 3주 동안 있었던데에는 집에 무슨 큰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좀 쎄다 다들 느꼈을 것 같네요. 아마 2프로 보다 더 치는 가격 제시는 좀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레첼

2021-05-06 22:58:48

그렇네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으니까요. 위치는 좋은데 가격이 세요. 비슷한 시세의 매물들은 바로바로 나가는게 다 move-in ready인데 이 집은 손 볼게 꽤 있거든요ㅠㅠ고민되네요

AncientMan

2021-05-06 18:56:13

셀러보러 프리미엄 홈 워런티까지는 지불해 달라고 하심이...

천불정도 할건데, 저희는 이것 덕분에 $500주고 HVAC 통째로 교체하였습니다.

렉서스

2021-05-06 19:04:26

혹시 모르니 퍼밋 violation이나 오픈 퍼밋 있는 지 알아보세요. 

뉴욕 같은 경우는 Department of Building (DOB) 웹사이트 가면 무료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퍼밋 문제 있을 때 As-is로 파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1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537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2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7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2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11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5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6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7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5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10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