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뻘질문과 함께 돌아왔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작은 서류 보낼 일이 있는데요, 페덱스로 비싸고 급하게 보낼 것은 아니라 원래 일주일 후에 친구가 한국에 가는 김에 친구 편에 저희 부모님 주소 적은 서류봉투를 들려보내서 도착시 바로 공항이나 집근처 우체통에 넣어달라고 하려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자가격리 때문에 가능할지, 혹시 친구가 너무 번거롭지는않을까 하네요. 자가격리 해보신 분, 이 아이디어가 어떤 것 같으세요? 그냥 USPS 국제우편 등으로 제가 알아서 부치는게 나을까요?
우표는 어떻게 하시려구요? 우체통에 봉투 넣으려면 우표가 이미 붙어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면 우체국에 들러야 할텐데... 자가격리 끝나야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자가격리를 해 보았지만... 저는 친구분께 부탁 안하겠습니다. 번거롭습니다. 한국우표가 있다고해도 친구의 자가격리장소에서 보건소까지 우체통이 있어야하구 우표가 없다면 친구가 제3자한테 부탁해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로 보내시는게 좋을듯싶어요. 저라면 USPS First-Class Mail International에 Registered Mail 추가(우표요금 + $16.30)해서 보내거나 Priority Mail International Flat Rate Envelope ($39.30)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후기가 아니라 질문이므로 카테고리 수정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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