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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회사 때려치우고 떠난 3인가족 하와이 7박8일 여행기 (1) - 준비

서파러탄 | 2021.05.20 01:12: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서파러탄입니다! (스파르탄에서 서파러탄으로 닉 변경했어요 ㅎ)

24시간님이 2월초에 올려주셨던 델타 하와이 왕복세일 글을 보고는 갑자기 피투에게 약속했던게 기억이 났어요...

"결혼하고 1주년에 하와이 다시가자!!!" 근데 벌써 4년 차군요...허허허

그래서 마일리지 괜찮은 놈(5/8 - 5/15)으로 3인 가족 예약을 했습니다! 인당 (26.5K + $11.3) X 3 (ATL - LAX - HNL)

그리고 HNL - OGG 왕복은 인당 $77.81로 총 $233.43으로 해결 했어요 (아멕스 플랫 Airline credit으로 $200 돌려받았어요)

그리곤 다음날 회사에 통보 했어요 (2월 중순에)

 

정과장 : "팀장님 저 5월달에 일주일동안 하와이 좀 다녀올게요"

팀장님 : "어...그래요 팀원이 휴가 간다는데 내가 무슨 수로 막나요 잘 갔다와요...허허허"

 

호텔은 IHG빼고 골고루 다 탑 티어라 고루고루 섞에서 예약 했습니다.

 

5/8 - 5/10 : Marriott Wailea Beach Resort 110K (티타늄)

5/10 - 5/13 : Hyatt Andaz Maui 90K (글로벌리서터 - 올해 초에 매쮸리스 런 했어요)

5/13 - 5/15 : Hilton Hawaiian Village 숙박권 2장 (다이아)

 

렌트카는 EE 있는 National로 마우이 5박6일을 470.77로 예약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하와이 입도 규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기 때문에 5월달에 가서 다시 확인해보기로 하고

이번 여행 일정은 아무래도 신혼여행으로 갔을땐 제가 일정을 계획했지만 이번에는 27개월 아기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피투가

하자는 대로 하는게 평화를 가져올거 같아서 피투에게 일정 계획을 맡겼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가 이직을 하게 되버렸어요...새로운 회사 시작 날짜를 네고 하던중 역시나 최대한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매니저 말에

"내가 휴가를 갔다가 15에 돌아오기 때문에 17일부터 시작할수 있다"라고 해버려서 하와이에서 회사로 돌아오지 못하고

하와이로 떠나는 길이 마지막이 되어 버려 본의 아니게 회사를 때려치고 하와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새로운 직장 시작하기 전에 휴가까지...후후후)

 

다시 시간이 흘러...드디어 5월달이 되었습니다...후후후

중간에 백신 2차 맞은지 2주 지난 사람은 격리 안해도 되니...등등 많은 변화의 조짐이 있었지만 저희에겐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PCR테스트를 어디서 언제 받아야 하나....눈치게임을 하는 중 Walgreen의 Rapid 테스트가 하와이 주정부에서 인정하는 NAAT Test라서

Walgreen의 Rapid 테스트를 받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시골 촌구석이지만 동네 Walgreen에서 Rapid 테스트를 하더라구요)

5/6 점심쯤 Walgreen Drive Thru로 가서 "나 Covid 테스트 받으러 왔어~" 하니 뻘건 박스에 면봉이랑 종이를 주더니 직접 하라네요...?

피투랑 둘다 차에 앉아서 면봉을 손가락 2마디 정도 넣고 후비후비~ 해서 돌려주고 집에 오니 한시간 뒤에 "Negative"결과를 받았습니다.

 

이제 48시간 뒤면...비행기 탑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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