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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권 시 LAX에서 환승시간 3시간, 충분할까요?

에반, 2021-05-25 0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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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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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반입니다.

 

한국에서의 자가격리가 11월정도면 면제되지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한국행 티켓을 발권중입니다.

 

@돌고래님의 글처럼 (https://www.milemoa.com/bbs/board/8566001) 제가 있는 달라스도 한국 왕복 티켓이 매우 비싼 곳중 한곳인데요 (레비뉴 발권시 이코노미 왕복 2000불 가량..)

 

부모님이 사주신다고 그냥 레비뉴 발권 하라고 하시는데, 마모인으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가격이라 (심지어 P2까지하면 4천불ㅠㅠ) 짱구를 굴리는 중입니다.

 

MR-ANA로 경유로 아시아나 왕복발권을 하자니 텍스가 350불가량이고, 댄공마일은 부족하고 해서

 

조만간 디밸류가 되도 한참 될게 뻔한 딱 2인 비즈 발권 가능한 OZ마일(KE로 변환율도 극악일거라 예상되고 KE 자체도 개악이 예고되있는거 감안하면 못해도 현재 마일가치 반토막은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을 터는 걸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스케줄을 잡게되었습니다.

 

(왕편)

싸웨 레비뉴로 DAL-LAX

KE 레비뉴로 LAX-ICN (2인 편도 1500불) <- 요정도는 부모님이 도와주셔도 양심에 덜 찔리는지라..ㅋㅋ

 

(복편)

OZ 비즈니스 ICN-LAX (2인 125k+유할 120불가량)

싸웨 혹은 알라스카 레비뉴로 LAX-DAL (올해 아멕스 에어라인 크레딧을 알라스카로 변경했는데 아직 못써먹어서.. 수하물용으로 크레딧 털어버릴 생각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왕편 LAX 환승인데, 아직 11월 중순 싸웨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근접한 11월5일 스케줄로 미루어보자면 LAX에 19:45 도착이고, 인천으로 가는 KE편이 22:40 출발입니다. OZ가 23:00 출발이지만 OZ마일 털자고 찾은 스케줄인데 OZ로 레비뉴 마일 쌓는게 말이 안되서 KE를 타고싶네요.

 

분리발권시에 첫 비행기 항공사가 딜레이되어 두번째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해도 첫 비행기에는 책임이 없다는 글을 많이 봐왔는데요.

 

3시간 정도 텀이면, 싸웨 비행기 약간의 딜레이+수하물 찾고 KE에 다시 체크인 하는데 충분할까요?

 

물론 싸웨 스케줄이 11월5일과 다르게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11월12일 비행기를 찾아 보는 지라 1주일 뒤 스케줄은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구요.

 

LAX에서 밤비행기를 타면 다음날 오전 비행기보다 한국에서의 시간을 12시간은 더 벌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환승리스크를 선택하고 12시간을 더 벌지, 마음의 평안을 선택하고 12시간을 포기할지가 고민입니다. (휴가 끌어모아 가는거라 1시간 1시간이 소중합니다ㅠㅠ)

 

많은 마모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13 댓글

숨pd

2021-05-25 02:42:00

짐 through check-in 되면 lax에서 안찾고 가셔도 됩니다. 싸웨가 아나랑 되는지는 전 잘 모르지만요. 그래도 세시간은 충분해보입니다.

OP맨

2021-05-25 03:35:08

제가 알기로는(아마 맞을겁니다.) 싸웨는 다른 항공사랑 전혀 through checkin 안됩니다.

짐 찾으셔서 다시 수속하셔야 하는데..변수가 좀 많습니다. 싸웨가 딜레이 되는 경우는 뭐 방법이 없구요..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는 밤시간 터미널 B가 엄청 붐빕니다. security check 줄도 엄청난 경우가 많구요. 다만 지금은 한가합니다.

또한 싸웨는 T1이고 T1-T2-T3-TB순으로 터미널이 되어 있는데..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내부 순환버스가 있으나 완전 비추드립니다. 빠르게 걸어서 10분정도 가시는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다 고려해도 3시간이면 사실 가능은 합니다.(제가 수년 전에 자주 그렇게 했습니다.)

 

에반

2021-05-25 04:02:45

저도 뉴욕에서 한국다닐때 VA타고 SQ로 la에서 환승 여러번 해봐서 걸어다는게 빡세다는건 기억이 나네요.. 거기에 짐까지 끌고 가려면 어휴.. 제일 걱정이 싸웨가 딜레이되는건데 딜레이가 없기를 기도해야할까봐요ㅎㅎ 감사합니다

에반

2021-05-25 04:01:20

네 싸웨랑 아시아나가 제가 알기로는 안되서요ㅠㅠ 일단 가능하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Picaboo

2021-05-25 03:20:33

저라면 자리 있다는 가정 하에

DAL - SFO - ICN : UA/OZ 조합으로

한 분은 아시아나 비즈 왕복 발권

한 분은 ANA 비즈 왕복 발권

 

할 것 같습니다.

 

레비뉴 왕복값이나 세금차이나 또이또이 아닐까요?

에반

2021-05-25 04:04:05

네 찾아보면 자리가 있긴 하던데 아시아나로 Dal-SFO를 ua로 조합하면 추가 마일이 되는지라 좀 모자랄거같아서요ㅠ (그리고 레비뉴는 부모님이 내주시는거지만 세금은 제가 낼거같아서...소근소근) 의견 감사해요!

1stwizard

2021-05-25 04:42:54

ANA 마일이 충분하다면 유나이티드나 에어캐나다는 어떤가요? 유할이 상대적으로 적게 붙는걸로 알아요. 발권 계획이 너무 낭비가 심한거 같아서요.. 분리발권시 지연이나 문제 생기면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가진 마일로 이콘 왕복은 일단 되는거 같네요.

에반

2021-05-25 04:59:58

네 유나이티드 탑승도 찾아봤는데 DFW-SFO-ICN에서 SFO-ICN구간이 유나이티드가 안풀리더라구요ㅠㅠ

1stwizard

2021-05-25 05:13:00

밴쿠버 경유 에어캐나다도 없던가요?

에반

2021-05-25 05:30:18

밴쿠버는 없고 토론토 경유 AC가 검색이 되네요 MR 60k에 58불 왕복이구요. 이것도 옵션에 넣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Jester

2023-06-02 18:57:57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묻어가는 질문 드립니다. PPT에서 LAX로 Tahiti Nui 타고 오고, 2시간 뒤에 LAX-동부행 alaska 비행기를 탈까 계획중인데요, 두 항공사가 동맹이긴 한데 baggage through를 하는지가 아무리 찾아도 명확히 나오지를 않네요. (Chat GPT도 분리발권이면 항공사에 물어보라고..). 일단 Tahiti Nui에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안된다고 한다면 2시간으로 입국심사 + 짐 찾고 부치기 하기엔 많이 벅차겠죠?

Mahidol

2023-06-02 21:19:25

이건 하지 마세요.

원글 경우는 미국을 떠나는 여정이니까

국내선 정시 도착하는 경우에 분리발권 3시간 해 볼 만 하겠지만

 

미국 들어오는 여정은 입국심사 줄에 따라서 1시간 그냥 없어집니다.

그럼 미 국내선 이미 체크인 마감 임박 이에요.

 

분리발권 짐 연결은 인터라인 협정 있어도

출발 공항 항공사 카운터 직원 맘이고 안 해줘도 그만이에요.

그리고 연결 해 준다해도 어차피 LAX 에서 일단 찾아야 하고요.

Jester

2023-06-02 21:57:37

헉 연결해줘도 찾고 다시 부치고 security 통과해야 하나요? 그러면 2시간은 진짜 빠듯하겠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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