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올랜도 여행계획표 조언 부탁드려요.

갠적으론... 셋째날도 파크 한군데 가시는게 어떨런지요. 디즈니 스프링 작은 야외 백화점 같아서 반나절 코스도 안되거든요. 저희는 도착한 저녁 디즈니 스프링에서 밥 먹고 쇼핑하고 다 했습니다. 7월은 더울테니 이틀 놀거 3일로 늘려서 쉬엄쉬엄하시는게 어떨까요? 저희는 1주일도 아쉬웠습니다. (물론 덜 더운 날 다녀왔지만)

차 렌트 안하신건 잘한거 같구요. 저희도 1주일 있었는데 파크에 매일 놀러가느라 차가 전혀 필요없었어요.

첫날 호텔 체크인 하고 디즈니 스프링 구경하고 오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셔틀만 늦게까지 한다면 딱좋을것 같은데 확인봐야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닙다.

디즈니 스프링스는 하루코스로 보실만한게 없으세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디즈니스토어가 좀 크긴 한데, 특별한게 없고 그냥 아웃도어 아울렛몰 같은 느낌입니다. 굳이 여기에 하루를 쓰시면 안그래도 짧은 일정인데 좀 아까운거 같아요. 디즈니 티켓이 이틀밖에 입장 못하는 건가요? 저라면 셋째날도 파크에 투자해서 할리우드스튜디오 가시거나 아님 매직킹덤을 한번 더 갈 것 같습니다. :)

이미티켓을 2일짜리로 구매를해서 취소가 되는지 아님 가격이 큰차이가없으면 하루를 따로사서 넣을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와이프랑 한번더 상의 해봐야겠습니다. 하루를 더가면 당연히 할리우드겠지요??

Go Go ! Hollywood 예약 빨리 하세요! 

셋째날 

늦게 일어나서 스프링 한바퀴 구경하고 점심드시고 호텔 수영장에서 나머지 시간 보내실 일정이면 하루 쉬어가는 계획으로는 할만한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스프링 내에서는 하루 스케줄이 안나와요. 스프링 안에서 페리 꼭 타세요! 

페리 라면 그 밥먹으면서 타는 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조금 특이한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번년도에 애들 하고 3주간 갔다왔습니다. 그래도 돌아 올땐 애들이 많이 서운해 하더라고요. 우선 4박 5일이면 애들을 위해서 좀 빡세게 놀아야 할듯 하네요. 만약 저라먄 디즈니 스프링은 포기 하거나 아니면 저녁 늦게 잠깐 갔다오겠습니다(파킹도 힘들)이유는 딱히 할개 없어요. 대신 하루정도를 디즈니 다른 파크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다들 파크를 하루더 추천하시네요~ 역시 디즈니를 갔으면 메인은 테마파크를 가는게 맞나보네요.

확인해보니 헐리우드는 이미 예약이 꽉차버렸네요... 에콥은 어떨까요?

EPCOT도 좋아요. 테스트 트랙과 soarin이 아주 인상적이죠. 그리고 술 좋아하시면 각국의 술들을 맛볼 수 있어서 성인들이 좋아한다더군요.^^ 

오호... 차도 없겠다... 애들 핑계대고 맘대로 마실수 있겠네요.

죄송한 답변입니다만... 디즈니 월드에 재미없는 곳이 없어요 ㅠㅠ ㅋㅋㅋ

엡콧은 다른 파크에 비해 정적인데 보고자 한다면 보고 먹을 곳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애들은 탈게 부족해서 좀 지루해하는데, 전 나름 다양하게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점도 있어서 다른 파크보다 좀 더 잘 먹을수도 있었구요. 저희는 5일중 4개 파크 다 돌고 애니멀 킹덤 한 번 더갔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결정못하시겠죠?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헐리우드가 이미 매진이되서 아쉽고 엡콧은 뭔가 아깝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혀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전 엡캇 좋았습니다. 어른들도 즐길수있을만한 곳입니다. 혹시 자녀분중에 여자아이가 있으시면 Frozen 놀이기구타면 좋아할테고. 남자아이라면 Test Track 이나 Soarin 같은기구들도 재미있습니다.

프로즌! 저희아이들이 여자라 엄청 좋아하겠네요.

에콥 마지막으로 간게 6년쯤 전이라...지금은 많이 다를수도있지만 사실 저만 많이 좋아했습니다. 제가 워낙 맥주를 좋아하는데 각나라별로 맥주 음식 먹을수이ㅆ는게 너무 좋았구요. 다른 파크는 애들 대리고 다니느라 지쳤었는대 거기서 힐링이 좀 돼었던. ㅋ.   당연이 아시겠지만  디즈니 앱은 필수입니다 wait time, map  등등 정보로 있으면 너무 편해요

역시 어른들의 힐링시간도 필요하겠죠? 우리가족 모두의 휴가여야 하니깐요~ 웹사이트 확인해보니 코로나로 fast pass 외에 많은것들을 운영하지 않고있더하구요... 대신파크마다 하루 운영 인원수를 기존대비 3분의1 정도로 제약을 걸어뒀다고 하네요. 이미 앱과 팔찌도 전부 오더해두었습니다!

이번년도는 유니버셜로만 포커스를 두어서 디즈니 쪽은 많은 인포를 드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중 하루는 애니멀 갔다왔기 때문에 조그만 인포를 드리자면 3/1 정도 제약 걸어놓았다고 해도 사람 치일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 아바타는 2시간 정도 기다리는건 기본이구요 그래도 기다려서라도 한번 타보는건 추천 드립니다 

역시.. 줄여도 치일정도로 많나 보네요.. 내심 사람이 많이 줄었으니 편하지 않을까 상상 해봤었습니다. 아바타는 꼭 타도록 하겠습니다!

epcot도 매우 좋은 곳이긴 한데 놀이 기구가 다른 곳에 비해 적고 엄청 넓어서 여름에 빨리 지칠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습한 플로리다니까요... 놀이기구도 frozen, soarin, fast track 외에는 딱히 탈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파크들도 넓은 건 마찬가지지만 엡콧이 훨씬 넓고 애니멀 킹덤이나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공연들이 많아서 중간 중간 쉴 수 있거든요. 이 점도 염두에 두시고 계획을 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디즈니 모든 파크들은 사랑입니다!! 불꽃놀이 재개되면 방문할 생각이구요) 코로나로 메모리 메이커를 파는 지 모르겠는데 저는 꽤 유용하게 썼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아바타 강추구요! 사파리는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가시는 게 더 많은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에버레스트를 타실지 모르겠지만 타시게되면 제일 첫줄에 타시는 걸 추천하구요. (예전에는 첫줄에 타고 싶다고 하면 태워줬었어요) 여자 아이들이라고 하니 매직킹덤에서는 판타지랜드 놀이기구부터 정복하시는 게 좋을 듯하고 더울 때는 미키의 필하모닉 보러 가시면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쉴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과의 사진 찍는 어트랙션은 시간 대 잘못 맞춰서 가면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세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디테일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메모리 메이커는 현재 팔고있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코로나라서 개인 물건으로 사진을 안찍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사진 찍기 쉽지않을것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알려주신대로 매직 킹덤은 판타지 랜드부터 세부 동선을 짜봐야겠네요. 애니멀 킹덤은 아바타와 낮시간대에는 동물이 적음 메모 완료 했습니다.

저도 메모리메이커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장점은 좋은 사진기로 가족사진 찍을 수 있는 것 이고요.

단점은 좋은 사진기를 발로 찍는다는 거에요.

수십장을 찍었는데 건질만한 사진이 몇 장 안되서 좀 아쉬웠어요.

저도 이번에 디즈니를 계획하고 있는데 티켓은 디즈니 웹사이트에서 사는 방법밖에는 없나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기로는 디즈니티켓 디스카운트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저도 결국은 공식 홈에서 구매하였습니다.

AAA에서 사시면 할인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찾아보니 할인률이 조금있네요 AAA 가입한사람만 되는지는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3일차 일정에 씨월드 가보시면 어떨까요? 티켓은 혹시 갑자기 간다하더라도 현장구매로 줄서면 되고 돌핀이랑 해저터널을 실내에서 볼수 있어서 더운날 즐기기 좋더라구요 저희는 2일,4일차에 디즈니월드 갔었고 3일차에 오전호텔수영하면서 빨래돌리고 오후에 점심 먹고서 씨월드 갔다가저녁에 돌아와서 밥 먹고 쉬었어요 날씨가 더운거 빼고는 크게 힘들지 않더라고요 아 디즈니월드중에서 애니멀킹덤이 나무가 엄청 많고 그늘이 꽤 되어서 그리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테마파크 예약이 꽉 찼다가 많이 풀려서 헐리우드를 가볼까했는데 씨월드도 시원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될것같습니다. 예약 인원이 점점 늘어나는것을 보니.... 사람들이 많이 붐빌것으로 예상되어 아마도 힘겨운 디즈니가 될것 같습니다. 예약은 풀려도 패스트 패스는 아직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