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전 가족이 시간이 생겨서 그랜드 써클을 여행하려 합니다.
숙박권도 써야하고 겸사겸사해서 떠나는데요
그랜드 캐년내에 있는 랏지를 수시로 클릭한 끝에 3박을 예약했는데
후기를 읽어보니 그랜드캐년이 별로라 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2박으로 줄이고 모뉴먼트벨리 더 뷰 호텔에서 1박을 하는게 나을까요?
그 전에 모압에서 2박을 하긴 하는데 지금 모뉴먼트 밸리가 닫혀있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구경하려면 더 뷰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더 뷰 호텔도 룸이 여러종류인데 굳이 제일 비싼 스타뷰를 예약해야 할까요?
큰 맘 먹고 떠나는데 모뉴먼트 밸리도 닫고 앤탈롭도 닫혀있어서 좀 아쉽네요.
그랜드서클 7박 다녀왔었습니다. 저희는 그랜드캐년에서 1박하고, 트레일도 걷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누멘트 벨리 the view라느 호텔에서 1박 하였는데, 모누멘트 벨리 더뷰 호텔에서는 비싸도 무조건 1박은 하셔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모누멘트 벨리, 자이언 캐년, 그리고 그랜드캐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Las Vegas→Hoover Dam→Grand Canyon South Rim→Upper Antelope Canyon→Horseshoe Bend→Glen Canyon
Dam→Wahweap overlook Lake Powell→Monument Valley→Arches Canyon→Canyonlands National Park→Bryce
Canyon→Zion Canyon
네, 일단 그랜드 캐년 1박을 빼고 모뉴먼트 밸리 더 뷰 호텔에서 머무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방 옵션이 많아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제일 저렴한 것으로 할지 중간정도로 할지...
저희는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브라이스-> 이렇게 거꾸로 돌아요.
모뉴먼트밸리랑 앤탈럽이 닫혀있어서 좀 아쉽지만 다들 그랜드 써클 여행 좋다고 하시니 너무 기대됩니다.
1. Grand Canyon rim trecking ( 강까지 내려갔다 오는) 하지 않고 단순히 관람만 하실거면 3박은 좀 길게 느껴집니다. 딱히 할일이 없어서요. 2박 정도 하시면서 관람객들이 오지 않는 새벽시간의 일출과 사람들이 빠져나간 고즈넉한 Grand Canyon 의 석양을 관람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시간 되시면 El Tovar 호텔에 가셔서 내부 구경도 하시구요.
2. View hotel 은 굳이 비싼 방 예약하지 않으셔도 전체가 Monument Valley view 라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Starview 라는게 아마 3층이라서 윗 층 방해 없이 보이는 건데 2층이나 1층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요즘 호텔내에서 식사제공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혹시 제공이 된다고 해도 인디언자치구역이라 주류는 판매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Monument Valley 가시는 길에 Kayenta 삼거리를 지나가실 때 여기에 주유소와 grocerty store 가 있으니 필요한 것들 미리 준비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Forrest Gump Point 에 가셔서 가족사진도 찍구오시구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US-163 Scenic, Mexican Hat, UT 84531
조언해주신대로 그랜드캐년 1박을 뺐습니다. 더 뷰 호텔 그럼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해도 괜찮을까요? 가기 전에 맥주 사는 것 잊지 말아야겠네요.
노을보며 맥주 한잔 마실 생각에 벌써 신이 납니다. 좋은 포인트까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호텔에 방마다 베란다가 있긴한데 가장 저렴한 Valley view 는 호텔이 길쭉하게 있다보니 맨 구석에 있어서 방에서 시야가 다소 가리게 됩니다.
그런데 Starview 와 Premium view 는 층만 다르지 view 는 큰 차이가 없으니 굳이 비싼 starview 보다는 premium view 정도로 하시고 시원한 맥주 사드세요. 그리고, 아침에 일출을 보실거면 호텔 레스토랑 바깥에 전망대에서 보시면 valley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쪽지주세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엔텔롭과 브라이스 캐년인데요. 앤텔롭은 좋았고 또 그냥 그 관광코스로 충분했는데, 부라이스는 그냥 하루 반나절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아 여기서 하루 정도 묶으면서 좀 길게 트랙킹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드랬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에서 1박을 넣기 잘했네요. 후기를 보니 그랜드 캐년보다 자이언이나 브라이스캐년이 좋았다는 분들이 많아서
루트를 거꾸로 할까 후회도 되는데 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이다 보니 뭐 이것도 감지덕지네요. 앤털롭은 정말 아쉬워요. 6월에 짠~하고 열었음 좋겠네요.
Bryce canyon 에서 1박 하신다니 잘 하셨네요. 여러가지 trail loop 중에 Navajo Trail 이 가장 무난하고 (2시간 이내) 구경할 것도 많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https://www.nps.gov/brca/planyourvisit/navajotrail.htm
아이들 있으면 주니어 레인저도 한번 해보세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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