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에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6일 휴가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게 마스크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착용하는지.. 특히 어린아이들과 가족 여행을 하는 관광지 이기에 신경이 쓰였던 부분인데요
공항과 우버&리프트,디즈니월드 실내/외 놀이시설 이용시에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 였고 나머지 씨월드,워터파크,호텔,건물,영화관,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안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화장실 이용시에도 마스크를 안 쓰고 많은 관광객들이 그냥 드나들어요 확실히 마스크착용이 권장사항으로 바뀌니 여름이라 안쓰네요
6피트 거리두기는 푯말로 표시를 많은곳에 해두었지만 지켜지는곳은 없었습니다 줄서기 할때 다닥다닥 붙어서..
백신 접종 카드를 혹시 몰라서 챙겨 갔었는데 확인 하는곳은 없었고 비행기 내에서 헤파필터가 계속 돌아가고 3분마다 환기가 된다며 기장이 안내방송을 해주었습니다.
(첫 여행후기글인데 이런 정보도 되려나요..ㅎ)
백신접종율이 좀 더 올라가면 가봐야겠네요 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디즈니랜드는 아니지만 중부 미주리에 있는 관광 타운을 다녀왔는데요 (박물관, 수족관, 놀이시설 등)
1박2일 동안 관광 다니면서 제 시야에 들어온 수백명의 관광객 중, 인도인 1 가족을 빼고는 아무도 안썼었습니다. 퍼센테이지로 치면 마스크 착용률이 1%에도 한참 못미치는거네요.
진짜 마스크 착용한 것이 민망하더군요. 마치 우리가족은 백신 아직 안맞았다는 뜻으로 비쳐질까봐요.
저희는 이번 메모리얼 위크에 LA디즈니랜드에 갔었는데요, 정말 힘들정도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했어요. 물 먹는다고 잠깐 마스크 내리면 직원이 귀신같이 달려와 쓰라고 하고 먹는것도 먹는 장소에서 먹으라고 주의를 계속 받았어요. 걷다가 마스크가 조금 내려오면 어디선가 또 나타나 코까지 올려서 쓰라고 그러고.. 모두가 철저하게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면서도 힘들더라구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분위기가 참 많이 다르군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이네요. 이번 7월에 디즈니를 가는데 저희 가족이라도 잘 준비해서 가야겠네요~ 7월 8월 더 더워지면 아마도 지금보다도 더 안할것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관광지라서 더 그렇겠죠? 그래도 아이들은 보호해야 할 거 같은데 TT
저는 뉴욕 다녀왔는데 그래도 실외에서도 50% 넘게 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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