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싸 전공 학생에게 필요한 맥북관련

구형과 신형 모두 있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면 신형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많이 읽어보셨을 덜 뜨겁고 더 빠르고 이런 식상한 이야기 말고,

신형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키보드를 달아놓았습니다. 

그거 하나 만으로도 신형으로 갈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뜨겁지 않은 것도 무척이나 매력적이긴 합니다.)

키보드와는 별개로 램은 16 GB 가 좋습니다. 

물론 컴싸 학부 수준에서 무거운 프로그램은 결코 다루지 않지만, 램은 넉넉한게 좋습니다.

512 GB는 충분하고요. 

인텔 추천입니다. M1에서 지원하는게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지원 안되는 부분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램은 위분이 말씀하신대로 크면 클수록 좋긴한데 16GB면 충분하고 용량은 외장 저장장치 없이 영상편집이나 음악 작업 할려고 한다면 1TB이상 아니면 512GB면 충분할것같네요.

그리고 bnh에서 맥북프로 이월모델 같은경우에 몇백불 세일해서 파는데 그거 사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13인치 보다는 16인치를 추천합니다(물론 무게는 늘어나지만..). 아무래도 코드 볼 땐 큰 화면으로 보는게 편합니다.

저는 2013년도 맥북프로 15인치 16/512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전 사양을 잘 몰라서 작년 여름에 애한테 2천불 주고 알아서 업글해서 사라고 했습니다. 컴싸 전공이고  내장 메모리등 몇가지 추가해서 사더라구요. 컴싸전공이면 웬만하면 사양을 높여서 사 주세요. 

이거 좋은것 같은데요 저도 첫 랩탑 제가 골라서 사달라고 했던것 같네요.

3~4년간 사용하기에 어떤 시스템이 좋을지 잘 생각해볼 기회도 되고 좋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투자하는김에 조금만 더 보태서 m1 16기가 램으로 가겠습니다. 하드는 개인차 과제차가 있겠으나 512로 충분할겁니다. 

오늘 곧 wwdc2021 에서 신제품 발표할 것 같은데 일단 나오는거 보시고... m1 후속 신형으로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1 16GB추천합니다

급한거 아니라면 연말까지 기다리면 신제품 나오지않을까 싶습니다 M2 or M1x 물론 가격은 그만큼 더 비쌀겁니다

아니 이론 주옥같은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느므 감동입니다. 
아무래도 16gb M1 으로 기울고 있는데 오늘 wwdc 애플 이벤트를 좀 챙겨보며 고민을 더 해봐야겠네요. 
한번 구입하면 그래도 몇년은 잘 사용해야 할텐데 자꾸자꾸 좋은 사양이 나오니 더 기다려봐야 하나 싶네요. 

기다리면 끝이 없어요.. m1 16gb면 충분할거 같긴한데요 ... 

개발자 툴 들이 m1을 지원을 얼만큼 해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된다면 m1이 나을거 같네요(툴 뿐만 아니라 개발 언어들의 라이브러리도 호환성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다다익램 입니다. 최소 16 추천드리고 저장용량은 개인적으로 개발할 때는 256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개발하면서 웹서칭 및 문서를 계속 봐야되서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16인치 추천) 

일단 큰 아이의 합격 축하드립니다 :)

우선 저라면 일단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대기하라고 하겠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일부 학교는 윈도우 기반으로, 일부 학교는 리눅스 기반으로, 일부 학교는 큰 상관 없이 수업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당시에는 CC 에서는 윈도우 기반으로 했고, PSU 에서는 리눅스와 일부 유닉스를 기반으로 했고요. 맥의 경우 BSD 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POSIX 는 서로 연동 되겠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날 수는 있겠습니다 (저야 맥을 쓰지 않아서 100% 확신은 못하겠지만, FreeBSD 를 생각해보면 미묘한 차이는 있고요.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단계에서는 그 정도 차이를 알 정도는 아니겠지만요)

추가로 컴공쪽을 생각한다면,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면 14인치 이상, 기왕이면 15인치" 끝 ㅇㅅㅇ)/

컴공에서 컴퓨터 사양은 솔직히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화면이 커야 코딩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이건 좀 생각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사양은 대충 "요즘 컴퓨터" 사양이면 되는거죠. 

자녀분께 돈으로 준다음에 컴싸 건물 가서 수염 덥수룩하고 추리닝 바지에 슬리퍼 끌고서 다니는 학생 뭐들고 다니는지 유심히 본 후에 이걸로 사라고 하시면 됩니다.

너무 어려운 댓글들이 많네요.. 전 사실 프로세서 이런 거 잘 몰라서.. wwdc 봐도 므ㅏ...ㅠㅠ

제가 학교 다닐 땐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ㅋㅋ;;;

그냥 단순하게 맥 프로 ssd 달린 거에 프로세서랑 램 업그레이드 해서 샀던 것 같은데,

m1 이 나오면서 선택이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

8년쨰 잘 쓰고 있는데 (이직할 떄도 매번 이걸로 준비했고요) 지금 봐서 아쉬운 건 용량 뿐이네요. (256기가)

저 같음 간단한게 그냥 인텔에 맥프로 16인치 사줄 것 같아요.

혹시 여자아이라서 13인치 보시는 거면.. (저는 사이즈나 무게의 이유로 13인치를 더 선호합니다.)

애플 공홈 에듀 가격으로

13인치 1699에 2.0 i5, ram 16gb, ssd 512 아니면

16인치 2199에 2.6 i7, ram 16gb, ssd 512 로... 

https://www.apple.com/us-hed/shop/buy-mac/macbook-pro/16-inch

왼쪽에 i7 등등 기본 모델 그대로 사도 충분히 좋아 보이고요.

쓰는 스타일에 다르겠지만.. 512기가 채우기 그렇게 쉬운 게 아니라서 (영화나 티비쇼 다운 받음 금방 차지만) 몇 년 쓰기 충분할 것 같고요.

대학 다니는 동안도 쓰고 졸업해서도 몇 년은 충~~분히 더 쓸 수 있습니다. 

2천불 쓸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전 맥북 프로나 아이맥 10년 간다고 봐서요. 특히 전공할 거면 투자할 가치 더더욱...

지금보니 회사에서 준 게 딱 이 16인치 왼쪽 모델이네요. ㅋㅋ 딱 이 기본모델이에요. 

혹시라도 13인치 m1 맥프로 하시면 (기본 램 8기가) 램은 꼭 16기가로 올려주세요~

용량도 512기가로 올려주시면 5년 이상 쓰기 수월합니다. 256은 제가 5년 좀 지나니까 살짝 쪼들리기 시작했었어요...ㅠㅠ

그냥 아이 한테 예산을 가르쳐 주고, 그 안에서 필요한거 알아서 사라고 하세요. 그리고 학교에 따라서, 특정 제품을 따로 세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깐, 학교에도 잘 알아 보라고 하세요.

저는 컴사 전공도 아니고, 맥북은 아직도 에어를 쓰고 있지만...

저같으면 m1으로 갑니다만 애한테 택하라고 하세요. 필요하면 사양도 좀 올려주시고요.

저는 학부 4년 동안 랩탑 없이 졸업했지만 (그래서 코딩이 개판인지...), 자기한테 맞는 랩탑있으면 능률이 오르긴 하죠. 

개인적으로 일은 왠만하면 데스크탑 앞에 앉아서 합니다.

3-4년이상 쓰면 좋지만, 컴사 전공이면 2-3학년 정도에 인턴쉽 나가기 때문에 수중에 돈도 짭짤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필요하면 알아서 바꿀거니 사용연한은 너무 걱정 마시고요.

애가 사양 높은걸 원하면, 버짓 이상은 나중에 갚으라고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16인치 애플 실리콘 맥북프로 기다리세요.

오늘부터 열리는 WWDC에서 다음 버전 14인치 16인치 맥북 공개 된다는 루머가 있으니 며칠만 더 기다려보셔요

저희 아이가 컴싸전공인데, 맥을 쓰지 않습니다. 랩탑이고 데스크탑이고 윈도우+리눅스 듀얼부트입니다. 코로나 땜에 집에서 수업을 듣고 과제하고 그러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리눅스로 쓰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 말처럼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요.)

막상 지난 한해는 COVID땜에 수업과 과제와 생활의 모든 것을 아파트에서 해결하다 보니 랩탑은 그냥 놀았던 것 같아요.

아이 이야기에 따르면 새학기에 대면 수업이 시작되어도 메인으로는 대부분 데스크탑을 쓰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학교내에서는 망이 좋아서 리모트로 불편없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수업에는 랩탑을 가지고 들어가겠지만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12학년 때 말도 안했는데, 예산을 물어보더니만, 아예 장바구니에 담을 거 다 담아놓고 카드만 달라고 했구요(^^;), 1학년 마치고 방학 하자마자 자기 돈으로 자기가 알아서 데스크탑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원글님도 예산만 정해서 아이에게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ps) 인텔 맥북 프로 16인치(2019년 모델)는 제가 사용해봤는데, 발열, 팬소음 등 때문에 비추입니다.

저도 여기서 CS 전공을 했는데요, 랩탑 사양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램은 16기가 이상 권합니다.  맥북은 일단 사면 업글이 불가이므로 (원래 MBA 썼으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첨에 메모리 만큼은 여유가 있는게 좋아요.  하드는 안되면 외장이라도 달면 되니깐요.

제대로 개발을 해 보려면, 랩탑과 별개로 집에 데스크탑 하나 있는것도 좋아요.  데스크탑 피씨는 어차피 싼 가격으로 훨씬 여유있는 사양이 가능하니깐, 리눅스 전용으로 꾸며서 쓰면 편합니다.  나중에 업글하면 꽤 오래 쓸수도 있고요.

Microsoft Surface Pro X 는 어떨까요 ? 랩탑보다 가지고 다니면서 수업노트 같이 쓰기는 편하고 집에서는 외장 모니터 /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해서 쓰면 되고 Hyper-V 로 리눅스 깔아서 쓰면 프로그래밍하는데 문제 없고. 가격도 더 싸고...

3D나 영상편집 하는거 아니라면, M1 8기가라도 충분할거예요. 현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컴사라고 딱히 더 고성능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슨 서버돌릴것도 아니고, 근데 컴터 잘 아는 아이라면 원하는 걸로 사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비슷한 내용이 올라왔던거 같습니다만, 

결론은 아무거나 상관이 없었고,  아이가 맥을 원하는건  뽀대!  였습니다.

형편이 되시면 아이가 원하는거 사주시면 되고, 아니면 적당히  해결 보시면 됩니다.

본인 컴퓨터가 있으면 좋지만, 본인 컴퓨터 없다고 수업 못 듣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현업 일 수록 그리고 어퍼 디비젼으로 갈 수록  놋 북을 사용하기 힘든 일들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놋북등이 필요 하지 않다는 소리죠)

결국 결론은  처음대로  형편 되시면 아이가 원하는거 사주시고 아니면 그냥 아이와 잘 상의 하세요.

+1 컴싸 학부 공부하면서 Macbook 이어야만 할수 있는 과제같은건 거의 없다는...

그건 사실이예요.  저도 학교 다닐땐 형편상 맥은 꿈도 못꾸었죠.

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학부생 때 뽀대용으로 시작한게 맥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단한번도 맥북 이외의 노트북을 사본적이 없습니다(당연히 회사에서도 맥북을 씁니다) . 개인적으로 그만큼 개발할때 만큼은 맥의 편리성이 다른 그 무엇보다도 월등합니다. 

특히 컴싸전공이면 컴퓨터가격은 qualified educational expense이니 영수증 잘 보관하셔서 529 혹은 AOTC등을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세금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educational pricing으로 약간의 discount도 최소한 챙기시구요. 사실 여러 노트북 써봤지만, 맥북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강력한 battery life같아요. 하루종일 수업 들어도 플럭인할 필요없어서 그만큼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결국 personal choice이지만, 저라면 m1 16gb+512gb 혹은 m1 16gb+256gb로 갈 것 같습니다. 어짜피 예전처럼 SSD에 대용량으로 저장하기보다는 cloud storage도 많이 사용하니까요.

컴싸 전공, 현업 개발자, 인텔/M1 맥북 둘 다 사용 중입니다.

어차피 질문이 맥북 스펙 고민에 관한 것이니

다른 랩탑과 비교는 거두고 (어차피 맥북 추천하는 쪽이지만은)

언급하신 스펙들 비교하자면은...

일단은 인텔 맥북보다는 M1 맥북 추천드립니다.

M1은 개인용 랩탑으로 쓰고 있지만

기본적인 개발 환경 다 셋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설령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쯤이면 해결책 정도는 다 있을겁니다.

램은 버젯 문제만 아니라면 16GB가 당연히 좋겠지만은

대학 CS 과정 이수하는데 있어서 8GB로 문제될 부분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가 안 되니까 오래 쓸 계획이면 16GB 사는 것도 괜찮다 싶을뿐.

스토리지 역시 요즘은 영상 다루는 게 아닌 이상 커야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이 부분은 개인 랩탑 사용 성향에 많이 갈리는 부분이라 자녀분에게 확인하세요.

CS 이수 과정에는 딱히 스토리지가 커야할 필요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