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뉴욕/뉴저지 근교 차박 캠핑 해보신 마모님들 계신가요?
3-4시간내 이동거리면 좋을것 같은데요, 차박하면서 별도 보고, 바람도 쐬고 좀 힐링하는 시간을 꿈꿔봅니다
캠핑은 정말 초보라 ㅜㅜ 캠핑 및 차박 추천해 주실곳있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정확히 차박이라는게 의미나 정의가 애매 미국에서는 조금 애매 합니다.
한국에서는 차박이 그냥 차를 경치좋은 아무곳이나 대고 차에서 자거나 혹은 차위에 텐트를 올려서 캠핑을 하는 그런걸 말하는거 같은데,
미국은 차에서 자든, 텐트를 펴고 자던 상관은 안하지만, 반드시 캠핑 싸잇에 차를 대놓고 자야 합니다. 그냥 길가에 차 대놓고 자고 있으면, 경찰이 와서 깨워요. (노숙 금지 입니다.)
원하시는 캠핑장을 찾으셔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뉴욕 캠핑" 을 게시판에 검색하니 관련글들이 몇개 보이네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0&document_srl=1288105&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0&category=440686&document_srl=1364967&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board/4740430
https://www.milemoa.com/bbs/board/7876850
찾아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웨이 Resting Area는 자도 됩니다.^^ 트러커 사용하는 샤워실도 $15불 내고 쓸수 있습니다만
이왕에 경치보고 힐링하러 가실거면, 캠프 그라운드 예약하시고, 텐트치기 싫으면 차박용 에어매트리스 구비하시거나, 던지면 펴지는 팝업텐트라도 하나 하시면 되죠. 캠프스토어에서 나무 사서 불멍도 하고. 쏟아지는 별도 보고.
벅 스프레이와 썬스크린은 필수!
뉴욕시에서 3-4시간 거리면,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매사츄셋까지 올라오셔두 되겠네요
로드아일랜드는 Burlingame campground 에 작은 캐빈이 많이 있는데 벙크베드 두개 있는 작은 캐빈 호숫가 뷰로 좋습니다. 근처에 아름다운 비치 해변들 많구요. 캠핑장은 숲속과 호숫가 입니다. 트윈사이즈 에어매트리스 가져오면 좋습니다. 캠프 사이트 무지 널널합니다. 레익뷰만 주말에 좀 꽉찹니다.
캐빈은 주말에는 대부분 예약이 꽉찼고 주중은 아직 자리가 많습니다.
https://www.riparks.com/Locations/LocationBurlingameCampground.html
온김에 뉴포트 제임스타운 가서 놀고가도 됩니다.
제임스타운에 바닷가에 포트 게티 캠프그라운드 있습니다.
https://www.jamestownri.gov/town-departments/parks-rec/fort-getty
뉴포트 보다 한적하고, 바위가 많고 경치가 좋습니다.
뉴포트에 세컨비치에 캠프그라운드. 바닷가 캠핑장인데, 그늘이 좀 적습니다만 비치와 경치 끝내줍니다. 근처에 뉴포트 다운타운 볼거 많고 맛난집 많습니다. 미국초창기 부자들 맨션 관광지에 있는데, 그럭저럭 브레이커스 볼만합니다. 미들타운 위로 올라가면 정원에 나무들 동물 모양으로 깍아놓은 그린토피아리와 기찻길위에 발로굴러가는 바이크 같은거 섬을 도는 작은 자동차들 빌려 놀만 합니다.
https://middletownri.com/Facilities/Facility/Details/Second-Beach-Family-Campground-15
바다낚시 좋아시면 제임스타운 뉴포트 포트아담스등 돌돔 (블랙) 낚시꾼들의 천국이구요
배타고 나가면 여름에 광어, 블랙 낚시 하고, 5월초 10월말에 오징어 (한치) 엄청 몰려다녀서 낚시 많이 합니다. 엄청맛납니다.
가을 하이킹하고 드라이드하기 정말 멋진데요. 윌리암스 칼리지 - 앰허스트 칼리지 근처입니다.
캠프그라운드 예약 꽉차도 walk in 으로 가서 물어보면 늘 한두개는 있긴합니다.
코네티컷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건 코네티컷 주민께 토스~~~
저도 poooh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넓직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캠핑사이트로 가시길 권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경치가 좋은 장소에 캠핑을 할만한 공간이 없고 굳이 거창한 캠핑장비를 사고 싶지 않은 경우에 차박을 많이 하는거 같은데 미국엔 동네에 있는 공원이나 State Park에 가면 캠핑장도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도록 충분히 거리를 두고 잘 갖춰져 있어 굳이 차박을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뉴욕, 뉴저지에 계시면 3-4시간까지 가지 않아도 북쪽으로 1-2시간 정도만 올라가도 Minnewaska(Mohonk)나 Catskill 근처에 가면 캠프그라운드가 엄청나게 많죠.
캠핑장비가 없으면 마모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던 Getaway에 한번 가보세요. 캠핑장 같은 환경인데 직접 텐트를 칠 필요가 없고 잘 갖춰진 트레일러에서 하룻밤 지내면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하는 것도 괜찮은 옵션이죠. 즐캠하세요.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