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앞 커브사이드 나무 추천

씨유, 2021-06-19 05:18:25

조회 수
168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집 앞 커브사이드의 나무가 터마이트로 인해 죽어가는걸 발견하고 시에 퍼밋을 요청해서 이제 나무를 베어내고 새로 심어야 하는 처지입니다. 시에서 15겔런 의 나무를 심으라고 지침이 왔는데요, 자기들에게 돈주고 하면 오크 나무를 심겠다고 했습니다. 찾아보니 엄청 크게 자라는것 같네요.. 이걸 심으면 동네에서 젤 큰나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그래서 시에 다른나무는 안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혹시 마모 여러분들중에 집앞 스트리트 커브사이드에 나무를 추천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는 감나무를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경험이 없어서 다른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지역은 켈리 베이지역 산호세 입니다.

 

9 댓글

fiveminutes

2021-06-20 11:39:00

감나무는 크게 자라고 열매때문에 다람쥐 같은 동물들도 오고 열매도 떨어져서 관리가 힘들어서 집 앞에 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라면 동네 산책하면서 다른 집들 커브사이드에 어떤 나무들을 심었는지 살펴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을 것 같구요.

산호세라니 Yamagami nursery에 가셔서 info center에서 적합한 나무들을 추천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씨유

2021-06-27 03:11:20

야마가미에서 정보를 얻을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감나무는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Cactus

2021-06-20 15:58:08

혹시 Japanese maple 어떠신가요? 이웃들 중에 이 나무를 앞마당에 심은 집들이 있는데 참 예쁘고 크기도 적당하더라고요. 저희 앞마당에 실버 메이플이 있고 뒷마당에 오크가 있는데 둘 다 너무너무 크고 안이쁩니다. 저 나무들 트림하는데 돈도 꽤 들고 너무 커서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무서워요. 둘 다 없애고 싶은데 전에 비슷한 사이즈의 나무를 자르고 뿌리까지 가는데 3000불 들였어서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씨유

2021-06-27 03:11:54

저도 알아봤는데 제패니즈 메이플로 생각중입이다. ㅎㅎ

초롱

2021-06-20 19:44:45

유실수 생각하신 다면 대추 나무 어떠신가요? 열매가 많이 달려서 동물들 와도 나눠 먹을 수 있을 듯요.  

씨유

2021-06-27 03:12:30

대추나무도 있군요. ㅎㅎ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Ambly

2021-06-20 21:00:03

개인적으로 열매 맺는 나무는 비추입니다. 열매가 맺고 떨어질때 지저분하고, 여러 동물들 와서 갉아먹고. 또 열매가 엔간하면 사람이 먹을 정도로 튼실하거나 맛이 있지 않더군요. 오크는 진짜 너무 크게 자라고 도토리 떨어지면 그게 또 봄에 싹이 터서 그거 뽑느라 손이 또 가요.. 다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Japanese Maple이나 목련 같은걸 심을거 같아요. 

씨유

2021-06-27 03:13:05

아하 목련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JK산호세

2021-06-27 20:02:18

오크나무는 캘리포니아 보호 품종이라 심는 건 자기 마음이지만 없애는 건 자기 마음 아니라서 ㅜㅡㅜ + 다람쥐 서식지입니다. 거기다 집도 짓고 살고. 흑흑흑

시에 따라서 나무 뿌리가 확장하며 보도블럭 들썩이게 하고 튀어나오게 하면 집주인한테 보도블럭 새로 만들라고 하는 곳도 있기에 + 나무 뿌리가 상하수도관 건드리면 큰 공사해야 되기에 나무뿌리 넓게 안 퍼지고 안 쎈 애들로 하셔야 해요.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7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9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7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699
  79

코로나 화이자 2가 백신 4차 후기

| 후기-백신 6
냥냥펀치 2023-01-26 832
  78

화이자(pfizer) 3차/부스터샷 후기

| 후기-백신 22
millocz0829 2021-12-27 4196
  77

2차 부스터샷 간단 후기

| 후기-백신 15
올드패션도넛 2022-11-07 2262
  76

(업데이트)월그린 Rapid NAAT 검사가 24시간 이내가 아니라며 로칼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 후기-백신 63
winter 2022-07-04 9587
  75

후기_최악 with 월그린 Rapid NAAT] UA delay가되어서 SFO에서 10시30분 환승을 못할것 같습니다. => 못해서 내일 다시 오랍니다.

| 후기-백신 24
LK 2022-05-07 3802
  74

화이자 (pfizer) 백신 3차 업데이트 (1차 : 팔 통증 + 심한 두통 + 피로감, 2차 : 팔 통증 + 두통, 3차 : 통증 없음 )

| 후기-백신 40
드림정 2021-04-03 12189
  73

모더나 부스터 후기 (feat. 플루샷)

| 후기-백신 28
Eminem 2021-10-27 7454
  72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후기-백신 38
착하게살자 2021-03-06 9880
  71

코로나 부스터 샷 교차 접종 후기 (화이자 -> 모더나)

| 후기-백신 2
ylaf 2021-11-27 1657
  70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 후기-백신 4
void 2021-11-08 1349
  69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 (캐나다)

| 후기-백신 16
Summerweiss 2021-06-19 3486
  68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후 항체검사 결과

| 후기-백신 16
외로운물개 2021-07-18 3822
  67

Covid 백신 접종받고 항체 검사 중입니다 (6/20 업뎃)

| 후기-백신 26
  • file
MudHouse 2021-03-07 6278
  66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고혈압 with 시즌 알러지 증상

| 후기-백신 24
H회장 2021-04-05 5083
  65

[종료] 2회 백신 접종 하신분 대상 증상비교 설문

| 후기-백신 91
케어 2021-04-12 7748
  64

[후기] 임산부에게 Pfizer vaccine이 안전한가요

| 후기-백신 16
아이엠뤠듸 2021-05-03 2921
  63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2차 접종 간격/facility 고민=> 2차 완료)

| 후기-백신 32
쭈욱 2021-03-31 4593
  62

모더나 2차 후기: 열 많이 날 때 대처법

| 후기-백신 20
전자왕 2021-05-14 2791
  61

화이자 백신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18
페블 2021-05-14 1957
  60

화이자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5
마음가꿈이 2021-04-04 1674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