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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직계 가족 방문시 자가격리 해제가 생길 예정이라서 한국 방문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저희는 올 연말에 한국을 2년 만에 방문할 예정인데요.  2021년 12월 초에는 마일리지 티켓 좌석 상황이 좋아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편도 38,500 마일리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나름 잘 했다고 생각중입니다. MSP-SFO는 유나이티드, SFO-ICN은 아시아나입니다.  

 

그런데 아..돌아오는 표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델타에서 도착 도시를 바꿔보니 마일리지 차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티켓을 찾았습니다. (도시 하나씩 바꿔가며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장인 정신으로 하나하나 도시를 바꾸는 중인데 더 나은 방법이 있으려나요?)  그런데 저는 도착 도시가 MSP인 관계로 짐을 찾고 MSP-LAX는 꼬리 짜르기 해야합니다. 

 

마일리지 티켓 사용은 아직 초보인지라 조심스러워서 마일모아 커뮤니티에 여쭈어 봅니다. 

 

델타 노쇼 팔러시를 찾아보니 노쇼할 경우 티켓 캔슬레이션만 있어서 마지막 노선 꼬리 짜르기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혹시나 최근에 시도해 보신 분이 있을까 해서 다시 한 번 글을 남겨 봅니다. "델타 마일리지 꼬리짜르기"로 찾아보니 "델타 보너스항공권 꼬리 짜르기 + 국내선 2중예약"으로 글타래가 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007661) 글을 읽어보니 꼬리 짜르고 노쇼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Screen Shot 2021-06-19 at 23.11.55.png

 

물론 같은 날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를 탄 후 (2천 마일 정도 싸네요!) 하지만 시애틀에서 편도 유상발권을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185 정도)

 

Screen Shot 2021-06-19 at 23.10.41.png

 

 

유나이티드를 살펴보니 SFO 원스탑 편도에 8만입니다 (델타는 수하물이 1개이고 유나이티드는 아직 수하물 2개까지 되는지라 매력적입니다.).  UR에서 옮겨야 하는지라 좀 아깝습니다.  물론 38.5K 차감율이 있지만 프랑크 푸르트 (15시간 경유) & 시카고 (5시간 경유), 총 43시간이라는 놀라운 여정입니다. 덤으로 겨울 오헤어 공항은 기피 대상 1호입니다.  이성적으로 마음은 가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몸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Screen Shot 2021-06-19 at 23.12.40.png

 

혹시나 발권 프로 분들의 더 나은 조언이 있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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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s on June 20 2021) @개미22님, @다탐님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에 문의 결과, 상담사분께서 jl92 (ke5707)편은 터미널 3으로 도착하지만,  jal한국사무소에 전화해서 1. 김포에서 김포-하

네다, 하네다-미니애폴리스 2구간 티켓이 발권되는지, 하네다 공항 터미널 3에서 잘에서 온 배기지를 델타비행기로 옮겨주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네요.  대한항공 코드쉐어편이 8만원 정도 더 비싸네요.

 

jal한국 사무소(02-757-1711, 10am-4pm)에 전화 문의 결과 터미널 3에서 jal항공과 delta항공간에 through baggage해 준다고 합니다.  서면으로 다시 물어보았고 답변은 기다리는 중입니다.   김포공항 jal 수속 카운터에서 김포-하네다, 하네다-델타 티켓 각각 발권은 못 해준다고 하네요. 델타항공편은 e-ticket으로 해야할 듯해요. jal항공은 12:10-14:10이고 delta는 16:50출발이니 2시간 40분 남았으니 connection time은 충분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7:55출발편도 있긴 한데 너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hnd-msp구간은 dl120이 운항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sea, dtw, atl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hnd-sea는 버진애틀랜틱 마일리지 차감율이 27,500-46,500, msp는 35,000-53,500, dtw은 40,000-45,000, atl는 42,500-53,500 마일리지 차감을 요구하네요. 

10 댓글

개미22

2021-06-20 16:43:46

혹시 버진아틀란틱에서 델타 확인 해 보셨나요? 일반석은 4.5만이고 ur가능한데요. 원래 연말 항공권이 늘 그렇습니다

낙동강

2021-06-20 17:15:39

네! 개미님~ 데스크탑 컴퓨터에서는 2월말까지 안 떠여.  좌석이 없어서 그런지 에러가 나요).  텍스트 상담을 하니 상담사께서 델타가 바쁘면 레비뉴/마일리지 티켓 안 풀어... 하시더라구요.   저도 연말/연초 항공권 함든 건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꾸역꾸역 찾고 있네요 :-)

개미22

2021-06-20 17:58:04

네 ㅎ 저도 msp 사는데 연말에 다녀오면 늘 몸고생이.. 저정도면 괜찮은 가격 같아 보여요. 

낙동강

2021-06-20 18:02:45

오..그렇군요.  혹시 꼬리자르기 가격 말씀 하시는 건 아니시죠? 

다탐

2021-06-20 18:20:21

버진으로 HND->MSP 1월 2일 표가 있습니다 (35K). 서울에서 하네다 가는 대한항공표를 잘 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낙동강

2021-06-20 19:20:32

다탐님~ 1/2 버진 애틀랜틱 자리가 있어요!  그런데 대한항공 노선이 아직 없네유 ㅠㅠ  대한항공 노선은 없는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JAL 티켓을 파는데 JAL은 원월드라서 델타와 배기지 스루/터미널이 어떻게 될 지 알아봐야겠어요.  ANA와 Asiana는 스타 얼라이언스라 배기지 스루가 안 될 듯 해요.  대한항공-JAL 공동운항편으로 나와요. 이러면 대한항공 코드로 진행하면 델타로 배기지 스루가 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있네요.  전화에서 문의하면 상담원께서 잘 아실까 싶네요.

선택하신 KE5711 (GMP 에서HND)은 대한항공이 판매하고 일본항공 항공기로 운항하는 공동 운항편 입니다.

다탐

2021-06-20 19:34:01

대한항공은 아직 올해말/내년초 표를 안 푼 것 같네요.. 나중에 표 풀 때 대한항공으로 예약하거나 jal/ana/아시아나로 하네다 가서 입국수속 후 다시 짐을 붙이는 방안이 있겠네요. 

낙동강

2021-06-20 19:50:57

네, 다탐님.  알아봐주셔서 고맙습니디.  대한항공 아직 취항금지 인 걸로 보여요.  언제 재개될지... JAL은 HND터미널 2 도착이었고(코비드 전), 델타는 터미널 3에서 출발하네요(현재). ANA 홈페이지보니 2020년 4월 부로 국제선 출도착이 터미널3으로 옮겨진 것으로 봐서 터미널 간 이동이 필요없을 듯 해요. free shuttle bus, keikyu, tokyo momonorail은 다 시큐리티 첵포인트 밖으로 나가는 듯 한데요.  https://www.ana.co.jp/en/jp/international/departure/airport/map/hnd/transit.html#anchor002

As of March 29, 2020, international flights are being operated at Haneda Airport terminals 2 and 3.

Due to the strengthening of immigration, quarantine in various countries against the Novel Coronavirus (COVID-19) and decline in demand, international flights departing from and arriving at Terminal 2 will be changed to Terminal 3 from 00:00 on April 11, 2020 (JST).
ANA transit bus without having to exit terminal buildings will be temporarily suspended. Please use ground transportation and free shuttle bus.
Japan Domestic Flight Transit Counter is temporary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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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문의 결과, 상담사분께서 jl90 (ke5711)편은 터미널 3으로 도착하지만,  jal한국사무소에 전화해서 1. 김포에서 김포-하네다, 하네다-미니애폴리스 2구간 티켓이 발권되는지, 하네다 공항 터미널 3에서 잘에서 온 배기지를 델타비행기로 옮겨주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네요.

1stwizard

2021-06-21 11:36:58

전에 제가 북미-한국간 발권 안내 글 올렸지만 코로나 시국에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세요. 그때가서 김포-하네다 노선 열릴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데 분리발권까지하면 리스크가 큽니다.

낙동강

2021-06-21 13:31:04

1stwizard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김포-하네다 노선도 열릴지 모르고 (jal은 10월부터 예약이 가능하긴한데..) 그리고 하네다-미니애폴리스 구간도 사실 열릴지 아무도 모르긴 합니다.  jal은 취소했고...버진 애틀랜틱은 취소가 웹으로 되지 않네요.  전화해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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