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나눔] 한국 포대기

개미22, 2021-06-23 17:32:31

조회 수
169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집에 포대기가 하나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분 계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핑크색입니다. 

14 댓글

시골농사꾼아들

2021-06-23 17:47:43

줄서는거 아니고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전 포대기가 선물쌀때 쓰는 실크같은 그런거인줄 알았는데 그건 보자기고 포대기는 아이들 업을때 쓰는거군요.

개미22

2021-06-23 17:54:00

네네. 제가 정확하게 쓰지 못했네요. 전통 Baby sling같은거 입니다. 

아이엠뤠듸

2021-06-23 17:54:56

줄서요~

전 12월달이 출산 예정인데 제가 받을 수 있을까요?

개미22

2021-06-23 20:28:26

네 쪽지 드리겠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6-23 22:16:37

애 둘 아빠가 한말씀 드립니다.

포대기 받아가시니까 말씀드리는데, 왠만하면 아기 안아서 재우지 마세요. 눕혀서 재워야 됩니다.

쉽고 빠르죠. 그렇지만 돌넘어서까지 안아서 재워야될지 모릅니다 - 돌넘는 애 안아서 재우다 보면 두분다 허리 나갑니다.

케바케지만 두돌넘어도 낮잠 잘안자려고 할 수도 있고요. 보다못해 두돌 넘은 애도 안아서 재우게 됩니다.

물론 낳고서도 이런 조언은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저희가 그랬거든요.

포트드소토

2021-06-23 23:02:57

저도 +1 표.

 

baby 포대기 같은 멜빵식의 baby carrier? 같은게 미국도 있긴 하지만 흔히 쓰진 않더라구요.  그냥 보통 바구니에 넣고 다니다 좀더 크면 baby crib 이나 bassinet 에 그냥 두더라구요..

 

저희도 처음 애기 생겼을때는 너무 귀여워서 한국처럼 자주 안아주고, 업어주고 했는데.. 나중에 무거워지니 정말 그냥 부모들 고생이더라구요.

반면 미국애들은 일단 의사부터 그냥 울게 내버려두라고 조언하더라구요. 물론 우리도 말 안들어서 망했지만요.. ㅎㅎ

 

애기를 베시넷이나 크립에 두면 왠지 정서에 안 좋을 것 같았는데..  나중에 애들 크고 나면 왠지 미국 애들 정서나 성격이 한국애들 보다 나아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한국애들은 왜 그리 때리고 물고 자주 하는지.. 폭력성이 더 다분.. ㅎㅎ

 

하여간 애기때 덜 안아주는게 애기 정서랑 전혀 상관없는게 맞아 보입니다.. 소아과 의사 조언을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우리 애기는 혼자 밤잠 못자요.. 지금 10살.. ㅋㅋ

 

낙동강

2021-06-23 23:07:28

저도 +1요.  9개월 아기있는데 베이비 케리어에서만 자요.  점점 무거워지고 걱정입니다.  잠자기 전투를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4개월 정도때 시도하다가 실패했거든요 ㅠ  큰일입니다..

개미22

2021-06-23 23:40:43

열....살.....

저희집은 1살 3살...제 미래가 순간적으로 보였습니다. ㅠ

포트드소토

2021-06-24 02:39:03

3살때 버릇 여든 어쩌고 있죠? 그거 맞다고 봅니다. 3살 지나면 끝이예요..  다른 건 몰라도 잠버릇은 잘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육아 힘들 때 잠이라도 제대로 자야...

10살 놀랍죠? 그런데, 10살 둘째가 엄마 아빠 틈에 끼어 든거 보고, 부럽다고 중학생 첫째가 끼어들려고 하는거 상상해 보세요.. ㅜㅜ 여드름도 나서 이제 징글징글해요.. ㅋㅋ

개미22

2021-06-24 03:50:33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

개미22

2021-06-23 23:37:54

저희도 고생중입니다. 눕혀서 재우기가 말은 쉬운데 실행은 정말 어렵더라고요ㅎ 첫째한테 당하고 둘째에게 또 당하는....

찬스페퍼라면

2021-06-23 23:39:03

저도 한표 추가요. 첫째 때 애기 울면 큰일날거 같아 안아서 재우고 키우고 했는데 완전  고생했어요. 몸 망가지는건 금새더라구요 ㅠㅠ 

둘째는 '아, 애들은 울어도 안죽는구나, 괜찮구나, 좀 더럽게 키워도 병 안걸리는구나'를 첫째 때 배운 덕분에, 뭐 애 성향도 있겠고,  둘째라서 맘의 여유가 있었겠지만, 많이 무시하고 키워서 진짜 수월했어요.

땅부자

2021-06-24 00:04:07

막내가 5살인데 여지껏 자기 잠자리는 엄마 옆, 혹은 할머니 옆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아이엠뤠듸

2021-06-24 01:09:35

조언 감사해요.

안그래도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걱정인데, 혹시 계속 안아야하나 싶어서 요즘 팔운동도하고있었는데...

눕혀서 재워야하는군요. 그냥 낮잠정도는 혹시 포대기도 안좋은가요?

포대기에 재워서 눞히는 부모님들도 있던데...

 

우선 저희는 집에 고양이가있어서 애기 침대에 재우려고 침대도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애기 침대에는 안들어갔으면해서... 

 

참 어렵네요 ㅠㅠ

목록

Page 1 / 3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6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1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515
updated 6737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8
축구로여행 2024-04-28 2633
new 6736

2024 Grand Circle Trip (2): Bryce NP, Bryce Village, Zion NP

| 후기 2
  • file
kaidou 2024-06-12 112
updated 6735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0) - 댄공을 보내며… 올리는 일등석 후기 (feat. JAL First)

| 후기 37
  • file
미스죵 2023-02-05 2888
updated 6734

[후기] 이탈리아 여행에서 감내해야할 불편함과 낯선 것들

| 후기 61
  • file
된장찌개 2024-06-11 3552
updated 6733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11
빠냐냐 2024-06-11 865
updated 6732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19
딸램들1313 2024-06-09 1981
updated 6731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47
Necro 2024-06-05 4917
updated 6730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50
  • file
미스죵 2024-05-18 1731
  6729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19
  • file
OffroadGP418 2024-06-07 3131
  6728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19
로녹 2024-05-31 1661
  6727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6
빚진자 2024-05-28 2734
  6726

UR 포인트로 아이패드 프로 2024 구매 및 사용 후기

| 후기
  • file
3EL 2024-06-10 952
  6725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밀레니엄 힐튼 방콕 후기

| 후기 2
  • file
포인트헌터 2024-06-10 658
  6724

CHASE Business Card 처닝?

| 후기-카드 4
돌팔매 2024-06-09 745
  6723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6
Skywalk 2024-05-13 2467
  6722

베트남 나트랑 윈덤 가든 깜란 리조트 nha trang 풀빌라 오션프론트 간단 후기

| 후기 4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0 1045
  6721

인천공항 제1터미널 원월드 라운지 후기 (ICN T1 Oneworld Lounge) 사진 위주

| 후기 1
  • file
홈런왕땅볼맨 2024-06-09 2544
  6720

역대 최고? (제가 본중에) 아멕스 골드비즈 오퍼 150,000

| 후기-카드 30
  • file
together 2023-11-30 7665
  6719

Chase Ink Preferred 리컨 성공 사례 공유 (3차 리컨)

| 후기-카드 4
코코볼 2024-06-08 464
  6718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12
  • file
kaidou 2024-06-07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