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커가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분들께서 돈을 보내주시는데,

그냥 받아만 두고 필요한거 살때 쓰게 하다가 아이가 뭘 잘 사는 성격이 아니라 금액이 자꾸 늘어서 현재 2천불이 넘는 

금액이 아이 지갑안에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아이 이름으로 어카운트를 열어줄까 하다가 그 방법이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고,

custodial 주식계좌를 열어주려니 그것도 일년 이익에 대한 세금부분이 좀 클리어 하지 않아보이고 그래서

제 이름으로 같은 브로커리지에 두개의 주식거래 계좌를 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분들 글들도 찾아보니 도코님께서도 p2명의로 아이들 이름을 닉네임으로 하고 하는 방법이 좋겠다 하는 의견도 봤구요.

아이도 예전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있고 주로 ETF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피델리티에 주식계좌를 가지고 있고 거의 매일 투자를 하고 있어서, 둘 중 한명껄 쓰는건 돈이 섞이게 되어서 좀 무리가 있어 보이고

둘 중에 한명이 같은 피델리티에(피델리티가 저한테는 편해서요) 같은 성향의 계좌를 하나 더 아이를 위해서 열고 투자 하는건 어떨가 해서요.

사실 가입을 하려고 하니 제 정보가 이미 다 있어서 자꾸 제 원래 주식거래와 IRA의 계좌들이 같이 등록할때 뜨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저는 사실 아예 로그인을 따로 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혹시 저 처럼 생각하시고 하시고 계시는 분들 있으시면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