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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후기/팁 - 힐튼 와이키키 빌리지 편

스무디, 2021-07-13 01:31:27

조회 수
2509
추천 수
0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후기 남겨주셨으니, 저는 요즘에 적용되는 팁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여행 준비하시는분들은 후기 한 10개정도만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갈만한곳은 다 마모에 적혀있습니다. 정독하시길 강추 드립니다. 

 

힐튼 포인트 털으러 여기 가시는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힐튼 포인트로 약 5박정도 숙박했습니다. (24만) 

 

호텔에 대한 후기

- 호텔이 너무 오래 됬습니다. (처음 2 저녁은 타파 타워에서 머물렀습니다) 다른 힐튼도 다녀봤지만 여기는 정말... 기대치를 많이 낮추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어딜 가든 줄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스타벅스)

- 체크인줄도 너~~~~무 깁니다. 

- 미국와서 한장소에 사람들이 꾸준하게 많이있는것은 처음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한창일때는 거의 무슨 옛날 명동 거리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 골드로 레인보우 타워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타파 타워보다 10배쯤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지금은 못해주지만 이틀후 오라해서 다시갔더니 바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부대시설이 많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줄도 너무 깁니다. 

 

팁 (주관적 순위로 적어봅니다)

 

1. 스타벅스는 아침에 가지 않습니다 (새벽 6시/7) 

최소 50분 이상 기다립니다. 오후 3시나 4시쯤가면 사람 없습니다. 하루에 30불 정도 주는 크레딧, 하와이 에디션 스타벅스 컵 사시면 됩니다. 라떼가 벤티에 7.5불입니다. 컵은 23불정도 하더라구요. 컵 하나 사시고 톨커피 사시면 30불 조금 넘게 나옵니다. 

 

1.1 스타벅스 미립자팁

제가 별을 안써서 500개정도 있었는데 400개 내구 컵 구매가 가능합니다. 호텔내 스타벅스말고 다른 스타벅스 가시면 하와이 스페셜 컵 많습니다. 별 400개 내시구 공짜로 2불정도 세금만 내시면 됩니다. 컵 이쁜거 정말 많습니다. 

 

2.하루 30불 크레딧은 첫날/체크아웃날도 포함됩니다 (총 6일*30불=180불)

저희는 첫날 늦게 체크인되서 사용 못하고 체크아웃날도 아침일찍 가야되서 못갔습니다

 

3. 체크인 하시려면 아침에 일찍오시거나 저녁늦게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후2시 이때는 줄이 너~~~~~~무 깁니다. 정말 너무 깁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오시길 바랍니다. 

 

4.주차장 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두개 입니다 정문말고 옆문도 있습니다. 사람 많을떄는 옆문으로 들어오는게 더 빠릅니다

 

5. 30불 크레딧은 메뉴얼입니다 영수증 확인 꼭 하세요 (300불 나와서 깜짝놀랐습니다. 체크아웃할때 꼭 이야기 하세요) 

 

 

 

12 댓글

시놔쓰

2021-07-13 01:57:59

리얼한 후기 감사합니다 10월에 예약했는데 벌써 두근두근;;

BHS

2021-07-13 02:16:01

후기 감사해요!

전 크리스마스쯤에 예약했는데 취소할까 생각중이에요.  줄도 길고 지금 하와이에 사람이 많이 간다는데 그때면 할러데이라 사람도 더 많을거 같아서 너무 붐빌거 같아서요.  코비드 좀 잠잠해지면 해외여행으로 많이 빠져서 덤 붐빌텐데 언제쯤 좋아질련지요 ㅠㅠ 

스무디

2021-07-14 00:16:06

제 생각에는 어딜 가든 사람들 붐빌듯 합니다. 코로나 끝나고 사람들 여행이 급증해서... 이미 예약했는데 취소는 몇일두고 생각해보세요~ 미리 미리 예약 하시고 준비하시면 괜찬을듯합니다. 이번에 하와이 가면서 느낀게 첫째도 예약 둘쨰도 예약. 예약 가능하면 최대한빨리 예약 잡아노세요! 특히 엑티비티 같은것들요

계란빵

2021-07-13 02:46:54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저는 5월에 갔고 레인보우타워 오션뷰 스윗으로 업글됐는데 여기 진짜 돗대기시장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앨레베이터부터 시작해서 어딜가나 안붐비는 곳이 없어서 진짜 무슨 유니버셜 스튜디오 온줄 

그리고 다들 얼마나 부지런한지 아침에 해만 뜨면 벌써 선베드 차지한 사람들이 보여요 ㅋㅋ

Baramdori

2021-07-13 03:05:04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천만골드인데 레인보우 업그레이드 노려봅니다 ㅎㅎ 크레딧을 매일 사용하셔야 했나요? 제가 듣기론 한꺼번에 사용해도 된다고 들었는데. 저는 10일 머무는데, $300 모아서 Tropics 에서 한꺼번에 써버릴려구요...

RSM

2021-07-13 13:57:51

언제 가시는지 모르지만 7월이라면 업글 힘들다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네요. 분위기 자체가 계속 방이없다며 업글을 안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다이아의 경우 가능한 방있으면 업글 해줘야하는데, 안해주네요. 분위기를 보니  대략 레비뉴로 오는 사람들에게 업글 하라고 옆에서 업글 방 팔고 있더군요.)

1박당 20불 이었던 조식 크래딧이 30불로 바뀌면서 한번에 다 사용이 안되고 매번  사용해야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닥 방에 많이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타파 타워 하이 플로어 받아서 갔는데, 뷰는 괜찮았는데, 너무 오래되었고, 청소 상태가 모델 6인줄 알았습니다. 가능하면 정말 타파는 가지 마세요.

 

다행히(?) 방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알리 타워에 머물고 있는데, 같은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프라퍼티에 크기에 비해서 빌리지에 식당이 너무 적어서 저녁식사 시간이 정말 전쟁입니다.  조금 멀리 0.4 마일. ~0.7 마일 거리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요즘 분위기가 예약 없으면 밥먹기 힘드네요. 유명한 돈가스집은 7월 말까지 예약이 꽉찼다고 합니다. ㅜㅜ

 

참고로 하나우마베이도 7월 1일 부터 인당 $12.50 에서 $25불로 올랐더군요. 저희가족은 예전 오아후 방문때 가보아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예약은 이틀전 부터 할수있고, 아침 7시에 예약 오픈합니다.

Baramdori

2021-07-13 21:22:16

7월말인데 업그레이드가 힘들군요 ㅠㅠ 

ㅌㅏ파타워는 정말로 피해야겠습니다. 조식 크레딧을 매일 써야되는것도 귀찮군요. 

차라리 Hilton Waikiki 로 바꿔볼까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스무디

2021-07-14 00:14:04

넵 아쉽게도 매일입니다... 저녁에 가시면 문닫는곳이 많아요. 안 기다리시려면 이른 오후에 쓰시는게 제일 좋은데 여행중 호텔 들르는것도 일입니다. 타파타워는 피하시는거 강추드려요정말... 너무 안좋습니다

두리뭉실

2021-07-13 14:42:27

바닷가에서 여전히 폭죽놀이는 하는지 궁금하네요..

RSM

2021-07-13 20:19:08

코비드 때문에 허가가 암나서 못한다고 하네요. 

겨우살이

2021-08-17 11:35:14

지난주에 다녀왔고요, 8월 업데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1. 말씀해주신대로 사람 정말 많아요.. 발디딜틈이 없다는 말 맞습니다. 다이아몬드 체크인 줄은 그나마 상황이 나았지만 체크인 하는데 1시간 걸렸어요. 체크인 하는동안 다른 일행들은 다른 일정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 업그레이드는 기대를 안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뭐 미리 이메일 보내고 팁 주고 이런건 안했어요. 저도 포인트 숙박이었고요, 자꾸 포인트로 숙박하는거라면서.. 그래도 다이아몬드라서 레인보우 타워 높은층에 코너방을 받았어요 (라군뷰). 바다뷰는 아니었지만 괜찮았고 발코니가 앞, 옆으로 있어서 트여있는건 좋았어요. 방이 준비가 안되서 많이 기다렸습니다.

3. 방이 준비가 늦게된덕분에 첫날 다이닝 크레딧을 못쓰게 되었는데 (방번호를 안알려줘서요), 다음날에 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4. 하지만 크레딧 쓰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2살 아기도 있고.. 스타벅스 사람 정말 많고요. 그냥 결국 6일중에 하루는 빙수 사먹고 이틀은 컵 사왔네요. 이것도 못할짓이더라고요. 

5. 레인보우타워 뷰는 좋다고 해도 정말 오래되었고요 엘리베이터가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층부는 아침이나 저녁시간에는 많이 기다리더라고요. 엘리베이터 7번 보낸 사람도 봤습니다. 차라리 라군뷰를 받더라도 높은층이 낫겠네요. 아니면 다른 건물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파킹이 헬 입니다. 진짜 발렛 중단된것도 문제인데 자리 찾는것도 힘들어요. 2층에 안쪽에 보면 다이아몬드 전용 자리 있긴 있고 여기서 계단타면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3층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다이아몬드 전용 자리 있습니다 (이거 별표요 - 첫날밖에 못썼지만 황금자리에요).

7. 아기 있어서 수영장과 바다 가까운건 좋았어요.. 하지만 다른 리조트도 그렇지 않나요? 그 안에 있는 식당은 한번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줄이 정말 길어요. 댓글중에 Tropics 이용할거라고 하셨는데 각오 하셔야 할거에요. 저녁 6시에 지나가는데 10그룹정도 줄서있더라고요. 

8. 사람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늦어요. 벨데스크, 하우스키핑 (전날에 요청해야 해줍니다) 등등.. 

 

그래도 라군에서 수영하기가 좋았고 나름 3시 레잇체크아웃 배려도 해주셨어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빅아일랜드로 왔는데 오아후와는 확실히 다르네요. 사람들도 훨씬 적고 돌아다니기 괜찮아요!

jeong

2021-08-17 12:20:44

저희는 어제 (8/15) 도착했는데요. 어제 오늘 걱정 했던 것만큼 붐비지 않네요. 코비드 케이스가 많이 늘고 공립학교 개학이 시작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빅아일랜드는 오아후보다 한산하죠. 개인적으로는 빅아일랜드가 더 좋은데 어린 애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오아후에서만 있기로 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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