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는 7월 17일 비행기인데 Walgreen 에서 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결과지에 Test name: SARS-CoV-2, NAA 이렇게 적혀져 있는데 한국 입국 가능한가요?
정확히는 SARS-CoV-2, NAA
Thi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was developed and its performance characteristics determined by LabCorp Laboratorie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include RT-PCR and TMA.
영사관에서 올려놓은 질병본부 지침에 의하면,
‣ NAATs(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기법에 기초한 검사일 것
* 유전자 증폭 검출(PCR, LAMP, TMA, SDA, NEAR 등)에 기반한 검사에 한해 인정하며, 항원·항체 검출검사(RAT, ELISA 등)는 인정하지 않음
* 검사기법과 상관없이 검체채취를 자가로 실시하는 경우(예시. at-home-test)는 인정하지 않음.
월그린에서 테스트 종류 고를때 PCR 테스트 골라서 했는데 정작 검사 결과지에는 PCR 이란 말이 없어서요. 저 검사도 유전자 증폭 검사 인데, 제가 맞게 해석한 거겠죠?
솔직히 이성적으로는 그래, 저건 유전자 증폭 검사니까 당연히 되지 이렇게 판단이 되지만, 3살짜리 아들 데리고
3년 만에 집에 가는 거라 작은 거 하나에도 예민해 지네요. 자꾸 공항에섯 이건 PCR 이 아니자나. 넌 시설 격리야! 이런 상상이..
Thi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was developed and its performance characteristics determined by LabCorp Laboratorie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include RT-PCR and TMA. 결과지에 적혀 있다는 내용에 질병본부에서 원하는 문구들이 다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RT-PCR 을 흔히 PCR 테스트라고 부르고 있는데 같은 거에요. Test name 에 적힌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증폭 테스트라는 의미이구요. SARS-CoV-2 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이고, NAA 는 nucleic acid amplification 약자로 생각 됩니다.
확인 감사드려요.
저라면, 같은거라는걸 보여주는 페이지 하나를 같이 출력해갈것 같습니다. 담당 직원분들이 보기에 애매한 경우엔 유선상으로 확인하셔야 해서 오래걸리는것도 있어서요. 해당 내용들을 형광펜으로 표기해서 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원글님과 같은 월그린 검사지 들고 6월 중순 친구가 델타 타고 문제없이 시애틀 - 한국 입국했습니다. 딴지 잡힐까봐 인용하신 마지막 문장 (NAA tests include....) 하이라이트 했구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국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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